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엄마의 말투와 행동이 큰 자극이라 스트레스 받아요. 엄마 말투에 감정이 다 드러나는 편인데 감정 흡수가 잘되서 힘들어요. 엄마가 언니 때문에 화나서 물건을 던진다거나 소리를 지르시는 걸 곁에서 봤었어요. 엄마가 그냥 일상에서 큰소리로 혼잣말하거나 물건 만져서 큰소리나면 긴장이 돼요. 지금은 가정에 불화도 없는데 제가 왜 이러는 걸까요.해결책 없을까요?
부모님은 싫어진지 오래고 언니도 이기적이고.. 혼자 감당해야하는게 너무 많고 앞길은 보이지않고 괴롭히는 인간은 많고.. 이리도 저리도.. 기댈곳은 하나 없네.. 상담도 다 돈이고 지겹다 인생… 몸은 아프고.. 일은 고사하고.. 친구들만나러 나갈때도 공황약 먹어야하고.. 돈도 못벌고… 이렇게까지 혼자 아둥바둥 살아야하나…
이전에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으로 심리상담을 받다가 거주하던 지역에서 멀리 이사를 가게 되면서 상담사님이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천해주셔서 이사 온 지역에서 새롭게 상담을 받아보려고 하는데요 이전엔 다른 사람들을 이해해보*** 하는 마음도 있엇고 원만하게 해결해서 잘 지내고 싶은 마음에 상담을 했던건데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과의 인연으 구태여 이어갈 필요가 있나 싶어서 인간관계를 다 정리하고 나니까 아무런 고민도 고통도 없고 평온하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인간관계에서 고통받기 싫다고 혼자서 쭉 살게되면 외롭잖아요 이 외로움을 어떻게 받아들이면서 살 수 있는지 막상 지금 나는 아무렇지 않고 평온하게 잘 지내는데 이상하게 우울한거 같기도 하고.. 예전에는 슬픔 우울함 이런 부정적인 감정이 좀 강렬했었는데 요즘은 아무렇지 않은데 툭 건들면 울 것 같은 상태에요. 실제로도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울기도 하구요. 근데 감정은 좀 덤덤한? 이게 괜찮은 상태인지 궁금한데 지금 심리상담 받는 곳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상담을 받고 싶은지 어떤 도움을 받고 싶은지 생각을 해서 알려달래요 내가 지금 우울한 상태인지를 알고 싶다고 말해야하나요? 아니면 다시금 인간관계를 맺기위해 사람들을 이해하는 사고방식에 대해 배워나가야 할까요 괜찮은 것 같으면서도 안괜찮은거 같은 이 느낌이 좀 개선되었으면 좋겠는데 말을 어떻게 해야할지 어렵네요..
난 갓 스무살 된 05년생이고 언니는 01년생 전문대 졸업한 지 거진 3년 지났는데 알바만 하고 있고 취업하라고 해도 말을 안 듣네 내년에 반오십인데 경계선지능 adhd라 일을 더럽게 못해서 일도 많이 짤리면서 알바만 계속 하려고 하네 이제 25살 20대 중반이면 사회생활 시작할 나인데 언제까지 알바할 거냐고 윽박질러도 알바만 함 나이도 많은데 그 나이때 애들을 할 줄 아는 알바도 못하고 어카냐 진짜 오늘도 카페알바 일 못해서 사장님께 일머리 없다고 한소리 들었다고 잘릴 것 같다고 엉엉대는 거 보고 한숨쉼 동생 입장으로서 답답하고 속터진다 진짜 나이는 나보다 네살이나 많은데 잘하는 건 하나도 없어 진짜 착하고 ***같이 헤실헤실 웃고 다니는데 못 미더운 언니가 너무 싫다 진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며칠 전에 동생이 판에다 글을 썼더라고요 우연히 이거 보게 되고 울었어요 틀린 말이 하나도 없어서 남들 다 하는 알바도 손이 느리고 일머리 없어서 짤려먹기 일쑤고, 병원도 새로 옮긴 곳으로 1년 넘게 다니고 있는 중이지만 정신과 다닌 경력이 9년은 족히 되는데 효율적인 면에서는 전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습니다. 다들 병원 다녀라 이러는데 그거 답하는 것도 스트레스에요 제 나이쯤 되면 하나둘 졸업하고 취직할 나이인데 이제 2024년도 2달 남았는데 언제까지 이렇게 하루살이처럼 살아가야 하는지 걱정입니다 며칠 전 콜센터 알바 교육 받으러 간 곳에서 동생이랑 동갑인 05년생 스무살짜리가 00년생보고 반오십 반오십 부르는 거 보고 무섭더라고요 나도 아무것도 안하고 나이만 먹은 아줌마가 될까봐 지금은... 알바를 도전하려 해도 사람 응대하는 게 무서워서 용기가 안 나서 한달 반 남은 사계절 공모전에 도전중이에요 공모전도 붙지 못한다면 저는 25살 무스펙 무경력 알바도 못하는 사회에서 도태된 쓰레기인 걸까요 위로도 쓴소리도 좋아요 이 지옥같은 상황을 탈출할 방법을 같이 생각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재수생인데 이제 의욕도 없고 살기가 싫네요. 너무 무기력하고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근데 죽기도 두렵네요.
