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 유형의 부모가 있다고 한다. 하나는 자식이 원하는 걸 성취시켜주는, 희생하는 부모였다. 다른 하나는 주어진 상황에서 해결 발안을 말로 알려주는, 가르치는 부모였다. 차이는 대화 유무였다. 생각보다 이 차이는 모든 걸 나타냈다...
그와 그녀는 부부싸움을 한 모양이었다. "열심히 살면 뭐하냐"고 말을 반복하는 그와, "내가 왜 죄인이냐"고 하는 그녀였다. 왜 저 나이까지도 감정을 지니며 다투는 건가 싶었다... 그녀가 똑똑하다면 증거 수집으로 이미 이혼했어야 했다... 그에게서 이미 희망은 없었다... 그는 자식 교육을 잘못 시켰으면 죄책감을 갖고 창피하게 여기라고 했다. 그녀는 자식 교육을 잘못 시키진 않았다. 공부를 시키고자 했던 건 그녀였고, 방목형은 그였다. 그는 교육시키질 않았다. 아침밥을 안먹었다고 학교에 전화하여 학교로 보내지 않았다... 젓가락 드는 방법도 가르치지 말라고 한 건 그였다. 그 방법을 강요하지 말랬다. 사실 그의 자식이 잘못 되지도 않았다. 원인은 아동 성폭행인데, 그게 왜 자식의 문제였던가. 문제는 그였다... 모든 선택은 그가 했다... 그는 열심히 일해서 번 돈으로 혼자 살면 본인은 편하지 않겠냐고 했다. 결국 항상 돈으로 협박했으나, 돈이 많지도 않은 그였다. 대기업 간부들과 어울리더니 본인을 만만하게 보냐고 했다. 왜 그는 그 나이까지도 아직도 보이지 않는 꿈을 논하는가... 그 나이에 아직도 계약직인 게 창피하진 않은가... 그 흔한 외식마저 도토리묵밥 집으로 가족들을 데려가는 건 무슨 생각인 건가. 그녀는 그와 그의 남동생에게 듣게 되는 "죄인"이라고 하는 말이 분통했다. 이미 그의 가족들은 그녀를 능욕하기 바빴다. 연휴를 앞두고 만나기 싫었던 모양이었다. 그녀도 참 둔한 건, 코로나라고 아프다고 거짓말이라도 하면 어땠을지 싶었다. 지나치게 솔직했다. 적당히 둘러댈 줄 몰랐던 그녀였다. 이 이유도 그이긴 하다. 사소한 거짓말 하나 파악해보고자 한 그였다. 그는 커뮤니티에서 지칭하는 흔한 한국인 남자였다. 폭행 성폭행 폭언 마녀사냥 거짓말 허세 등 일종의 유머이겠지만 그 유형에 해당하는 모든 항목에 충족되었다. 그녀는 일본인 여자에 가까웠다. 너무 착했다. 그의 모든 말에 굴복했다. 사실 싫다고 해도 강제되었다. 그녀의 말을 들어주진 않았다. 그렇게 그녀는 이미 지워졌다. 그들을 오래 지켜본 글쓴이는 그처럼 살면 편하다는 걸 알고 있다. 약한 그녀를 희생시켜 본인은 모든 걸 이룰 수 있었다. 본래 한국 사회가 그렇지 않은가. 한국인이기에 누리면 편했다. 그녀는 참 둔했다. 그 나이까지 왜 아직도 순수한 걸까 싶었다. 적당히 현실을 알 법도 하지 않은가. 적당히 둘러댈줄 모르는 그녀가 참 답답했다. 진작에 도망갔어야 한다. 애초에 이미 피해자이다.
이제 곧 중간고사 보는 중2인데 저번 시험 망치고 나서 이번에 좀 빡쎄게 하려고 밤 늦게까지 해요 근데 잠깐씩 엄마가 몇시까지 할거냐, 언제쯤 잘거냐, 얼마나 남았냐, 라는 말을 하시는데 이런 말들 솔직히 들으면 엄마가 나 를 생각하는 마음이 크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요즘에는 살짝 스트레스 같이 짜증이 나는 것 같고 뭔지모를 이상 한 감정이 드는데 시험때문에 늦게까지 공부를해서 피곤 한 상태에 예민하게 받아드리는 걸까요?.. 엄마한테는 어 떤식으로 말씀드려야 할까요?…
동네친구로 친하게 지내고싶어요ㅠㅠ 외롭네요.... ㅠㅠㅠ
싸불이 너무 무서워요
엄청나게 무서운 공포영화 추천해주세요!!!
제가 정말 소심하고 내성적인 편인데 또 한편으로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편이예요 정말 고민해서 이글을 올리는거고 제 고민은 제가 눈물도 많은 편이예요 항상 울면 가족들이 챙겨주는데 저는 그 마음은 알겠는데 저는 그게 부담스러우면서 불편해요 그렇다고 위로해주지 말라고 얘기하긴 좀 그런거 같애서 제가 나서거나 대표? 같은걸 맡는 걸 정말 싫어하고요 항상 장기자랑을 하면 나가고 싶은데 '이건 그냥 재미로 하는건데 실수하면 어떡하지? 흑역사가 되면.....' 제 마음을 알아주는 분이 있겠죠?
그냥 내가한말어 한번만 웃어주면 안될까 다른애들이랑 있을때 너는 더 많이 웃잖아 내가 얘기할땐 웃어주지도 않으면서 그냥 한번만 웃어줘 나는 너희들이 얘기할때 억지로 계속 웃었는데 나는 충분히 노력했다고 생각하는데 왜 더 ***아졌는지 모르겠어 얼마나 얼마나 더 노력해야 잘난 니 마음에 들까 내가 더 노력한다고 너희 사이에 제대로 낄수 있을까 너는 나를 친구라고 생각하긴 할까 나를 좋아하긴할까 아니라고해도 괜찮아 예상했으니까 덕분에 기대안해 친구관계가 이렇게 아픈건지 몰랐어 근데 이짓을 몇년동안 더 해야되나 지겹고 지치고 피곤하다 나 좀 살려주라 제발
저희 부모님은 이혼하셨고 엄마와 같이 살게 되었는데 아빠와는 1주일에 1번씩 토요일에 만나러 갑니다. 이상하게도 아빠가 밖을 외출하면 걱정이 되지 않고 오히려 아빠가 전화를 하시는데 엄마는 반대로 뭐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자꾸 전화를 걸고 불안합니다. 예전엔 심했지만 지금은 엄마가 밖에 나가시면 제가 전화를 3~4통 정도 합니다. 자꾸 불안했던 이 느낌 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부터 3일동안 쉴수 있는 기쁜 날인데 왜 울적한 걸까요? 쉬는 느낌 없이 일만 해서 그런걸까요? 친구도 만나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이야기를 하며 즐거웠는데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에서 울적해져 눈물이 멈추지않아요...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 수다를 했던 것이 좋았던 걸까요? 아님 힘들었던 마음이 터져버린걸까요? 나만 발아프게 움직이며 쉬는 날없이 일하는 것같고 나의 일상에는 일과 잠밖에 없고 친구를 만나고싶어도, 여행을 가고싶어도 할 수 있는 시간이 없고 매일 시간에 쫒겨서 사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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