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며칠전에 생일이라 친구들한테서 카톡 선물하기로 선물을 받아서 어제 택배를 수령했어요. 근데 혹시 선물 잘받았다고 카톡 보내는게 예의인가요 아니면 안그래도 되나요?ㅜㅜ 생일 당일에 선물에 대해서도 감사인사를 해서 괜찮을것같은데 또 왠지 안보내면 상대방이 기분이 상할것같아서 걱정이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리저리 생각하니 조금 피곤해요ㅜㅜ 감사하지 않은건 아니지만 받은게 한두개가 아닌데다 지금 심적 여유도 많이 없는편이라 조금 넘어갔으면..하는 마음이 큰데, 선물을 받아서 마냥 좋고 감사한게 아니라 이런데서 피로가 오니까 많이 힘드네요 ㅜㅜ
안녕하세요 제가 현재 경험 중인 현상 때문에 작성합니다. 제가 제작년 어머니를 본 후에 사람들이 저를 대하는 게 바꼈었습니다.(제가 아무리 크게 말해도 목소리를 못 알아듣고, 길을 갈 때 저를 과하게 비켜주거나, 친밀한 관계가 되는 게 불가능함 등) 그런데 올해 초에 중학교 때 친구를 본 이후에 사람들이 제 존재를 인식하기 시작했고 제 목소리도 잘 듣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예전에 알던 사람들도 만나봤고, 그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사람들이 저를 대하는 태도가 항상 바꼈습니다. 그리고 제 얼굴을 사진찍었을 때 얼굴도 바뀌고, 피아노 연주를 할 때 소리도 영상 촬영을 해보니 명확하게 바뀐 게 느껴졌습니다. 특정 사람을 만났을 때는 몸이 무겁게 바뀌거나 걸음걸이가 바뀌기도 했습니다. 또한 집같은 사적인 공간에서 사람을 만나면 비슷하게 뭔가 바뀌게 됩니다. 그래서 이 현상을 이용해서 여러 사람을 보고 있고, 특히 부모님을 만나면 가끔씩 통제가 어려운 방향으로 바뀌기 때문에 부모님은 요새 *** 않고 지내고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부모님과 마찰이 있고, 부모님은 제가 부모님을 보고 지내야 문제가 해결된다고 하십니다. 알던 사람을 함부로 만나면 혹시 통제하기 어려운 변화가 나타날까봐 알던 사람을 볼 수 있는 상황을 최대한 피하고 있고, 새로운 사람도 나중에 그런 현상에 휩싸이게 될까봐 주기적인 만남을 피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사람들이 제 감정을 인식을 제대로 못 하거나 오해해서 받아들이기 때문에 고립감이 심하게 듭니다. 예를 들어 제가 '이렇게 설마 받아들이지는 않겠지?'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저를 받아들이는 식입니다. 이 때문에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수 없고, 단절감이 심합니다. 이런 현상은 인류상에서 저만 경험하는 것 같아서 특히 그렇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왜 이런 현상이 생기는지 궁금합니다.
