저는 주로 a, b와 지내는데 a, b가 서로 더 친한것 같아 저도 그 둘과 더 어울리려고 성격이나 취향같은것도 바꾸어가며 노력을 정말 많이 했는데 어째 지금은 그때보다 더 안 좋아진것만 같아서 힘들어요 재미 없는데 억지로 웃기도 지쳤고 제 탓인걸 알지만 그 얘들이 자꾸만 미워집니다 저만 혼자가 된것같고 견디기 버거워서 또 도망치는걸 선택하는 제가 원망스럽습니다 얘들을 전처럼 대할수 없을것 같고 이제는 그 문제 자체를 피하려고 생각도 하지 않으려 합니다 어떻게 해야 제가 덜 힘들어질수 있는지 모르겠 어요
인생이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학창시절 사람들한테 상처를 많이 받고 살다 보니까 성격도 점점 위축되고 소극적으로 바뀌고 뭔가 대인기피증이랑 사회성도 많이 부족한거 같네요. 혼자 있는게 편해지고 당연해지는게 뭔가 잘못되어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남들처럼 재밌게 다양한 경험도 해보며 외향적으로 살아보고 싶은데 인생 전체를 그냥 내향적으로 살다보니 나만 뭔가 발전을 못하는 것 같아요. 공부도 원래 잘하는 학생이 아니었다 보니 부모님한테도 학창시절 많은 비난을 받으며 살아왔고 결국은 재수까지 해가면서 서울권 남들이 들으면 다 알만한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이 경험은 저한테 다시 인생을 살아갈만한 동력을 주었고 성격과 인생을 바꾸려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참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사람하고 관계를 맺을때 제 마음 스스로 선을 정하고 사람을 대하다보니 엄청 깊은 관계까지는 가지 않는거 같네요. 사람간의 관계에서 제가 너무 깊게 생각하는 것도 있겠지만 그냥 과거 생각도 많이 나고 혼란스럽습니다. 내가 남들의 들러리. 엑스트라로 살고 있다는 느낌이 많이 나네요. 그냥 느껴지는 감정대로 글을 쓰다보니 두서 없이 쓰긴 했지만 결론적으로 하고 싶은 말은 인생에서 인간관계가 제일 어려운것 같습니다. 과거를 바꿀 수는 없지만 현재 이 순간부터는 바꿀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과거의 안좋은 생각들이 현재 나의 발목을 잡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그냥 다른 행복한 일들로 덮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겠죠?
미술시간이었는데 제 팀걸 친구팀이 힐끗힐끗보고 가더라고요 제 성격상 그냥 물어봤는데 아니라고하고 짜증내니까 긴가민가 했는데 집와서 톡을 보니까 걔 프사에 제욕과 팀원의 욕까지 올라와 있었습니다 켑처를 뜨고 제 프사에 그걸 올려서 골탕맥였는데 아직도 답변이 없네요... 걔가 5년지기 친구라 참아왔는데 평소에 저를 무시하고 비교대상으로 보는 것 같아 힘들어서 공부도 악착같이하고 최대한 노력했습니다 .... 그래도 후회는 안 합니다 딱히 위로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올려봅니다...
저는 중2 여름방학 좀 전에 고백을하고 짝남한테 차였어요…평소 같으면 그래도 좀 빨리 잊었었는데…이번 짝남은 진짜 못 잊겠더라고요…근데 짝남은 사귀는얘가 있다고 하는데…그래서 그 짝남의 여친이 누군지 궁금해서 조금씩?관찰하고 있는데…누구랑 사귀는지를 모르겠고…잊을려고 하면 안 잊어지고…그냥 마음이 너무 복잡하고 힘들어요…아직도 여친이 있는지 궁금하고요…남자가 여친이 있을때 하는특 징?같은거 좀 알려주세요…ㅜ
원래 좋아하는 마음이 이렇게 아픈가요 그것이 아니라면 저는 왜 이리도 아픈가요 이게 내 거를 수 없는 운명인가요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모두 뱉어낼 수 없어서 안고 있는 것은 많은데 두고 갈 곳이 없어서 너무 아파요 나도 가끔은 어린아이처럼 울면서 누군가에게 안기고 싶은데 이제는 그러면 안 되잖아요 나 너무 힘들어요 그이에게 구원받은 인생이 그이에 무너지는데 이를 어쩌면 좋아요
