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년생입니다.. 직장에서 단체 면담 시기가 되어 면담을 했습니다. 고민이 있으면 말해보라고 약간 강요 아닌 강요를 받아 결국 몇 년 동안 안 맞던 주임님에 대해 말씀드렸는데 돌아오는 대답은 제가 힘들어했던 것에 대한 이해가 아닌 당연히 사원인 제가 희생하는 게 맞지 않냐는 식의 대답이었습니다.주임님이 일을 잘 하시는 건 사실입니다만.. 남을 시키고 다른 일을 하러 가지 않느냐 너희는 그 주임만큼 일을 잘 하느냐 이런 식으로 말이 돌아왔습니다. 말 그대로 면담은 그 주임을 올려치기 위한 면담이었고.. 편애라고 느껴지더라고요 팀장님 입에선 물갈이라는 단어도 나오고 너희들 때문에 유능한 인재를 잃을 수 없다는 말도 하셨습니다. 팀장님 입장에선 나가려면 나가라 식으로 말씀하신 거 같은데사실 길게 생각 안 하고 나가면 끝인데 직장에 남자친구가 있고 나가면 멀어져 헤어질까 두렵습니다 남자친구는 쓸데없는 걱정이라는데 많이 겪어봐서 최대한 가까이 있고 싶고.. 두 사람 이외의 다른 직원들은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이기에 많은 고민이 됩니다.. 예전에 우울증 치료를 잠깐 받았습니다. 직장문제 포함해서 여러 가지로.. 지금은 여러 병원을 다니고 있어 병원을 꾸준히 가는 게 힘들어 스스로 약을 중단한 상태인데 다시 병원을 다녀 약을 받는다고 해서 좋아질까요? 아니면 원인을 끊어버리고 퇴사하는 게 맞는 걸까요?
저는 40대입니다. 고객사 사장님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하여 얼굴도 보기 싫습니다. 대표적으로 개인생활 터치, 강제 골프, 강제 술먹기, 저를 항상 까내리고 김정 쓰레기통처럼 생각이 되네요 거의 십년 조금 안되게 일을 제공하고 있는데 그동안 말도 안되는걸로 사람을 괴롭혔습니다. 해당 회사는 당사에 약 20-30프로 정도 영향이 있어 일을 괸두려고 해도 직원들 때문에도 고민이 많습니다. 이 사람은 항상 자기는 옳고 저는 틀리다고 합니다. 무조건 까내리고 억지로 맞춰주기도 힘들고요. 이제는 저도 버티지 못하는 지경까지 되었습니다. 계속 해야할지 관계를 끊어야할지 모르겠네요 ㅠㅠ 제가 평생 만난 사람 중 가장 최악의 사람입니다. 지금은 잘 안보려고 노력 중인데요 답답 합니다
입사한지 두달 정도 됐어요 타지역이라 저는 여기에 일면식이 아무도 없거든요 그런데 여기는 분위기가 완전 기가 쎄고 매운맛?인 곳이더라구요 뭔가 모르게 텃세가 있어요 예를들면 1. 저가 신입이라서 관리자께서 어떤 사원한테 00아 신입분이랑 같이 이 작업 하면서 알려줘라 라고 하면 제가 옆에 있으니까 말은 못하고 대답도 안하고 눈빛으로 싫다는 신호 주고 받고 2. 대화 하는데 제가 공감하거나 질문 하면 갑분싸 되고 보통 분위기상 영혼없는 대답이라도 하는데 여기는 다들 대꾸 안하고 "아 큰일났다 00이(글쓴이) 말터졌다" 이렇게 얘기하고..(마상ㅠ) 3. 제 엠비티아이 서로 물어봤어서 알고 있는 상황에 같은 공간에서 자기들끼리 대화하면서 나 들으라고 직원1이 아 난 엠비티아이 1234인사람 진짜 싫다 이러고 (1234가 제 엠비티아이) 4. 제가 친해져보려고 용기내서 말 몇번 건적이 있어요 근데 그러고 나중에 저랑 같은 공간에 있을 때 직원1이 직원2한테 아 그쵸 말 하기 싫을 때가 있는데 그냥 혼자 폰보고 있고싶은데 말걸면 대답하기 싫어요 말 안걸었으면 좋겠어요 라고 저 들으라고 돌려 말하고 5. 휴게실에 제가 들어가면 서로 눈동자 굴리면서 눈으로 대화하고 눈치 엄청 주고 항상 그 사람들 끼리 눈동자로 신호를 주고 받는게 하필 제가 눈치가 빨라서 다 캐치해요.. 그래서 이런 텃세를 버티고 있는데 저와 같은 신입 동기가 있어요 어쩌다 자연스럽게 그 동기랑 친해져서 먼저 말 많이 걸어주고 연락도 먼저 자주하고 먼저 회사 텃세 하소연을 꺼내길래 아 이 사람도 나랑 똑같은거 때문에 힘들어하구나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하고 저도 믿고 솔직히 이런저런 부분 스트레스라고 하소연 했어요 퇴근하고 밖에서 따로 2번3번 만나서 술도 한잔 하고 최근에 저희집에 직장동료는 그 동기가 처음으로 방문했던거였어요 저희집에서 술을 마시는데 카메라 셔터(찰칵)소리안나게 제 방 사진을 찍는거에요 1:1로 좌식으로 마주보고 작은 테이블에서 술을 먹다가 그래서 뭐지 왜 찍지?에이 설마 하고 의심은 갔지만 모르는척 넘어갔어요 더 마시다가 또 그 동기가 회사 직원들 뒷담을 꺼내서 나도 솔직히 이런저런부분 억울하고 여기 텃세 너무 힘들고 이 사람 저 사람 어떻고 저떻고 내가 두달 가까이 근무하면서 쌓였던걸 하소연을 엄청 했거든요 비속어는 안했고 첫인상이나 언행들이나 느낌적으로 그 직원들 소감을 부정적으로 얘기했어요 그런데 이 신입동기가 갑자기 동영상 촬영 시작할 때랑 종료할 때 소리나잖아요 저도 신입 동기도 갤럭신데 그 갤럭시 동영상 촬영소리가 띵 하고 나는데 화면에 카메라 촬영 된게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속으로 동영상을 찍었다고?.. 