아까 저녁에 국어 듣다 졸려서 커피 마셨어요 8-9시에 커피 마시니까 잠이 안 오네요 예전에 대만에서 한달 살 때 애들이랑 크게 일이 한번 있었어요 그게 벌써 6년 전이긴 해요 걔네 보니까 잘 살대요..ㅋㅋ 이름만 쳐도 블로그가 다 뜨대요 애들이 노는 애들이었어요 지금이야 보면 피했겠지만 그때는 뭐 그런 관념이 있었나요.. 그때 말을 잘못했다고 6-7년이 지나도 그렇게 되새김질 했는데 걔네한테는 막상 다 지난 일이 됐네요 중국에서 놀만치 놀고 와서 걔네가 어디 다닌다고 부럽고 그렇진 않아요 근데 늘 친구들이랑 같이 있고 연애 하고 그런 거 보면 부럽긴하네요.. 확실히 이쁘고 외향적이고 하면 살기가 참 편해요. 남자는 더 잘생긴 사람 만나지 싶긴 하네요… 여자는 되게 예쁜데 남자는 음… 싶긴 했어요 그냥 블로그 뭐 이웃공개로 하고 지들끼리 쓰면 좋겠어요. 눈에 아예 안 띄면 좋겠어요. 스트레스 받을 때 습관적으로 이름 쳐서 볼 것 같아요. 제가 그냥 안 보려고 노력해야죠.. 삶이 편해져야 될텐데 걱정이에요 시험 붙고 나면 나아질련지 걱정이네요 사람을 아예 못 믿게 된 것 같아요 그게 치유가 되는 일인지 모르겠네요 진짜 잘 되고 싶고 성공하고 싶은 욕심이 엄청 생겨요 공무원 따리로는 진짜 불가능한데.. 쩝.. 그렇게 안 되면 삶이 너무 힘들어질 것 같은가봐요
인생 암흑기 1차가 시작되기 전, 내가 당하던 괴롭힘들 중 가장 초반에 있었던 괴롭힘이 있었다. 나중에 당한 일들을 생각하면 그나마 괜찮았지만, 아직도 트라우마가 심각하다. (초반에 당했던 괴롭힘들) 1. 내 머리카락을 잘라버리고 바닥에 떨어진 머리끈을 훔쳐갔다. 2. 내 친구였던 애한테 나에 대한 험담을 하며 나와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시켰다. 3. 이상한 역할놀이를 ***면서 나한테 한 역할을 무조건적으로 강요한 다음, 이 역할을 맡으면 꼭 나오는 스토리를 진행하는 것이랍시고 나를 나쁘고 악한 애로 몰아가며 나에게 화를 내고 물건을 던졌다. ...나한테 왜 그랬을까?
안녕하세요 저는 중1 마카입니다. 저는 타인을 너무 의식하는 것 같아 고민입니다. 초등학교 때 어떤 친구가 이간질을 ***고 가스라이팅을 하며 집착을 하기도 하고 저를 깎아 내렸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친구랑 친하게 지내고 싶었기에 웃어 넘겼지만 점점 심해지며 연을 끊게 되었는데 그때부터 전화벨 소리에도 그 애가 연락을 한 것 처럼 긴장되고 카톡 소리에도 예민해졌습니다. 친구가 그냥 평소와 같지 않을때도 심하게 불안해하며 얘가 날 싫어하나 하며 걱정했습니다. 몇년이 지나고 중학교에 입학하며 조금 나아졌지만 그건 그냥 새학기라 들떠서 그렇게 느꼈던 것 같습니다. 여러 학교에서 모인 다양한 친구들이 속한 반에서 반장을 하며 좀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타인이 저에게 기대하는 것도 있으니 그 기대에 충족하지 못한다면 전과 같은 시선을 못 느낄테고 실*** 것 같아 선생님이나 애들이 말하는 건 다 들어주려 하였으며 애들이 불편해할까 힘든 티도 내지 않았습니다. 학교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들 때문에 학급회의도 많이 하게 되었는데 회의를 하면서도 쉽게 지쳐하며 애들의 기분을 너무 의식했던 것 같습니다. 아니 그냥 예민해졌습니다. 사실 이렇게 쉽게 흔들리는 내가 반장을 해도 되는걸까 싶으면서도 반장이란 권위를 내려놓을 순 없었습니다. 애들이 이상하게 볼까봐 선생님께 말씀드리면 계속해서 질문을 하실테고 계속 실*** 테니 그런 시선을 받는 것보단 이상하게도 계속 반장을 하는 것이 더 낫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부모님께도 칭찬이 받고싶어 별거 아닌 상장을 받으면 ***같이 자랑을 하며 잘했다는 말 한 마디만 기대하며 말씀드려 부모님에 대답을 듣곤 멋대로 기대하고 실망하며 속상해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나는 그냥 잘했다는 말 한 마디가 듣고 싶었을 뿐인데 왜 그러실까 이런 생각을 했지만 멋대로 그런 생각을 한 제 탓을 하며 상황을 마무리하고 친한 친구들이 생겨 잘 지내다가도 친구들의 시선을 보고 혼자 또 멋대로 망상을 하며 날 싫어하는 건가 싶어 갑자기 충동적인 행동을 했습니다. 타인의 기분과 시선만 의식하며 자신탓을 계속 하다보니 제 몸도 지쳤는지 하루하루가 피곤해지며 정신도 이상해졌던 것 같습니다. 하면 안 되는는 행동인 걸 알면서도 손목을 상하게 하였습니다. 제가 이렇게 타인을 의식하게 된 건 초등학교 때 그 친구 때문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그냥 태소부터 그래왔던 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타인을 의식하는 짓은 내려놓고 싶습니다. 하지만 생각대로 잘 되지 않으니 도움을 받고 싶어 얘기해 봅니다.
