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볼 곳이 없어서 여기에 물어봅니다.... 떠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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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물어볼 곳이 없어서 여기에 물어봅니다.... 떠도는 말들로 배운 페미 말고 책보고 강의 보고 배운 페미분들, 남혐은 우리나라에 없다고 하는게 맞나요? 그 남혐이 단어로는 존재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분과 남혐은 사회적으로도 있다는 분이 있어서...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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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got
· 5년 전
기득권층 혐오는 혐오라 할수 없다. 겉으로 보면 그리 보일수 있지만 그 원인은 여혐과 권위적인 남성주의가 있었기에 발현한것이다, 그런 말을 들었어요. 사실 ***도 시초는 지속되어온 여성비하, 차별과 된장녀, ~녀거리는 사회, 극단적인 여성 비하와 ***, 삼일한주장을 하는 일베가 있었기에 마찰과 폭발이 생겨서 생긴거죠. 그리고 현재는 ***은 없어졌다하더라고요. 한남도 된장녀, ***의 미러링인데 여자가 그런말 듣는건 괜찮고 한국남자의 한남은 줄인말인데 엄청나게 큰 비하단어인양 느끼는 사회분위기다. "모든걸 참고 기센 소리안하고 남성 기를 죽이지않던 여성이 드디어 남혐을!!!!" 그런 사회분위기가 크다, 그런식으로 목소리내는 남성들과 사회가 있다 그런 말을 어느 페미분께 들었는데 공감가더라고요. 애초에 ***이 첨 생겼을때 거기 쓰인글을 여성이 썼다여기지 않았다죠. 남성이 장난으로 비하하고 욕짓꺼리 난리친다고 여겼대요. 그정도의 이미지로 여성을 보고 있고 우리 여성들도 사회적 분위기와 자라온게 있으니 그게 크게 충격이였을것 같고요. 90년대 김지훈도 자신의 힘듦을 말하는건데 여성은 사회적으로 태어나지 못하거나 죽는 경우가 많았는데 말이죠. (지금도 억압과 폭력에 시달리고 있고요.) 사회적으로 억압과 폭력을 당한것과 본인의 힘듦을 대조하는것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말을 하더라고요. 전 그 페미분말이 공감가고 그리 생각돼요. 그래도 어렵고 생각할게 많아지는 주제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