왜 녹음해? 했지만 그래도 믿고 싶어서 저도 그냥 그 자리에서 방금 동영상 왜 찍었어?라고 말 안하고 그냥 모르는 척 솔직히 더 이상 상처 받기 싫었기도 했고 이제 처음 가까워진 사람인데 믿고 싶었던 제 욕심에 알지만 모르는척을 해버렸어요 아니나다를까 이번주 출근했을 때 그 동기가 이상하게 그 날 일찍 미리 출근했더라구요 그 영상을 다 들려줬나봐요 그 날 직원분들이 더 심하게 이젠 대놓고 일적으로까지 텃세를 부리는거에요 그래서 하루 지나고 사장님께 제가 적응을 못해서 이번달 까지만 하고 퇴사하겠다 했는데 일단 잡으시더라구요 그러고 제가 상황설명 드렸어요 근데 또 그 동기는 평가가 안좋아서 입사 시킬지 고민중이시래요 근데 문제는 저를 떠봤던 행동을 한게 동기 머리속에서 나온건지 제가 찜찜한 선배 한분이 계시는데 그 분 머리속에서 나온건지 둘 중 너무 헷갈려요 신입동기는 일단 입사 못 할거 같은데 이미 작정하고 떠보는데 제가 하소연을 다 했기 때문에 저만 남아도 썩 좋은 분위긴 안될거같고 그래도 아직 모르는거니까 한달 안으로 근무하면서 퇴사할지 고민해보려고 해요 저를 좋아해 달란게 아니고 당연히 모두가 나를 좋아할 순 없잖아요 그치만 인간으로서 같은 직장동료로서 기본 예의 그냥 기본적인 배려, 존중은 있어야할거같은데 너무 거칠다해야하나.... 인성을 논할 정도로 언행이 좀ㅠ 저는 이런 텃세가 이해가 안가요 그래도 신입이니까 까라면 까야지라고 맘먹고 해봐도 그 사람들은 텃세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그래서 이번 주 출근한 날 녹음한거 듣고 더 심하게 했나봐요 대놓고 투명인간 취급 당했어요 한편으론 아무도 안건들여서 좋은점도 조금 있었지만요 그리고 그 신입동기는 지금 제가 눈치 챈걸 모르는 상황같고 오늘도 친한사람들 끼리 술 마시러 가던데 또 신나게 물고 뜯고 씹고 있을거 뻔해요^^ 참고로 작년에 심리상담결과 저는 불안장애가 있어요 그래서 더 힘드네요 저 신입 동기가 퇴사 확정이 나면 그 때 다 얘기 할 생각이에요 동영상 녹음 잘 됐냐고 나도 들어보자고 내 침구 사진은 왜 찍어갔어라고 누구 아이디어냐고 00선배가 시킨거냐고 그리고 또 어떻게 말을 해야할까요 어른스럽고 이성적이고 단단하고 다정하고 무서운 느낌을 주고싶은데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는 항상 이런 상황에 늘 당하기만 하고 항상 합리화하고 회피 했었거든요 근데 이제는 저도 할 말 하고 안피하고 싶어요
상사가 infp인데 하소연을 너무 많이 합니다 했던말을 계속하고 감정기복도 너무 심하고 본인이 했던말도 금방 바꾸고 논리랑은 거리가 먼 말만해요 그만둘 사람이 아니여서 제가 이직하는 수밖에 없네요
일하는 곳에 사람들이 아주 심하게 저주 까지 뒷담을 들어 버렸어요.월래 누구든 뒷담 할껀 알지만 이정도 일줄은... 마음에 큰 상처가 남아서 죽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서 병가중 ... 다시 출근 해야 하는데 그 사람들을 어떻게 봐야할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너무 두려워요.회사를 그만 두자니 제 조건에 너무 맞는 회사 고 내가 왜 그만 둬야 해 하는 생각도 들어요.지금도 그 생각만 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죽을꺼 같아요.너무 힘든데 말할때도 없고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은 건 아닌데, 다른 사람 시키는 업무만 처리하다가 수습종료하게 되었습니다. 신입도 아니고, 경력직인 상태에서, 업무량 과다에 시달려서 7-8시 퇴근하여도 업무 조정이 이루어지지 않고, 합리적인 업무라는 피드백을 받고, 오히려 경력직을 뽑았는데, 기존 사람들의 업무를 덜어주지는 못하고, 업무가 늘어나게 된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저는 다른 분들의 업무 프로세스를 알지 못하고 친절하게 알려주기는 커녕, 인계를 해줬는데도 자꾸 못알아듣는다는 피드백만 받았네요. 녹음까지 했는데, 절대 인계내용을 들은 적이 없었는데 말입니다.. 예견된 결과인건지, 회사에서는 그냥 3개월 단물 빨아먹고 버리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까지 들고, 다시 돌아가도 잘 적응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남아서요.. 이런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긴 한건가요? 아니면 이런 게 바로 직장 내 괴롭힘인가요? 이럴 경우 어떻게 해결해야 할 지 궁금합니다..