마음에 상처를 크게 받아서 스트레스로 자꾸 먹게 돼서 난생 처음 돼지 됐는데 내 아픔은 하나도 모르고 주위에서 자꾸 살빼라고 하니 울고싶어서 미치겠다 얼굴은 타고나길 이쁜데 너무 마음에 상처를 무척 받아버렸다 더 이상 다시 일어날 힘도 없어
안뇽하세요 남눈치를 많이보는게고민입니다 원래는 진짜 너무 아무생각이 없이 지내서 문제일정도로 까불고 나대고 즐겁게 지내는 학생이었습니다 근데 어느 순간부터 남눈치를 많이 보고 남을 너무 심하게 의식하는거같아서 힘듭니다 남한테 밉보이는걸 죽어도 싫어하는거처럼 행동을 지나치게 조심하다보니까 스스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거같아요 마치 남이 나한테 기대가 큰것처럼 느껴서 그 기대에 항상 충족시키려고?노력하는듯한? 외모도 그렇고 친구도 많고 애들은 다 너 싫어하는 애 없다고 그런생각하지않아도 된다고하는데 남눈치보는게 쉽게 고쳐지가 않네요 진짜 아무생각없이 남한테 상처도 안받고 남한테 나쁘게하진않는 자기중심적인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조언 좀 해주세용
제가 지금 소문으로 괴롭힘을 당해서 그 소문을 해결하려도 가해자들한테 사과도 하고 이제 열심히 살려고 하는데 고등학교 올라가서도 이 소문이 퍼져서 또 절 괴롭힐까봐 무서워요.. 그리고 집안형편도 안 좋아서 악착같이 살고 있고 엄마는 투잡도 뛰시는데 제가 이렇게 힘들어해서 엄마도 많이 힘들어해요 고등학교 올라가서는 걱정없이 살고 싶은데 그렇게 될까요..?
평소에도 a랑 장난 많이치고 걔가 장난쳐도 뭐라고 안했거든요? 오늘 체육끝나고 신발 벗고 했길래 신발을 차고 장난치고 나가는 중에 뒤에서 제 다리를 때렸는데 처음엔 뭐지 하고 놀랐다가 진짜 겁나 아픈거에요 걷는데 절뚝거는거에요 놀라서 울었는데 a는 가고 a 친구들이 가면서 괜찮냐고 하는거에요 a친구들이 a가 운동도 잘하고 원래 기분안좋으면 때린다고 하는거에요 울다가 올라갔는데 우리반 쌤은 먼저가셔서 모르시고 옆반쌤이 봐서 저한테 월요일에 따로 불려갈것 같으니까 뭐뭐 해라 조언해주시고 울음 그치고 내려가서 친구들이랑 집가려는데 친구들이 아까 A 엄마한테 전화가 왔다고 제가 A엄마랑 통화를 해야됀다는거에요 친구들이 전화걸어줬는데 제가 울음을 다 못그쳐소 조금 작게 사과했는데 걔가 받고 엄마가 옆에 있었는데 못들었다고 그러고 친구가 어이없어서 너도 사과해 그러다가 끊었는데 얼마뒤에 전화오더니 신고할거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신고를 왜 하냐고 하고 끊고 친구들이랑 앉아서 쉬다가 괜찮아 져서 학원갔다가 집왔는데 카톡에 미 안해 라고 온거에요 사실 아직 진정이 안돼서 답장못했고요. 누가봐도 제가 시작했으니까 제 잘못 인데 어떡할지도 모르겠고 부모님한테 말하면 걱정하실게 뻔하고 말한다고해도 뭐라고 말할지 모르겠어요 월요일에 체육대횐데 불려나갈게 뻔하고 어떡하죠.. a는 사과를 진심으로 안하는건 이해하는데..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인데요 저랑 반에서 제일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사정이 있어서 멀리 전학을 갔어요. 자퇴하고싶은 이유가 그것때문에 뭔가 무기력하고 너무 빈자리가 느껴져서 힘들어서도 있는데, 원래 다른 아이들이랑 다니던 어떤 애가 걔네랑 관계에 문제가 생겨서 힘들다고 저보고 다니자고 해서 서로 엄청 의지하고 몇달간 같이 다녔어요. 근데 걔네랑 사이 회복되니까 저랑은 아는 체도 안 하고 걔네랑 다녀요. 둘의 관계에 저는 최선을 다했는데 배신당한 것 같아요. 여러 문제들로 학교 다니기 싫어요 친구 사귀려고 애써봤자 또 이렇게 될 것 같아서 다 부질없다는 생각이 들고 이제 걔랑 걔 친구들이 꼽주는데 왜 그런지 궁금하기도 하고 요즘은 죽어버리고 싶다던가 죽여버리고 싶은 그런 극단적인 생각까지 들어서 너무 힘들고 제 자신이 무서워져요 사회생활 너무 힘든 것 같아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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