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가 두개 가 있었는데 둘 다 망했어요 그래서 너무 슬프고 자괴감이 너무나도 들어요. 발표를 위해서 ***듯이 준비를 했는데 막상 발표를 하니까 주변사람 들 반응이 별로 좋지 않아 보였어요 말로는 오케이 너무 너무너무너무 울고 싶고 너무 마음이 아프고 너무 힘들어요.정말 속상하고 성적이 잘 안 나올까봐 무서워요.저 이런 마음 어떻게 진정시켜요??
해야되는걸 알면서 끝까지 안하고 버티고있는 저를 보며 궁금하졌어요 저 대체 왜이러는거죠? 자기혐오는 하늘을 찌르는데 이정도면 스스로 일어나서 뭔가 할 일을 해결해야될거같은데 죽어도 안해요 차라리 이걸 할바엔 그냥 교통사고나고싶어요 왜이럴까요? 나 자신이 한심하단 생각도 계속 들고 차라리 이럴거면 자퇴를 하지 그러냐 라는 생각도 들어요 근데 안바뀌는 제가 좀 신기해요 이렇게까지 스스로 자학을 하면서 까내리는데 그냥 안하고말지 이런식이거든요
시험기간이여서 공부만 하고 주말이나 평일에도 학교 집 공부 이것만해요 제가 오늘 친구랑 좀 싸웠는데 싸운것때문인지 뭔지 잘모르겠는데 그냥 기분도 뭔가 안좋고 좀 울컥한거같아요 부모님한테도 예의없이하는것같고 죄송하긴한데 뭔가 그냥 저한테 말 걸면 좀 귀찮고 짜증나능거같아요 스트레스받아서 그런거일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를 우울증과 환청으로 인해서 두번 자퇴를 했습니다. 저는 자퇴한게 후회가 되서 그런지,꿈에도 학교를 다니는 꿈을 꾸게 되더라고요.. 자퇴를 두번이나 했는데 재입학이 가능 할까요? 엄마는 검정고시를 보라고 해서 떨어졌는데 다시 검정고시 보기가 두렵더라고요.. 다시 학교를 다니고 싶어서요... 재입학을 할 수는 있는건가요..? 된다면 특성화고로 가고 싶은데 가능한가요? 내년이면 스무살인데 가능할까요?
학교에서 1회 고사를 했어요. 그런데 집에 가서 채점을 해서 점수를 받는데 저번보다 더 떨어졌어요. 제가 너무 스트레스 받고 자존감이 떨어져요. 제가 원래는 활발한 친구들이랑 수다를 하는데 시험만 보면 자존감이 떨어져서 위축이 되서 그 자리에 가만히 있게 되고 집에 가면 아***가 또 시험 점수에 대해 잔소리를 하는데 저는 그 잔소리 때문에 또 스트레스 받고 우울해져서 그다음날에 수업에 영향을 줘서 힘들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모든걸 놓아버리고 싶어요 문제상황:지금 한참 입시철인데 남들은 1년 많게는 2년동안 곡을 준비해서 대입입시 실기무대에 올라오는데 저는 곡을 4번이나 바꿔서 1달 반 정도 밖에 곡을 연습하지 못했어요. 곡을 칠수 있다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특정 한부분이 계속 안쳐져서 어제 무대에서 그부분을 아예 못치고 왔어요. 현재상황:음악을 관두고 싶고 잘해나갈 자신이 없어요 대입입시,막강한 불안함이 저를 집어 삼키는것 같아요 도망칠수 있다면 도망치고 싶어요.자신감도 사라지고 자존감도 바닥이고 곡에 대한 불안함도 커지고 어떻게 해야할지 다시 일어설수 없을것 같아요. 앞으로 5개의 실기시험을 한달안에 다 하고 와야하는데 도망치고 싶어요..