제목 그대로 1년만 다니고 쉬고 다른 분야 준비해서 그 분야로 취업할래요
나아질줄알았습니다 왜오히려 자꾸요즘힘이 들고 그냥살아지고 싶을까요 그냥 잰 독특하다 이러고 그냥 말면안되는건가요? 왜 사람을 그렇게 해야만 숨이 트일까요? 윗선에서는 저한테만 잘못된거다 너한테문제가있다 원인제공했다 그러는데 원인제공하면 집어던져도되고 원인제공하면 이간질시키고 텃세부리는게 맞는건가요? 이곳을모르는때로사라지고싶어요 미숙한거 미치게죄송해요 ***같은것도 죄송한데 이건 정말아닌거같아요 그래서 고쳤어요 고치고 그몇개못고친걸로 아주 들들볶아먹고 결국 제가그만두길바라나봐요 정말
딸이 올해초 9개월 계약직으로 준 공기업에들어갔습니다 신입이라서 들어가기가 힘들었지만. 그회사는 신입을 뽑아서 들어갔는데 딸부서는 선임이랑 단둘이서만 일을하는데 업무특성상 선임한테 일을 배워야 일을 하는데 다른 사람있을때는 웃으면서 말하고 친절하지만 단둘이 있을땐 6개월이지났는데 딸 얼굴볼때마다 한숨을 쉬고 다른부서사람들 한테는 일을못해서 답답해 죽겠다고 흉을보고 다닙니다 참고로 그선임은 일잘한다고 스카웃 되서 왔다고 합니다 단둘이 외주갈때는 숨막힐정도로 정적이흐르고. 딸이힘들어서.선임애이야기도 물어보면 쳐다보지도 않고. 답도없다고합니다 그러다 중간에. 팀장이합류하면 아부떨고 애교부리고. 그선임이운전하는데. 운전하다가 차가 브레이크 잡아서. 앞으로 쏠리면. "팀장님 꿀렁꿀렁 " 큰소리로웃으면서 이런다고 합니다 딸한테는 한숨밖에 안 쉬는게 참 고로 딸은 25 살 99년생이고요 그선임 37살입니다. 팀장 40 대중반입니다 첨에 들어간지얼마안됬을때 면접관을 화장실에서 만났는데 딸이 왜 뽑았냐고 물어보니까 밝아보여서 뽑았다고 하더라고요. 직장동료가 이야기해줬는데 먼저 일하던 사람도. 그여자가 괴롭혀서 나갔다고 하더라고요 딸이 6개월 다니면서 스트레스를 너무받고 몸이아파서 산부인과를같더니 자궁경부암 일수도 있다고 합니다 다른병원에 또 가볼거라고하는데 몸이 너무 안좋아져서 팀장한테 말하고 9월 말까지. 다니고사직서를낸상태입니다 대학졸업하고 첨 들어간직장에서 못된 상사 만나고나니. 이제 회사생활 못하겠다고 합니다 자신감이 바닥입니다 어렵게 대학공부시켜서 회계1급 세무2급 자격증 각종자격증. 따서 어렵게 취직했는데 병까지 얻어서 괴롭습니다. 요즘 학교 선생님 자살사건접할때 마다 가슴이철렁내려앉습니다 두서없이 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직을 앞둔 직장인입니다. 새로운 직무로 이직을 하는 거라 걱정이 매우 많은데요 벌써부터 밤에 잠이 안 올만큼 생각이 많아요.. 과연 내가 할 수 있을지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을지 이 직무와 내가 맞지 않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별별 생각을 다 하는데 계속 부정적으로 생각이 들어요 누구나 다 하는 걱정이겠죠? 그리고 제가 일을 할 때 실수하거나 안 좋은 피드백을 받거나 하면 진짜 심하게 시달리거든요 그러다 보면 살기 싫다고 생각도 들고.. 직장 생활하면 또 스트레스 받는 내가 보이네요… 그냥 제 성격이 그래서 그런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