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갈등을 겪기 전엔 몰랐다 이렇게 서로 소통이 안된다는걸 난 연락하는 친구도 없다 심지어 30대인데 난 사람이 싫다 친해지기도 무섭고 사람에 대한 믿음도 전혀 없다 언제 떠나도 미련이 없다 다시 잘 살고픈 의욕도 없다. 모든 게 부질없고 다 싫다 사람 숨소리도 듣기싫다 이 세상과 나는 너무 안맞는다 그게 나의 문제든 뭐든.
유명인들도 경찰도 경찰관도 헬기남자도 좋아하는데 혼자만아파하고 외모도이러니 눈물을 쏟았네요 10라이브즈 seeme노래듣고 저를 보는줄 알앗어요 만화애니 에요 너무아리고 쓰라려요
저는 상처가 많아서 어느 순간부터 소극적으로 변했어요 소극적으로 변하면서 말문을 닫기 시작했는데 그런 절 보며 안좋게 보는 시선들이 항상 따라붙네요 왜 그럴 수 밖에 없는지 이해가 안되요 그리고 사적으로 친밀하게 안지내고 일적으로만 말하는 게 가십거리가 되는 건지도 잘 모르겠어요. 그냥 할 말만 하고 지내는 건 아닌가봐요
결국 각자도생이다. 마누라도 별수없다. 애정없는 결혼이라 나의 어려움은 마누라의 짜증일뿐 나는 가족들을 위해 일한다고 생각했지만 어느덧 그건 당연한일이 되어버렸다 내편이라 생각했던 사람들도 결국 내가 필요했을뿐 필요가 서로 만나는 사람을 잘 이용하는 수밖에 없다 아니면 그들에게 나의 필요를 잘 어필할수밖에 결국 세상 혼자 가는거다.***.
평범하게 중1보내고 있는 여학생입니다 평소에 친구들이랑 조금씩 싸우고 화해하는거 말고는 일이 없었는데 이번에 친구랑 디엠을 할려고 봤는데 현활 켜져있고 디엠은 안보고 그래서 심한말을 한것같아요 평소에도 완전 잘 맞는 성격은 아니었고 관심사도 달라서 서로 상처주고 했던것 같아요 차단당했어요 앞으로 연락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사실 반에서 다른 친구도 비슷한 이유로 멀어진것 같아요 초등학교때도 그런 성격때문에 은따당했는데 중학교때도 그걸 반복해야 하나요 혼자 더녀야 하고 학교다니는게 너무 좋은데 갈 용기가 안나요 출석 일수 채우고 가지 말까요 너무 힘들고 외로운데 도와주세요
***는게 일상이고 해달라는거 부탁하는것도 많고 공부 못하게 하고 공부 잡중햤을때마다 건드리고 막 확인하고 공부하고 있을때 놀자해서 가면 갑자기 자기 숙제 덜했다고 놀고 있어 난 숙제좀이라고 하고 교실에 아무도 없을때 가방 서랍 뒤지고 수행평가 막 허락도 없이 보고 택배 무거운거 너가 들어줘 너 잘든다며 라고 하고 못하는거 엄청 무시하고 자기 전남자 친구랑 말도 하지말라고 하면 손절한다 해놓곤 자기가 막 가서 웃고 말하고있고 화나면 태도가 되고 항상 표정 안좋아서 눈치보게 하고 웃으면서 말만하면 어쩌라고 라고 하고 사람 무시하고 견제하고 감시하고 1년 반동안 참다가 터졌는데 말하는거 듣기도 싫고 얼굴도 보기싫고 걍 토나와요 걔만보면 토나오고 계속 속 답답하고 매일 화가나요 걔때문에 성적도 망했고 인간관계도 모든게 망했는데..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화가 나는데 이걸 고칠수가 없어요
제목 그대로 요 근래 저는 안정감을 느낄 자리가 없는 것에 초조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모두가 날 싫어하는 것처럼 느껴지고, 실제로 겉도는 기분이 저를 불안하게 만듭니다. 현실로 돌아가려니 제 소심한 성격은 최근 배가 되어 누군가가 말을 걸어주더라도 심장이 뛰고 눈앞이 하얘져 말을 이어갈 수가 없어요.. 익명 인터넷에서는 처음 만난 사람들끼리도 잘 대화할 수 있는데 그 관계가 어느정도 오래되면 금세 식어버려서 또 다른 집단을 찾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것조차 쉽지 않아 제 자리가 사라지는 듯한 초조함과 불안감에 긴장되어 뭘 해도 집중이 안 되고 이걸 했다 저걸 했다 가만히 있질 못합니다. 남들의 고민이 기만처럼 느껴지고,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이야기를 들으면 말을 잇지 못할 만큼 기분이 저조해져 기력이 없어집니다. 가끔 심할 때는 숨이 막히는 기분이라 너무 힘든데, 차라리 먹을 약이라도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에 병원을 알아보자니, 병원을 갈 만한 문제도 아닌 것 같고. 미성년자는 정신과에 가려면 부모님을 동반해야 한다고 들어서 말을 꺼내기가 어렵습니다.