고등학교 적응이 너무 힘들어요 중학교 1학년땐 그러지 않았던거 같은데 미래 부담감이 많아져서 그런걸까요 사소한거에도 쉽게 걱정하고 가슴이 너무 아프고 답답해요 자퇴하고싶은데..자퇴하고 나서 하고싶은 것도 없고 잘하는것도 없고 제가 하고싶은게 뭔지 모르겠어요
현재 입시를 코앞에 두고있는 입시생입니다. 연영과중에 저는 뮤지컬과를 희망하여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저의 입시 코치분이 나가서 경험을 해봐야한다고 무작정 야외 공원에 끌고가 (수목원이였던것 같습니다) 저 보고 연습하라고 하셨습니다. 가서 저의 입시곡과 연기 몇가지를 하는데 뒤에 사람들이 다 보고 있기도 하고, 야외에서 이런다는게 좀.. 짜증나고 슬펐습니다. 사실 제가 겉으론 뭔가 웃어야 할것같아서 밝은척을 하지만 속으론 사실 굉장히 사람만나는걸 꺼리고 (그냥 인간이 싫은듯..) 밖에 나가는것도 별로 안좋아하는데 나가서 그러고 오니 너무 수치스럽고... 막 그랬습니다. 그래도 어머니께서 그 당시에는 잘했다고 해주셨는데 몇시간 전에 어머니께서 연습한 동영상을 보여주시면서 하시는 말이 " @@이가 처음에는 와~ 진짜 많이 늘었다~ 싶었는데 어제 보니깐 시간도 아깝고 이럴거면 학원이랑 학교 갈걸 그랬나? 싶었어. " 라는 내용으로 말씀하시는데 조금 이해가 안됐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과학쪽이라서 이런 예체능은 아예 모르시고, 제 입으로 말하긴 뭐하지만.. 딱히 노래나 춤, 연기를 잘하시지도 않으셔서 좀 당황했습니다. 그리고 또 " 엄마도 많이 참고있어, 너가 이러는것도 3일뒤면 (3일 뒤가 시험입니다..ㅠ) 끝이야." 하시는데 놀랍게도 정말 아무감정이 안들었습니다. 진짜... 뭐라해야하지? 엄.. 일상적이 대화를 한듯이 (평소에는 이런말을 들으면 매우 기분나쁘지만) 아무런 감정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완전 평온한....ㅋㅋㅋ 서론이 좀 길었지요...? ㅋㅋㅋ 아무튼간 결론은 지금 의구심이 생길정도로. 너무 지나치게 차분하고 침착해서 묻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을까요...? (평소에도 종종 이러긴 합니당)
교사가 되기엔 너무 부족한 성적이기에 더 열심히하려고 매일 3~5시간 이상 해왔습니다 근데 요즘 번아웃이 온건지 이번 주말동안 1시간도 안한 채 놀고만 있었습니다 스터디카페를 가보아도 자기만 해서 이러면 안되는거 아는데도 막상 공부하려니 공부가 안됩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수능이 한 달가량 남은 재수생입니다 오랫동안 오락가락했던 우울감을 달고 살았는데, 올해 수험생활 중 책을 앞에 두고도 아무것도 못하는 저를 발견했어요. 집에서는 갑자기 죽을 것 같은 공포가 몇 번 있었어요. 그래도 해온 게 아까워서, 죽기는 싫어서 정신과를 다니기 시작했고 심한 우울과 불안이 확인되었고 오랜 기간동안의 모습을 생각해본 결과 조울증이 의심되었어요. 지금은 우울과 불안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약물치료를 시작하고 나서 상당히 괜찮아져서, 바닥까지 떨어진 의욕이 올라가 차근차근 공부량을 늘리고 있었습니다. 제 목표는 상당히 높아요. 그 목표를 현역시절에 이루지 못해서 제 모습이 불만족스러웠고, 결국 들어간 학교를 일주일 만에 뛰쳐나와서 스스로에게 만족스러운 한 해와 결과를 선물하려고 재수를 결정한 거였어요. 초반엔 괜찮았고 오히려 활기가 넘쳤는데 알고 보니 조증 시기였던 거 같아요. 이후부터 지금까지는 우울때문에 공부량이 많이 떨어져있어요. 결국 저를 위해서, 끝까지는 가봐야 해서 그동안의 노력이 아까워서 끝은 봐야겠는데, 공부하는 게 너무 힘들어요. 제 자신에 대한 목표는 높고 이뤄야하는 성적도 높은데, 자꾸 공부를 안 해요. 마음의 병이 있다고 자기연민하기는 싫어서, 그리고 초반엔 약효가 괜찮아서 나름 최선을 다 했었는데, 다시 우울해졌어요. 공부가 안 되는 게 아파서 그런 건지 아니면 하기 싫은 건지 모르겠어서 더 답답하고 제 자신이 미워요. 우울해지지 않으려면 쉴새없이 어딘가에 집중해야 하고 그 대상에 공부를 끼워넣으면 또 생각보다는 괜찮은데, 아픈 나를 쉴 수 있는 상태에 둬버리니까 이런 생각만 자꾸 들고 공부는 뒷전이네요. 이런 제 모습이 싫으면서도 기운이 안 나고 또 그게 그냥 자기연민일까봐 두렵고 싫어요. 이래서 성적이 안 나올까봐도 두려워요. 쉴새없이 공부를 하고 차라리 몰아붙이는 게 나을까요. 현실을 봐야지 하면서도.. 늘어지는 제가 싫어요. 시험이 끝나면 지겹도록 쉴 걸 아는데.. 움직이기가 너무 힘들어요. 우울 치료도 한번 피크가 팍 튄 이후로 다시 기분이 가라앉아서 더 속상하고 힘든 것 같아요. 횡설수설이지만 주변에 얘기할 수가 없어서 써봤습니다. 가벼운 제 얘기는 주변에 많이 하는 편이지만, 무거운 얘기는 거의 안 하는 편이라서요. 정신과 다니는 건 부모님만 알고 그 이후로 부모님한테조차도 속마음은 털어놓지 않아 괴롭습니다. 이렇게 한 달을 살면 실패할까봐, 오늘의 나를 후회할까봐, 그리고 그 이후엔 제가 어떻게 살 수 있을지 잘 모르겠어요. 한결같았던 목표와는 다르게 계속해서 멀어지기만 하는 제 모습이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