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관계 #우울 #고민 글이 길 수도 짧을 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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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글이 길 수도 짧을 수도 있을꺼 같아요. 제가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 좀 도와주세요.. 그럼 시작할게요 저는 17살 여고생이에요 저는 중학교도 그렇고 고등학교도 대안학교를 다니고 있어요 술담배 해서 가는 그런 곳이 아니라 자기 개성을 살려주는 그런 학교요 학교 이름을 말하면 사람들이 알까봐 알려드리진 못할꺼같아요 일단 저희 부모님은 제가 외동이라서 제가 해달라는 건 정말 다 해주셨어요 중2중반까지도 저랑 제 가족은 사이가 정말 좋았어요 하지만 제가 사춘기가 오고 술 담배를 시작하고 집에 늦게 들어가고 걱정을 시켜드렸어요 그러다 매일매일 뷰모님과 저는 싸웠었어요 이런게 지친 저희는 유학을 결정했어요 저는 1년이라는 시간을 유학을 갔다가 고1 초반때 다시 한국으로 들어왔어요 하지만 전 담배를 끊지 못하였고 부모님은 저에게 끊었냐고 물어봤어요 전 부모님과 싸우기도 , 걱정시켜드리기도 싫어서 끊었다고 했어요 절 아까시는 부모님은 그것을 믿으셨어요 유학 생활을 하는 동안도 담배 문제로 학교에서 부모님께 연락이 6번이나 갔는데도 절 믿어주셨어요 그리고 전 유학 생활이 끝나고 나서 다시 제가 다녔던 중고통합 대안학교로 갔어요 사람들은 절 반겨주었어요 물론 좋았죠 하지만 1년이라는 시간동안 제가 알던 사람들은 다 자퇴를 하고 새로운 사람들이 있었어요 티는 많이 안냈지만 솔직히 적응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솔직히 지금도 적응하기 너무 힘들어요 왜냐면 지금 있는 아이들과 제 성격이 안맞아요 저랑 이 학교랑 성격이 안맞는걸수고 있어요 이 학교에서 저랑 성격이 맞는 아이들이 3명이 있어요 걔네는 저랑 성격도 잘 맞고 너무 좋았어요 하지만 학교 사람들은 저희를 안좋게 보았어요 술 담배 한다는 이유만으로요 저희는 그게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진짜 너무 힘들었어요 이러던 도중 저를 제외한 3명은 학교가 답답하다면서 교출을 했어요(기숙사 학교에요 그리고 전국구에서 와요) 그리곤 자기들의 집으로 갔어요 저도 너무 힘들어서 집에 와 있어요 하지만 어떤 아이에 의해서 선생밈들은 제가 담배피는걸 알게 되었고 부모님 귀에도 들어갔어요 그리고 제가 말하려던 사건은 바로 오늘 이였어요 불과 1시간전 .. 엄마가 저한테 그러셨어요 이젠 저를 못 믿겠데요 자기가 교육을 잘못 시킨것 같데요 도대체 난 너에게 모든걸 다 해주고 너 이야기를 다 들어주었는데 뭐가 그렇게 힘드녜요 이해가 되지 않는데요 저는 진짜 이 말들을 듣고 너무 슬펐어요 예전에 엄마가 저 믿는단 소릴하셔서 일단 엄마한테 담배는 끊었다고 거짓말을 친 후 저는 담배도 끊는 중이고 집도 빨리들어가고 사고도 안치고 있어요 그런데 오늘 저런 소릴 들으니까 지금까지 난 뭘 한거지 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어떤 학부모 님이 그러셨데요 가정교육을 잘못 시킨거 아니냐고 그깟 담배하나때문에요 저는 지금까지 살면서 술담배하고 아이들과 어울리는것을 좋아했을 뿐이지 어른분들께 예의없게 행동한 적도 단 한번도 없었어요 물론 이게 상식인 걸 알아요 그래서 더 노력했어요 부모님 안 창피하게 해드릴려고 하지만 저희 엄마는 이걸 모르시나봐요 제가 노력 하고 있다는걸 제가 예의없게 굴고 다니는줄 아시는거 같아요 그리고 저희 엄마가 저한테 그러셨어요 넌 왜 공부 잘 하고 조용한 아이들과는 친해지려고 하지 않느냐고 .. 전 거기서 어이가 없어서 아무말도 안했어요 제 친구 중에서 전교 3등.4등 하는 애들도 있고 상위권에 드는애들 많아요 그리고 조용한 아이들은 저랑 성격 자체가 안 맞는데 꼭 친해져야할 이유를 모르겠어요 진짜 엄마가 하시는 말 듣는동안 너무 상처받고 더욱 더 힘들어지고 지금까지 누굴 위해서 뭘 위해서 이렇게 까지 노력한 건지 모르겠어요 물론 제가 이기적인거 알아요 하지만 전 지금 좋았던 가족관계를 깨지게 한 이유가 그 담배를 꼰지른 아이와 부모님께 전화한 선생님이라고 생각해요 이기적이지만 진짜 지금은 이렇게 밖에 생각을 못 하겠어요 학교에 있을 땐 제 친한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가고싶어져요 ( 기숙사학교라서 제 친구들이 사는곳과 멀어요) 진짜 지금 이 기분으론 모든걸 다 포기하고 싶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요.. 고작 담배 하나때문에 상황이 이렇게 된게 전 정말 이해가 안되요 결론은 마지막에 엄마가 저한테 내가 널 어떻게 다시 교육를 시켜야 하는지와 무엇을 잘못 가르쳤는지 생각해서 다시 말 걸래요 진짜 너무 힘들고 눈물밖에 안나와요.. 그리고 학교 그만두고 싶으면 그만두래요 그 뒤로는 금전적 지원 다 끊을테니 나가서 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아빠 오면 아빠랑 이야기 하래요 .. 물론 저도 제가 하는 행동들이 학생 신분에 맞지 않는것도 잘 알고 있고 나쁜것이라고도 잘 알고있어요.. 제가 힘들었던건 미래계획과 대인관계에요 제 미래계획은 3년동안 열심히 ILTS 전문학원 다녀서 ILTS 자격증을 딴 뒤 해외로 가서 대학을 다니고 수의학과를 갈 생각이였어요 물론 이게 힘든거 알아요 하지만 부모님에겐 말 안했지만 중1때부터 제 꿈이였어요 아무튼 그 대안학교를 다니면서 시간낭비라는 생각이 너무 많이들고 빨리 전문학원을 다니면서 공부를 하고 싶단 생각이 들고 미래에 대한 압박이 지 자신에게 너무 많이 들었어요. 대인관계는 솔직히 이건 별거 없어요 그냥 그 학교안에서만 힘든거지 학교에서 나오면 그 스트레스가 다 풀렸었어요.. 진짜 제가 지금 제일 힘든건 이 상황이에요 하지만 전 엄마한테 말을 다 못하겠어요 너무 어려워요 대화하기도 너무 힘들고 지금 상황에선 저에게 불편한 존재같아요 제 부모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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