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요즘 너무 힘들어요. 당연히 다 힘들고 저보다 나이가 많으신 선배님들도 학년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공부는 어려워진다고 그런 뻔한 소리만 듣겠지만…. 그래도 하소연하고 싶었어요 중1인데요, 항상 시험에 망하면 거기에 집착하고 하루 종일 거기에만 갇혀있기도 하고 무엇보다 열심히 해도 안되니 갑자기 힘든 게 확 몰려와서 지치고 시험에 망하면 항상 남과 저를 비교하게 되는 것 같고 저는 열심히 해도 안되는구나 싶고 다른 친구들이 나 90점 맞았어. !! 라고 하면 저는 항상 움츠러들고 그 친구가 밉기도 하고 질투도 나요. 그래서 힘들 때마다 손목에 고무줄을 튕겨서 빨개지고 멍도 들고 불안하면 입술을 뜯고 손톱옆살을 뜯어 일부로 피를 내기도해요 . 항상 뭘 시작하든 끝내든 남보다 뒤쳐지는 제가 너무 한심해요 너무 힘들어요 그냥 힘내라는말 한마디도 괜찮으니까 괜찮을거라고 할수있다고 위로한마디만 해주시면 안될까요
공부를 너무 못해요. 일반 학생들이 가지고있는 그런 고민이 아니라요, 진짜 너무너무 머리가 안좋아요. 국어랑 영어는 중딩때까지만해도 항상 백점맞았고 고등학교 올라와서는 삼사등급정도가 됐어요. 그래서 이번 시험때는 더열심히 하자며 계속 공부하고 노트필기하고 질문하고 암기하고 밤새고 울면서 공부하고 인생에서 진짜 손에꼽을만큼 공부했고 친구들한테도 알려줄정도로 술술나오고 그랬는데 (지방 일반고 입니다.) 평균 60점인 시험에 제가 20점대를 맞았어요. 두과목 다요. 풀면서 모르는 문제도 없었어요. 다만 압박감이 심해서 너무 긴장돼 아닌걸 옳은 걸로 풀거나 했습니다.근데 그걸로 평균보다 40점이 낮게나왔다는 말은 말이 안되구요, 심지어 문제가 많아서 다찍은 애도 저보다는 잘나왔답니다. 진짜 오늘 확 죽어버릴려다 말았어요. 저 수시로 가야하는데 지금 다포기하게 생겼어요. 진짜 죽고싶어요 눈물밖에 안나와요. 중딩때 adhd가 있어서 콘세타도계속 복용하다가 좀 나아지는듯 해서 다시 검사받았는데 집중은 잘된다고 하더라구요. 집중문제도 아닌데 왜그런가요?? 저약간 경계성 지능있는건가요? 진짜 저 이제 어쩌면좋죠?
저는 지금 천마중을 갈지 마석중을 갈지 고민 중입니다. 지금 천마중과 마석중을 비교하면 공부는 마석중이 더 어려워요. 국·영·수 학업성취도도 마석중이 더 높아요. 제 공부 실력은 수학은 괜찮다고 생각하고 국어는 보통 영어는 진짜 못하고 과학도 진짜 못 하고 사회는 그나마 괜찮은 것 같아요. 제가 마석중을 잘 다닐 수 있을까도 고민이고 거기에서 못 해서 천마중으로 전학 와서 애들이 저 공부 못 하는 아이로 볼까 봐 고민이에요. 제가 더 가고 싶은 곳은 마석중인데 마석고를 가고 싶어서 마석고가 들어가기 어려운 곳인데 제가 성적이 좋아지게 노력하고 좋아져서 그 성적을 유지할 수 있을까도 걱정입니다. 어디를 가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한국무용 전공한지 6개월정도된 중1여자입니다. 요즘 들어 무용이 나한테 적성이 맞나 싶고 하고는 싶은데 하기가 싫어요.. 무용 선생님들이 진짜 엄청 무서운데 막 소리 지르고 혼내는건 기본이고 내쫒기까지 하세요. 그래서 매일 저는 오늘도 혼날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무용을 간다는 자체가 너무 싫어요. 무용학원에서 살아남을려면 이정도는 버텨야 생각하는데 저는 그동안 이렇게 심하게 혼나본적도 없고 해서 무용 시작하고 하루하루가 스트레스에요. 그리고 제가 생각을 곰곰히 해봤는데 약간 가스라이팅 당해서 무용을 시작한거같아요. 제가 166cm 40kg으로 긴 팔 다리를 갖고있어서 그런지 어릴때부터 모델이나 무용하라 또 엄마가 현대무용 전공이셔서 초등학교때문에 무용 해볼래? 라고 의견정도 물어봐주셨어요. 학교 친구들도 무용 너무 잘 어울린다 화이팅 이렇게 긍정적인 반응이 보였는데 제가 막상 6개월밖에 안됐는데 무용을 그만둔다는 소식을 들으면 좀 애들 만나기도 좀 그렇고 남들이 실***거같아서 두려워요.. 사실 제가 무용 시작한지 3개월 됐을때 너무 힘들어서 한달 쉬고싶다 원장선생님께 말했는데 그때는 막 저 붙잡고(?) 잘해주셨는데 또 다시 선생님들은 무섭게 바뀌고.. 갑자기 끊으면 무용학원 애들한테도 좀 미안해요.. 공부를 시작할까? 생각도 해봤는데 제가 솔직히 말하면 무용하면 대학 잘간다해서 시작한것도 있고 선화예고 시설이 좋아서 시작한것도 있어요. 공부를 너무 못하고 싫어하는데 지금 다시 시작하면 좀 늦은거같고 그런생각이 들어요. 무용이라는게 일단 돈이 엄청 드는데 거의 한달에 200넘는데 이제 와서 그만둔다는것도 좀 그렇고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진짜 위로 받을 사람이 없어서 인터넷에서 위로 받는게 너무 슬프네요.
