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 힘들다고 말하고 싶지만 내 이야기를 들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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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mayway02
·7년 전
힘들어 힘들다고 말하고 싶지만 내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 하나 없는게 정말 내가 헛 살았나 싶다 상담 받고 싶지만 돈이 없고 시간이 없고 밖에 나가기는 무섭고 정말 되는게 하나도 없네 부모님은 모르고 친구들도 모르고 선생님도 모르고 내 자신도 잘 몰라 내가 어떤 앤지 뭘 좋아하는지 뭘 싫어하는지 뭘 무서워하는지 막상 그 상황이 되면 드러나겠지만 몰라 모르겠어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어 머리가 복잡해 정리가 않되 힘들어 힘들어 미치고 돌아버릴 것만 같아 도와달라고 손 뻗고 싶지만 행여 나 때문에 남한테 피해갈까 말도 못 꺼내겠어 내 말 들으면 그 후로 부터 날 무시할까 피할까 두려워 그래 나 겁쟁이 맞아 아무것도 못하겠어 공부도 눈에 안 들어오고 그렇게 좋아하던 운동도 이젠 지루해졌어 삶의 낙은 이제없어 이제 나도 '낙(落)'할 차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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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117
· 7년 전
청소년이시면 사는곳에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찾아보셔요 무료로 상담받으실수 있어요.. 혼자 헤쳐나가기 힘들땐 도움이 필요해요 반드시 손잡아 줄 이가 있을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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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way02 (글쓴이)
· 7년 전
@time117 집 밖에 나가기가 무섭고 사실 부모님이 어디 못 나가게 하셔서 어디 갈 수 없는 상황이예요... 대부분 시간을 학교에 있기 때문에 핸드폰도 못 쓰고요.... 위 클래스에 가 봤지만 문이 안 열려있..... 그래서 또 혼자 끙끙 앓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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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117
· 7년 전
우선은 전화로1388에 전화해서 대화나누기부터 해보셔요 괜찮아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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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h22
· 7년 전
그간 많이 힘들었죠 글만 읽어도 얼마나 힘든지가 느껴져서 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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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om
· 7년 전
그마음 제가 잘 알아요.. 저도 그래봤거든요 굉장히 비슷한거같기도 하구요ㅜ 공감되네요 근데 그거아세요? 시간이 약이란말 있죠 믿고있진 않았는데, 시간을 원***때도 있는데요..막상 그 일 기억나지도 않을만큼 오래되면요.. 그러면요 문득문득 생각날때 진짜 시간이 해결해줬구나..느껴요 그래서 계속 버티세요ㅎㅎ 그러시면 될듯 그럼 그자체로 인생에 의미가생겨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