학기초부터 친했던 나 포함 4명이 있었는데 걔네랑 좋은 시간도 많이 보내고 행복하게 지내다가 그 무리 한명이랑 싸웠다 그래서 싸운 당일 혼자 학교를 왔는데 걔네들 3명은 학교를 같이 오는거에요 그래서 전 분명히 뺀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른 애가 와서 너 A랑 싸웠어? 이래서 싸웠다고 걔네들이 날 빼고 다닌다고 이런 식으로 말을 했는데 물어본 애가 제가 말 한걸 걔네 3명한테 말을 한거에요 그래서 그것 때문에 더욱 큰 오해가 생겼어요 그러곤 며칠 뒤 계속 인사도 안하고 서로 기분만 나쁜 상태로 지내다가 제가 한명에게 물었어요 너 혹시 나한테 화난거 있냐고 그래서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뭔데 이랬는데 너는 A랑 싸웠는데 왜 우릴 저격하는거야? 이러는거에요 전 걔네를 저격한적이 없고 저격했다해도A랑 화해를 하고 나서 저격한거에요 걔네가 아니라는 얘기죠 그러고 계속 서로 기분 나쁜거 이야기 하고 말이 안통해서 항상 말을 못 끝내고 집에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였고 그래도 저랑 화해를 한 친구가 저한테 단톡으로 이야기해보는건 어때? 이래서 같이 얘기를 했는데 거의 아마도 잘 풀렸어요 근데 그 뒤로 제가 몇번 사과 문장을 보냈고 어색한 것 같아서 더 물어도 보고 했는데 풀리진 않더라고요 전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서 최선을 다하고 걔네들이랑 노는게 너무 좋고 저의 잘못을 어느정도 잘 알고 있으니깐 그거에 대해 사과를 했는데 읽고 답장을 안하더라고요 진짜 짜증나고 심장이 너무 떨리고 내 인간관계는 다 망했다고 생각하고 그냥 아무생각 없이 펑펑 울고싶을때도 있고 여름방학이 계속 되었으면 좋겠고 근데 학교에서 혼자 다니는건 어느정도 괜찮은데 동아리도 같아서 진짜 미치겠어요 이거 진짜 어떡하면 좋죠
친구한테 고민상담을 해서 비밀을 들었거든요 근데 언젠가 제거 말할거 같은 두려움이 너무 커요 어떻게 해야이 입이 무거울수 있는걸까요 남얘기를 안하고 살면 되는걸까요
20대 입니다 8년지기 절친이 요즘 부적 무기력해저서 자꾸 자서 제 연락 까지 잠수를 타게됫어요 어쩌다 어쩌다 연락이 닿으면 막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엄청 자책하더군요 아무레도 우울증 증세가 악화된것 같은데 도와주고 싶어서 정신과 진료를 권해주고 싶지만 비용이 드는일이고 절친이 아직 무직이라 비용을 불가피하게 부모님 돈으로 해결해야되는데요 걔가 조금이라도 자기 때문에 부모님돈 쓰이는걸 좀 많이 심하게 눈치를 보는 편이에요 그레서 부담가질까봐 아직까지 진료를 권하지는 못하고 있어요 저는 도와주고 싶은데 얘를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ㅠ
오랫동안 지내온 친구가 있는데 제가 항상 먼저 연락하고 톡해요.. 그래서 이번엔 안하고 있는데 몇개월째 연락이 끊겼네요? 친구가 제가 싫어진걸까요? 아니면 무슨일이 있는걸까요? 다시 제가 보내봐야나..마카님들은 어떻게 하실건가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초고도 비만으로 살아온 이제 대학교 1학년 여자입니다 비록 뚱뚱해서 이성친구나 남자친구는 없었지만 초중고 내내 친구가 없는 게 고민이었던 적도 없고 항상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며 행복하게 살아왔습니다 고3때 공부를 대충 해서 재수를 하게 됐지만 재수를 완전히 성공해서 정말로 좋은 학교에 왔어요 잔뜩 기대했고 준비도 정말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처음 에타라는 커뮤니티에 가입을 했어요 그런데 에타에는 외모와 관련된 글들이 정말 많이 올라왔습니다. 