수학 문제를 풀다가 여러 번 막히고 오래 걸리고 집중도 안되고 자신감이 떨어지니 풀기가 두렵다 보니까 화가 너무 나요. 발전을 위한 정도가 아니라 너무 답답하고 짜증나고 화가 나서 울고 싶어요. 때려부수던지 저 자신을 부수던지 해야될 거 같아요. 포기하고 싶지는 않은데 어떻게 해야 다시 잘 시작할 수 있을까요?
현재 고등학교 2학년입니다. 최근에 중간고사가 끝이 났습니다. 요즘 저는 학업때문에 너무 힘이 듭니다. 시함을 치면 칠수록 성적이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심리적으로 너무 많은 부담이 됩니다. 제 자신에게 실망하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주변 사람들을 보기가 너무 힘듭니다. 부모님께는 항상 실망만 시켜드리는 못난 자식이라는 생각이 들고 학원 선생님들께는 기대에 못 미치는 학생인 것 같아 너무 죄책감이 듭니다. 항상 저를 믿고 밀어주시는 분들께 너무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특히 시험을 치고 나서 점수를 보여드릴때 부모님의 실망하고 착잡한 표정을 볼 때마다 너무 죄송스럽고 죄책감이 듭니다. 제가 착잡한 심정에 울면 ‘뭘 잘했다고 우냐’고 말씀하시지만 눈물이 흐르는 것을 참지 못하겠습니다. 내 자신에게도 실망했지만 부모님을 실망시켜드렸다는 생각에 눈물이 납니다. 멍청한 제 자신이 너무나도 싫고 주변인들을 힘들게 하는 제가 행복해서는 안되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 잘 치면 돼’라는 말이 너무 듣기 힘듭니다. 앞으로 시험을 쳐도 점수가 잘 나오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고 해낼 자신이 없어집니다. 부모님이나 선생님들의 격려의 말씀을 들을 때마다 ‘나는 이런 말을 들을 가치도 없는 사람인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 때문에 마음 고생하시는 부모님을 볼때마다 차라리 제가 없었더라면 부모님이 조금은 나으시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점점 좋은 결과를 내는 주변 친구들을 볼때마다 제 자신이 너무 작아지는 기분이 듭니다. 너무 괴로워서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겁이 많아 실행하지 못하였습니다. 부모님의 위로를 들을때마다 죽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살한다는 생각을 곧잘 후회하기도 하였으나 지금의 저는 정말.. 너무 힘이 듭니다. 저는 더이상 제가 가치가 있는 사람처럼 느껴지지 않습니다. 부모님이나 주변 사람들의 위로와 격려를 받을 자격이 없다는 생각이 들고 제가 이 세상에서 사라지는 것이 제 모든 주변 사람을 위한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더이상은 앞이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직 성적에 대해 말씀드리지는 않았으나 부모님께서 지으실 표정과 저에게 느끼실 실망을 차마 못 견딜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느끼는 이 감정을 그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다는 생각에 여기에 적어봅니다. 