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어린 아이들을 안좋아해요. 어차피 다 크면 똑같은 어른이될텐데…. 그 아이들도 사춘기를 거쳐 어른이될거고, 멋있는 청소년, 어른이 되는 애들도 있는반면 양*치같은 못된 청소년, 어른이 되는 애들도 있을거잖아요. 남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착한 사람일수도, 남의 말안듣고 남을 헐뜯고 상처를 주는 못된 사람일수도있고. 아기들과 어린애들을 보면 얘넨 어떻게 클까? 착하게 클까 아니면 가족과 남들을 힘들게하는 사람으로 클까해요. 그런데 이렇게 지금 당장의 귀여운 아이의 모습을 안보고 자꾸 먼 미래에 다큰모습을 상상하게되는 제 자신도 이상합니다. 그래서 아기를 낳고싶다는 욕구도 없습니다.
나이 40에 처음으로 애착 인형 비슷한 게 생겼습니다. 인형도 담요도 아니지만 보드랍고 따뜻하고 소중한 것. 그 안에 담긴 기억은 더더욱 따뜻해서, 소중하고, 소중하고, 너무나 소중합니다. 그래서 불안하고 두려워요. 지금 손에 쥐고 있는데도 갑자기 사라질 것만 같아서, 연기처럼, 두 손에 담긴 물처럼, 모래처럼 스르르 사라질 것만 같아 두려워요. 어쩌다 가끔 마주하는 따스함에는 매번 불안이 자라납니다. 언제쯤, 뭘 어떻게 해야, 그 따스함을 온전히 느낄 수 있게 될까요? 그게 제게도 가능한 일인지, 저는 여전히 모르겠습니다.
걱정이 사라질 수있을까
전환장애가 생겼습니다 허리디스크도 있어서 몸에 아주 영항을 잘받습니다 보호자에 도움이 많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보호자는 도망갔습니다 제 정신병을 도와주기는 커녕 너무 힘들고 버겁다고 하더라고요 혼자살이를 시작하려합니다 정신적으로 몸적으로 많이 취약하지만 이렇게 여기서 한글한글 주저리 주저리 떨면서 이겨내고 싶어서 글한자 적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내일도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크다고 합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이 집에선 나를 ***로 보는구나 싶다 진짜.... 오늘 유일하게 일하고 돌아온 사람한테? 혼자 집안일 하고 있으니까 나라도 도우려고 손 내밀었더니 잠깐 실수 한 거 가지고 *** 뭐라하네 됐다 뭘 바라냐..... 그냥 나도 불효녀 할래 엄마 알아서 다 해 내 알 바 아니니까.
어릴때부터 줄곧 내리찍은게 누군데 이제와서 적극적으로 살으라니..물론 이제껏 그 도움도 안되는 쓰레기같은 말을 너무 귀담아 듣고 벗어나지 않은건 내 실수지만 참 기가 찬건 어쩔 구가 없다
여러분들 정말 세상이 억까한 날 그게 전 오늘인가봐요 길거리에서 갑자기 눈물난 건 진짜 살면서 처음인데 아무 식단이나 들어가서 밥먹으면서 질질 짰어요 노래부르다가도 질질짜고 버스타고 집가는데 나도 모르게 자꾸 눈물이 났어요 집에 가면 혼자서 질질 짤거같아서 늦게 밍기적거리다가 들어갔는데 와서 앉고 바로 또 울었어요 억울해서 온갖 욕 다퍼부으니까 조금 풀렸어요 우울한 것보다 차라리 화내는 게 나은 것 같아요 속 시원하고 걍 화가 나고 억울하면 욕해보세요 시 발
몸에 이상이 있어서 검사를 받았는데 결과가 다음주 월요일에 나와요. 상상했던 최악의 결과가 나올까봐 너무 두려워요.
미안해 고작 반년도 안 되서 생각이 하나도 안나게 되버려서. 내 외로움에 혼란을 줘서. 있지, 정말 널 좋아하고 생각하는 사람은 헷갈리게 하지 않아. 이런저런 조건도 덕지덕지 달지 않아. 나는 너에게 나쁜 사람이 맞아. 실컥 욕하고 잊어버려. 그리고 정말 좋은 사람 만나:) 꼭 행복해지길 바랄게. 내가 널 놓은걸 후회할 만큼 잘 되길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