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7살 여고생 입니다. 저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7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17살 여고생 입니다. 저는 예전부터 약간 엄마한테 화풀이 하고 했지만 오늘 엄마한테 막말을 했어요.. 엄마마음에도 상쳐 스크래치 가있겠지만 항상 제가 엄마한테 마음에 스크래치를 긁은거같아요. 그래서 항상 미안하지만 저는 그러면서도 오늘 엄마한테 막말을했어요 “아 ***, 부럽다 다른집은 돈이있어서 이사하는데 우리집은 거지여서 이사도 못하고 , 엄마랑 아빠는 부모 할자격 없다 , 연끊는다 “ 엄마한테 이런식으로 막말을 엄청심하게 했고 또 엄마를 무시하고 또 엄마 한테 상처를 냈고 엄마도 분명 많이 속상하고 할텐데 저는 말해놓고 후회하고 저는 진짜 딸의 역할을 못하는거같아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3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blackrosesoo
· 7년 전
부모님께 드린 상처다 곪아 더이상 되돌릴 수 없기전에 사과하세요 전 저의 엄마를 원망한적 없어요 저 5살때 이혼하시고 엄마는 5년간 월 70만원을 버시면서 두딸을 키우셨어요 몇년 후 논술 과외 하시면서 금전적으로 안정을 찾으셨지만요 성인이 된 지금 엄마가 그때의 얘기를 해주셨는데 이혼하시고 너무 정신적 금전적으로 힘들어서 죽으려 하셨데요 근데 엄마가 죽어버리면 두 딸을 갈곳 없어서 고아원 전전 할거고 미래가 너무 뻔했데요 그래서 정말 악착같이 사셨어요 저희 언니가 미카님 같이 독설을 하는 스타일인데 아직도 우리집은 거지라고 한참 클때 못먹어 키가 안큰거 아니냐고 곁에 두고 방치해서 키운거라고 등등 엄만 혼자 밤낮 일해서 키워서 곁에 있어주지 못하신건데... 엄마가 저한테 한풀이 하시는 것 보면 언니가 미워요 돈을 바라고 자식을 키우는 부모님은 없을거에요 댓가 없이 사랑으로 키우시는거 잖아요 가난하다 불평하시는데 지금 당장 부모님이 사라지면 미카님이 혼자 살아 갈 수 있을 것 같나요? 성인이 된 제가 독립하고 살고 보니 의식주 이 세개가 엄청 힘든거더라고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진짜 저도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이런말 아무렇지 않게 하고 그다음 후회하고 저의 엄마아빠도 악착같이 사시고 아끼시고 하는게 눈에 보이면서도 엄마 는 이런말 듣고 할때 얼마나 자존심이 상할까 엄마도 할머니의 귀한 자식인데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진짜 저는 왜 이런지도 모르겠고 엄마한테 너무 미안하고 엄마 얼굴을 못볼꺼같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blackrosesoo
· 7년 전
너무 늦기전에 얘기하세요 말 한마디로 천냥 빚 값는다잖아요 미래에 후회하지 않게 지금이라도 바꿔나가요 화이팅! 쑥스럽다고 생각만 하지마시고 용기를 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