이 세상 어딜가던지 항상 지적받고 무시당하고 미움받고 무지하고 보복당하는 기분이 들어서 살기가 싫어요. 매일매일 자기 반성을 해야하는것도 지친거같아요. 가족들도 제 마음을 몰라주고 어릴적부터 쌓인게 많고 소통이 되지않아서 너무 싫어요. 일자리도 사람들이 너무 무서워요. 꿈을 뭘 가져야 안전한지 모르겠어요. 무언가를 배우려고해도 남들과 비교되고 비참해지는 기분이 들어서 너무 힘들어요.
제가돈이없으면불안하고그래서나쁜짓을했는데지구대에서간단한조사받고나왔는데제사출소한지얼마않되서사고쳤는데이사고이후몇칠채계속울고죽고싶은생각이많들고요가족들만생각하면눈물이계속나와요저어떻게하면될까요정말이세상에서없어졌야할사람이겠죠어떻게하면죽을있을까요죽고싶습니다
이전에 우울증을 오래 경험했고 병원도 다니고 심리상담도 여러 번 받았습니다. 이전에는 심리상담이 내 숨통을 트여 주는 것처럼 생각되었고 상담을 받는 날이 손꼽아 기다려질 정도였는데요, 시간이 지나서 다른 문제로 생각과 고민이 많다보니 다시 상담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은 드는데 막상 상담을 신청하려고 하면 시간을 내기 번거롭다거나, 얘기해서 무슨 수가 있을까 등등의 생각으로 잘 행동으로 이어지지가 않네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내밀한 이야기를 끌어안고 있는데, 속으로만 쌓아두어서 내가 무기력해지고 방황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하지만 막상 말을 꺼내려니 어렵기도 합니다. 내가 처한 상황은 나에게는 당연한 것인데 이것을 언어로 구체화시켜서 표현하는 것이 거부감이 드는 것인지... 저도 저를 잘 모르겠네요. 그냥 혼자서 글을 써보는게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얘기해야할지도 막막하고... 그래도 큰맘먹고 시작해야 할 것 같긴 한데... 어렵습니다. ㅎㅎ
올해 스트레스가 많았고 두달전 디스크파열로 수술을 받은이후 상태호전에 대한 불안,불신이 가중되던중 현재 회복중으로 믿고있으나 그또한 확실치 않은 미래일인지라. 복잡한 마음중에 회사에도 눈치가 보이고 업무가 뒤쳐지고 기억력도 떨어져 힘든상황에 모든 의욕을 잃어버렸습니다. 좋아하던 운동도 못하고 다리가 불편하여 자신감,자존감이 바닥을 쳐서 온종일 걱정만 하는 상태로 우울감에 휩싸이게 되었습니다. 와이프에게도 미안하고 제 자신이 쓸모없는 사람이 된거 같고 자신감도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울한건 정말 심한데(눈물이 멈추지 않고 불안하고 수면도 제대로 되지않고 공허하고 등..) 많은 사람들이 증상으로 꼽는 난독은 없어요 오히려 생각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고 더 읽기도 하고요 그래서인지 제가 우울한게 우울한게 아닌건가 싶은 생각까지 드네요 증상이야 사람마다 다르다지만 이럴수도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