부모님께 말씀드린다면 죽는다거나 부정적인 말 하지 말라는 말을 들을 것 같고 이 감정을 친구들이나 선생님들께도 말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이제는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를 향해 웃어주시는 부모님의 얼굴을 볼때마다 죄송스럽습니다. ‘내가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내가 죽는다면 부모님은 더 편하고 마음고생하지 않고 살아가시지 않을까?’ 이런 생각만 듭니다. 이제는 정말 죽고 싶습니다. 죽으면 이렇게 괴롭지도 않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죽는다는 것이 두렵습니다. 제발, 제발 도와주세요..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발요.. 급하게 적는다고 말이 두서없어진 것에 죄송합니다. 그리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할아*** 할머니가 아프셔서 돈이 엄청 나가는데 저는 알바도 안 하고 용돈도 매달 받고 대학교 다니면서 지내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진짜 장학금 받겠다고 다짐하고 가족들한테도 다 말하고 다니고 실제로 열심히 한 것 같았어요 그런데 시험 얼마 안 남은 지금 보니 하나도 모르겠고 다 망한 것 같아서 포기하고 싶어요 그런데 그러면 엄마아빠한테 너무 미안하고 떳떳하게 볼 면목이 없어요 하지먼 저는 지금 조금 힘들어요 절대 지금부터 해서는 장학금 라인에 못 들 것 같고 이게 저의 능력에 대한 회의감 같은 걸로 이어져서 우울해서 그런 것 같아요
저는 현재 중1로 그림에 관심이 무척 많습니다 5학년때 캐릭터 덕질을 시작하며 그림에 관심이 생겨 진로로 삼고싶다고 생각할만큼 그림을 좋아해요 근데 최근에 들어 문제가 생겼습니다 제 성적이 완전 바닥으로 내려간거에요.. 미술을 하려면 어느정도 공부를 잘해야되는데 말입니다 아예 미술에 몸바치고 공부를 안할까 생각도 해봤는데 저는 독학에 재능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겠어서 제가 미술로 가서 미래에 돈을 잘 벌 수 있을지, 내가 할 수 있을지 확신이 안가요 부모님과 친구들을 비롯한 주변인들이 제 그림을 보시고 재능이 있다, 잘그린다, 넌 미술해야된다 등등의 이야기를 하지만 독학으로 저보다 더 잘그리는 어린 아이들도 있고.. 또래도 있고 하다보니 자신감도 떨어지는 기분이에요, 형편이 엄청 좋은편은 아니라 미술을 전문적으로 지속되게 배우는건 어려운 상황이에요.. 혹시 제 재능이 진짜로 뛰어난거라고 쳐도 제가 사는곳이 애니고나 미술쪽 학교랑 멀어서 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애초에 제가 어딜가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이런 상황에 해결책이 있을까요??🥲
저는 대학생이고요. 이번 시험에 특별히 준비를 못했어요. 시험이 무서워서 휴학도 고려중이었고 많이 생각을 하다가 휴학을 안하기로 마음먹었는데 뭘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기운도 없고요. 내려고 노력하고 있지만요. 수업시간에는 열심히 들었는데 뭐가 중요한지 모르겠고 이러다가 다 망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고.... 중간고사는 2주남았어요. 멍해도 괜찮다고 하는 마음이랑 그래도 불안한 마음이랑 섞여있어요.
발표가 두개 가 있었는데 둘 다 망했어요 그래서 너무 슬프고 자괴감이 너무나도 들어요. 발표를 위해서 ***듯이 준비를 했는데 막상 발표를 하니까 주변사람 들 반응이 별로 좋지 않아 보였어요 말로는 오케이 너무 너무너무너무 울고 싶고 너무 마음이 아프고 너무 힘들어요.정말 속상하고 성적이 잘 안 나올까봐 무서워요.저 이런 마음 어떻게 진정시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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