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보는날마다 학교에서 까이다 오는데 집에서 정신과는 안 보내주네요.. 작년부터 6번정도 최종에서 떨어지고 멘탈이 나가서 지난달부터 조금 쉬려고 했더니 노력부족이라는 소리를 들었어요. 정신과에서 진료받고 싶어요. 쉬면서 그동안 제가 하고 싶었던 음악을 했는데, 음악을 즐겼다기보다는 사람들의 반응에 매몰되는 느낌을 받았어요. 제가 뭘 원하는지도 모르겠고, 무엇을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제가 자꾸 비정상적이고 비양심적인 한심한 행동을 하는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이게 그냥 저 혼자한테만 영향을 끼치는거면 그냥 아 이제부터 안그러면 되지 하고 고치면 되는데 그것도 아니고 제 주변에 가까운 사람한테 하면 안될 짓을 해버려서 그냥 제가 ***년 같아요 가까운 사람이 제가 이런 사람이란걸 알게되면 무지 상처받고 실***꺼같아요.. 그러면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자꾸 본능과 유혹에 먼저 이끌려서 저질러버리게 되는것 같아요
두려운 기억이 떠오르고 미래는 불안해서 시도때도없이 숨도 안쉬어진다 내 자신이 너무 싫어서 죽이고싶고 마음이 끝도 없이 바닥에 추락하고 그냥 정신 놓고 미쳐버리고 싶은 기분이다 약이라도 한 주먹 털면 좀 편안해질까 아무생각도 하고싶지 않은데 난 뭣도 잘못한것고 크게 없고 날 괴롭히는 사람도 없는데...
세상이 내게 무섭고 두렵고 감당이 안될것같고 언제든 안좋은 일이 닥칠것같고 나는 세상을 직면할 용기도 없고 살*** 용기도 없고 자신감도 없다 무엇이든 해낼 자신과 용기가 없다 아무도 날 괴롭히진 않지만 그냥 내 존재가 이 세상에 있다는게 괴로운거다 나는 현실이 너무 무섭기때문에 나는 타고나길 나약하기때문에 모든 것이 무섭고 두렵다 근데 살아야된다.... 가족이 날 위해 희생한게 많기때문에 죽으려면 보답하고 죽어야된다 그래서 아직 죽으면 안되는데 살 용기가 없어서 큰 일이다 매일이 괴롭구나
고3입니다. 요새 사는게 사는게 아닌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무언갈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고 그에 대한 열정이 조금이라도 있었는데 지금은 그 열정이 들지도 않습니다. 열정이 없어서 마치 그냥 숨만 쉬고 있는 시체 같습니다. 장례지도사 희망하고 있는데 죽음이라는 것이 무덤덤하게 느껴져서 내가 이상한 건가 싶고 사람이 잔인한 내용이나 무서운 영상을 보면 무섭게 느껴져야 하는데 잔인하다, 무섭다라는 느낌이 들지도 않고 아무 감정이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무엇보다 공부 같은 것에 집중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책상에 앉아서 집중해서 공부한 적이 요 1년 사이에 있나 싶고 손발 진짜 계속 움직이고 하다 보니 '내가 ADHD인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요새 짜증도 늘어나고 옛날에 비해 날카로운 말도 꽤 자주 하게 되어서 저 스스로도 많이 심각한 걸 알고 있으면서도 잘 고쳐지지 않습니다. 내가 왜 이러는지도 잘 모르겠고요. 가끔씩 '이렇게 인생 무상하게 살거면 그냥 죽는게 낫지'라고 생각했을때 죽고 싶다고 막 발광하거나 자살을 시도하기라도 하면 '내가 우울증인가?'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러한 증상이 나타난 적이 없어 더 답답할 따름입니다. 이런 말 하면 비겁하거나 유치하다고 하실 것 같은데 저 스스로도 많이 힘들고 버겁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집밖에 잘안나가고 집에서만 거의 지내고있어요 잘살아보고싶다는 생각에 노력하다가도 다음날되면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하기싫어요 뜬금없이 화도나고 짜증도났다가 우울했다가 수만가지 기분과 감정들이 응축되어있는것같아요 그모든 것들 사이에는 항상 불안을 지니고있어요 이제는 어떤 행동을 했을때 내가 원해서 하는건지 아닌지도 모르겠고 사람을 만나 대화할때도 저에 대해서 이야기를했을때 지금 내가 말하고있는것들이 내가 맞는건지 내가 되고싶은건지 그것조차도 모르겠어요
중학교3학년 학생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어렸을때부터 정말 착하다 라는 말을 많이 들었었어요 그래서인지 어떨땐 하고싶지않아도 배려를 해야할것같고 누군가는 저의 배려를 기다리고있는듯한 느낌까지 들었어요 그러다보니 그냥 내가 듣기좋고 습관되서 했던 배려가 어느세 안하면 안되는일같이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지금까지 그냥 노력으로 만들었던 나의 이미지? 같은게 생긴것같더라고요 직접말하지않고 주변에서 "**이가 도와주겠지" "**이가 양보해주겠지" 이런 말을 그냥 어쩌다보니 듣기도했고요 그래서 제가 욕하면도 화내면도 안될것같고 남들이 생각해주는 그 저의 모습으로만 살아야할것 같아요.한번은 다른친구에게 혹시나해서 조심스럽게 고민을 말해보니 "난 너가 그런 이미지 신경안쓰고 너 하고싶은데로해도 괜찮을것같은데?" 라는 말을 해주기는했지만 그래도 뭔가 안될것같고 남에게 마춰줘야할것같은 마음밖에 없는것같아요.. 눈치를***않고 행동하면 지금까지 노력했던것들이 어쩌면 허무하게 없어지는걸까...싶기도해요.... 제가 낭들 눈치안보고 있어도 괜찮을까요..? 점점 바뀌려고 노력을 어떻게 해봐야할까요?
예를 들어 범죄 관련된 기사를 보면 그것에 대한 생각을 계속해서 하다가 제가 예전에 그런 일을 한적이 있는것처럼 자꾸 생각하게 돼요 조금 잘못했던 일도 크게 돼서 자꾸 절 괴롭히는데 어디까지 진실인지도 잘 모르겠어요 조현병이 이런경우도 있나요? 너무 무서워요 약을 먹어야겠죠 무서워도 병원을 가야겠죠..
다른 사람이 이야기한것에 대해 계속 생각하면서 자책하고 나에게 문제를 찾으며 해결하려고하길 반복해요 저도 그러고 싶진 않지만 다른 사람이 무심코 뱉었던 그런 한마디 들이 자꾸 생각나서 갑자기 우울해지고 기분이 쳐져 다른 해야할일들도 하지 못해요 제 이런 성격을 어떻게 바꿔야할까요
오형이고하니까 욱하고그러는게 힘드네요 부모님께도 화를 낼까두려워서 짜증이 욱하는걸로 바뀔까봐 겁나여 정말 괜찮은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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