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 여고생입니다.. 오늘 집에서 엄마가 엉덩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성추행|적반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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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18살 여고생입니다.. 오늘 집에서 엄마가 엉덩이를 만지시는데 기분이 나쁘고 *** 당하는 느낌이라 정색하면서 ***이라 뭐라 그랬더니 미투가 얘들을 다 버렸다고 적반하장으로 가족끼리 뭐 어떠냐고 소리치셨어요.. 그동안에 정이 다 떨어지는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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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rosesoo
· 7년 전
엄마가 잘못하셨네요 저는 중학생때부터 엄마랑 언니랑 목욕탕 안가요 가족이지만 제 몸을 보이는게 싫어서요 별나다 하시는데 둘다 이해해줘요 나이차 있는 언니라 저랑 별로 안친한데 친근함을 표하고 싶었는지 저를 볼때마다 엉덩이를 쎄게 때리면서 하이톤으로 땡끼나 땡끼!! 이러더라고요 땡끼나 땡끼는 아무 의미 없는 추임세레요 하지말라고 하는데 자꾸 해서 한번은 소리지르면서 싫다고!!! 이러면서 난리쳤더니 그담부턴 안해요 아무리 엄마던 가족이던 본인이 싫으면 하시면 안돼는거에요 또한 미투를 거론 하셨다는데 어머니께서 미투의 정의를 잘못 아시고 계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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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r
· 7년 전
사춘기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어요 그치만 현명하게 대처하셔야 되요 부모님 입장에선 자기자식이 자기피붙이로 떼어내 태어난거라 몇살이고 나이가 먹어 늙어도 내몸같이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세요 근데 남도아니고 남자도 아니고 여자인 엄마한테 ***이란 표현을 사용하신거는 진짜 마음의 상처가 되실수도 있어요 그냥 엄마가 내 엉덩이 만질때 좀 불쾌한 기분이 드는데 앞으로는 엉덩이 대신 어깨좀 주물러 달라고 말을 돌려서 얘기하는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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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1000000
· 7년 전
@styler ***은 꼭 이성간에만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상대방이 원치 않고 성적 수치심을 느낀다면 그것은 성적 폭력입니다. 다만 부모님이 인지를 못하고 있는 상태이고 가능하면 부모니까 돌려 말하는게 낫다는 면에선 저도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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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1000000
· 7년 전
저도 엄마가 가족이라는 이유로 저의 신체를 마음대로 유린할때(단순히 포옹하는 수준이 아니라 무방비상태인 저를 덥치듯이 세게 안는다던지, 같은 여자란 이유로 제 가슴을 세게 주무르려 한다던지) 정말 기분나쁩니다. 그걸 얘기한 적이 있는데 엄마는 오히려 자식한테 그정도도 못하냐고 기분나빠 하더군요. 제 나이가 어린이든 어른이든 저는 당신의 물건이 아니고 독립된 인격체임을 알려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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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an88
· 7년 전
하지말라고 장난스럽게 넘기면 되지 다짜고짜 ***이러면 엄마는 뭐가되냐 ㅋㅋㅋㅋㅋㅋㅋ 처음본 사람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