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갓난아기 적인데 기어다니고 혼자 앉을 땐가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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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엄청 갓난아기 적인데 기어다니고 혼자 앉을 땐가봐 어두운 방서 깬거 같은데 울었는지 곧 부모님 얼굴이 보여 무섭기도 하고 어쩔 줄 몰라하는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어서 왜 여전히 안아주고 이해해줄 사람을 갈망하는 지 몰랐는데 그런 시간들이 차곡차곡 쌓여서 이제는 미칠거 같이 힘들어선 가봐 난 혼자 잘 해낼 거야 그뒤엔 실은 너무 무서워요 도와주세요 살려줘요 비명을 지르고 있었나봐 그러면서도 내내 나 혼자 잘하고 있어 그러고 있는 중이야 했었는데... 내가 이렇게 잘 하는 거 보면서 나 안아주고 잘했다 칭찬해주고 사랑받길 원했나봐. 근데 ...잘했다 말 대신 어 그래 그랬니? 바쁘다. 뭐 할 말 더 없어? 그래. 단조롭고 자식에게 시간내서 말하는 게 전부 혼내고 가르치는 거 뿐이었다. 실망을 더 크게 주지 혼자 발버둥치면서 눈치본 시간이 너무 길자나 그전에 알아챘으면 나 혼자 알아서 살았을텐데. 왜 희망을 멋대로 심어주었어요. 계속 아픈데도 이유도 몰랐다구. 내가 잘못한 거 같아서 자해를 해도 안 죽어 난 ***같은 존재였으니까. 그러지 말라는데 그럼 난 뭘로 칭찬 받고 관심받을 수 있나요? 매일을 흔들리고 살면서 남들은 쉽게 가는 길을 몇십번은 미리 눌러보고 알아보고 하는 새에 지쳤어요. 내가 하는 게 다 틀린 거면... 정답이 뭔지는 알려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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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krth63
· 7년 전
당신이 있는 존재 자체로 칭찬받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