구본일목사님 과화해하고싶어여
저는 옛날부터 정말 그 누구보다도 활기치고 낙천적으로살아서 주변 사람들이 너는 어떻게 항상 웃고 긍정적인지를 물었던 적이 많았습니다. 그만큼 저는 사람 만나는 것도 낯선 사람들과 친해지는 것도 거리낌 없이 다가가 먼저 말을 걸곤 했는데요. 몇년이 지난 지금 시점에는 이 모든 것에 대해 전부 부질 없다고 느껴지기 시작했고, 점점 집 방안에만 있는 시간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활동이 없으니 밥도 찾지 않고 그러다 보니 살도 점점 빠져가고 점점 무기력해집니다. 「전 제가 좋은 면모만 보여주면 모두가 절 좋아해주고 따라줄 줄 알았습니다. 바라는 것 없이 주기만 했고 그럴수록 점점 나 자신을 희생하였었습니다. 회의감이 듭니다. 지금 까지의 제 삶에 있어서 한 번도 진심을 표현 해 본적도 없었고 표현하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저는 무엇을 위해 남들에게 최선을 다했던 걸까요. 정작 자신에게는 무관심했던 과거의 제가 너무 밉고 미안합니다.」 이러한 관계에 의구심이 들었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것도, 어색한 상황에서 억지로 대화를 먼저 하려는 것도 더이상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점점 제 주위 거품같던 친구들과 사람들이 정리되었고 딱히 슬프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전보다 편해진것에 대해 만족 했습니다. ADHD진단도 이쯤 받았던 것 같네요. 저는 점점 사람들과 담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크게 회의감을 맛 본 이후, 이제 골치아프게 사람을 만나고 싶지도, 대화하고 싶지도, 같이 있고 싶지도 않아졌고, 혼자가 제일 편하여 하루에 전부를 침대에서 지내는 상황입니다. 사람을 만나는 순간 스트레스를 받아버려서 「최근에는 학교도 무단으로 가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죽을힘을 다해 학교를 다녔고 고등학교 3학년 1학기가 끝나면 쉴 수 있다기에 꾸역꾸역 정말 스트레스 받아가며 다녔는데, 2학기가 시작되고도 변한것 없이 수업과 여려 평가를 그대로 하는것에 심한 상실감과 속았다는 감정과 앞으로도 억지로 가야 한다는것에 모멸감을 느껴 이제 할 수 없겠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3일동안 나오지 않기 시작하니 온갖 전화와 문자가 저를 괴롭힙니다. 평소에 관심도 없다가 갑자기 왜 난리인가 싶고 그냥 저를 혼자 내버려 두었으면 좋겠습니다. 시험기간인데 왜 학교에 나오지 않느냐는 선생님에 대답에 저는 제 지금 상황을 솔직하게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말해도 그 분은 이해 못하실 것입니다. ADHD가 있다고 말 했을 때도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더이상 누군가 저에게 말을 걸어도 짜증만 내게 되고 귀찮고 스트레스 받습니다. 학교 가도 계속 잠만 자는데 왜 학교 오라고 하는지도 이해도 안돼고, 저는 원래 이랬는대 사람들이 너 변했다는 말을 들으면 참 씁쓸하고 묘해집니다.
전 굳이 구질구질하게 이야기 하기 싫어서 그냥 손절하자는 이야기만 했거든요 근데 그 친구가 엄청난 장문의 글을 20통 넘게 보내는거에요 제가 대답을 안하고 읽고만 있었는데 갑자기 제가 한 온갖짓들을 인터넷에 떠벌릴거라고 협박까지 했어요 전 그냥 그 친구가 듣고싶어하는 말(미안하다는 말을 듣고싶어했음)을 해주고 끝냈어요 저도 당연히 그 친구한테 하고싶은 말 많았는데 안했어요 구질구질해서요.. 근데 제가 그 친구한테 그렇게 잘못한게 많았다는거랑 협박까지 들으니까 너무 마음이 안 좋아요.. 모두가 절 좋아할 수 없는거 알죠 저도 누군가에겐 ***끼일수있죠 하지만 20통이 넘는 장문의 톡과 협박까지 들으니까 너무 마음이 안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