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학생인데 엄마랑 수학공부를 할때마다 미치도록 짜증이나요 과외도하고있는데 엄마랑 할때는 스트레스받아서 죽어버릴것같다 내가 이정도로 스트레스받으면서까지 해야할까싶고 하루중에 엄마랑 공부할때마다 스트레스받는게 참는게 자제가안돼요 계속 짜증나고 소리지르고싶을만큼 짜증이나요 진짜 과외쌤이랑 할땐 안 이러고 제가 스스로 공부를할때도 안 이러는데 진짜 매일 스트레스받으니까 그 감정이 유지되고 참기가 어려우니까 힘들어요 왜이렇는거죠
몸에 나타나는 증상들이 너무 똑같아서 두렵네. 치료법도 없다하고.. 다음주면 결과 나오는데 큰 병 아닐거라고 나 생각해주는 가족들 생각하면 눈물 나.. 근데 큰 병 같아..정말 야구도 이번에 거의 전 경기 챙겨볼 만큼 재밌게 봤었고 코시도 보고싶었는데 못 볼 것 같아서 슬프다.. 우울증 씨게 왔는지 요즘 그냥 다 재미없고 몸에 힘도 없다.. 병때문에 아픈건지
자꾸 실제로는 잘 하는데 그 다음에 집에 와서 상대방의 눈빛이나 목소리 태도 어감 이런 것들이 신경쓰이고 무서워요... 보통은 마주할 때 그런 생각을 느끼잖아요? 그런데 저는 실제로는 잘 말해요. 문제는 집에만 오고나면 자꾸 사람만났던 게 부담스럽게 느껴지고 그 사람의 언행이나 행동같은 거에 민감해서 사람이 무서워요....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걸까요? 도와주세요... 제발요
마음에 안 드는 일 하나 생기니까 바로 손바닥 뒤집듯 기분 뒤집어져서 무력하게 누워만 있느려니까 답답해서 미치겠다 할 일은 많은데 아무것도 하기 싫고 조별과제 조원들은 왜 하나같이 답이 없고 어디 뭐 말할 곳도 없고 밖에 나가면 기분 좀 나아질 것 같기도 한데 그냥 움직이고 싶지도 않다 머리로는 다 아는데 실천을 하지를 않으니 그냥 돌아버리겠다 진짜 왜이렇게 충동적이고 휩쓸리고 변덕스러운 걸까 오늘 진짜 좋은 하루였는데 날씨 좋아서 기분도 좋았는데 일부러 햇볕 보고 바람 쐬면서 기분좋게 걸었는데 그냥 일 하나로 내가 혼자 우울하다고 생각하고 누워 있으니 더 우울해지는건가 싶으면서도 그걸 바꾸기 위한 건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모든 게 다 귀찮아...
친구가 없음.....
죽고싶다으..........
내 말을 들어줄 사람 하나 없다니…
평소 모습이 어떤 지 궁금해요. 저는 특히나 사람들과 있을 때 자연스레 코미디언이 되려고 한다는 부분에 있어서 공감이 가요. 유머러스한 걸 좋아하고 스스로 남들을 웃길 때 기분이 약간 좋고 그런 거(약간 익살스러운 거?)에 대한 편견이 없고 그런 대화 나누는 걸 좋아하거든요. 사람이랑 좀 오래 대화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너무 심각하지 않고 가벼운 이미지들이 나와요. 정확하게는 7w6이라서 그렇게 많이 거칠지 않은 편이고 싸움이 번지는 걸 되게 안 좋아해요... 내 기분 상하는 것도 싫고 남 기분 상하게 만들기도 삻어서요. 그래서 싫은 티를 잘 안 내요. 낼 때도 있지만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철저히 본인 얘기여도 상관없으니(오히려 좋아요) 많이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저도 여자인데 실제로 만나서 차 마시고 수다 떨수있는분 계시나요..? 친구가 없어요..
오늘 느낀 바가 있는데 혼자 잘해주고 혼자 상처받는 게 조금 있더라구요. 그렇다고 해서 상대한테 친절을 강요하거나 그런 시람은 절대 아니에요. 그냥 혼자 약간 상처받는 정도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런데 그냥 내 성격 중 일부인거지 그렇게 행동한다고 해서 착한 사람이 되는 것도 아니고 혼자 상처를 덜 받는 연습을 하고 싶은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상대방도 내가 한 만큼의 친절 정도는 베풀어줬으면 해요.. 그럼 분명히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거든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건 불가능하니 그냥 어떻게 받아들여야 좋을 지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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