뚱뚱하면 친해지기 싫다, 후배가 예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뚱뚱한 사람이 말 걸면 정말 싫다 등등 뚱뚱한 여자에 관한 정말 많은 글들이 올라와있었고 에타는 거의 모든 학생들이 사용하는 커뮤니티기에 이것이 대다수의 의견이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며 의기소침해졌었습니다. 학기초에는 과 전체 단톡에 같이 술을 마시자는 글들이 많이 올라왔었는데 하필이면 여행과 가족 행사, 알바가 겹치면서 입학식, 개강총회나 학기초에 생기는 잦은 술자리들에 거의 참석하지 못했고 참석한다해도 뚱뚱한 저를 싫어할까 봐 한마디도 제대로 못하고 온 경우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뚱뚱한 외모가 눈치보여 과팅도 하나도 나가지 못했고 그렇게 계속해서 술자리나 약속들에 빠지다 보니 이제 무리가 생겨 더이상 과 전체 단톡에는 술마시자는 구인글?이 올라오지 않았고 다들 무리끼리 디엠방을 만들어 그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건너건너를 통해 미팅을 갖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저희는 과 특성상 무리지어 앉아야 하는 강의가 있는데 그 강의에서 저만 혼자 덩그러니 큰 테이블에 혼자 앉아있고 같이 대화할 사람도 없고 ... 정말 학교생활이 지옥같고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학교를 점점 안 가게 되었고 행사도 전부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잦은 결석으로 인해 1학년 1학기에 학사경고를 맞았습니다. 저도 너무 술먹고 놀고싶어서 처음에는 오픈채팅에서 만난 사람들과 술자리를 가졌었는데 나이대도 안 맞고 관심사도 안 맞다보니 그냥 현타만 왔습니다. 남들은 대학친구들이랑 재미있게 술먹고 축제 즐기느라 수업을 빠져서 학사경고를 맞는다는데 저는 친구가 없어서 학교를 회피하다 학사경고 ... 심지어 친구들이랑 잘 놀러다니지만 학점은 잘 받은 친구들도 정말 많았습니다. 너무너무 현타가 왔고 너무 우울했습니다. 사람들이 동아리에서 친구를 만들어 보라고들 조언하는데 저는 무기력증이 너무 심해져서 관심사도 사라져서 들어갈만한 동아리를 찾지 못했고 동아리 친구가 아닌 과 친구를 만들고 싶은 게 커서 별로 내키지 않았습니다 (지금이 뭘 가릴 상황은 아니지만... ) 술 먹으면 취해서 친해진다고들 하는데 제가 다이어트 때문에 위고비를 맞고 있어서 술도 못 먹습니다 ,,, 사람들이 다 어떻게 들어간 대학인데 왜 그렇게 사냐고 안타까워하는 말을 하는데 솔직히 제일 속이 터지는건 접니다. 재수하느라 힘들어서 입학 하나만 보고 버티며 살아왔는데 대학생활이 이모양이니 너무 우울해요. 지금도 이 글 적으면서 눈물을 진짜 뚝뚝 흘리고 잇습니다 ... 연애하고 방학 때 친구들끼리 놀러가고 과잠 입고 사진찍는 애들이 너무너무 부러워요 제가 너무너무 바라고 고대하던 거였는데 왜 선망만 하고 있는 걸까요 가끔 참석했었던 술자리나 엠티에서는 그 상황에서는 자연스럽게 대화가 되고 스몰토크도 많이 했었지만 그 자리가 종료되고 다시 평범하게 강의 듣는 일상으로 돌아가면 다들 무리끼리 대화중이어서 말을 걸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다이어트해야 한다는 조언은 하지 말아주세요 지금도 노력중이고 저도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어떻게 당장 2학기부터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지 제발 조언 좀 해주세요 ....... 그냥 허황된 마냥 좋은 말이어도 좋습니다 제발 저한테 희망좀 주세요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