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막연하게 저는 실패자 같아요 면접 덜컥 합격했지만 실기는 못 볼거 같고 ***거 같아요 제인생도 망한인생이죠 머..살기싫다..
면접 합격 했는데 이틀동안 죽어라 레시피 외웠는데 혼자 시험 보니까 하나도 기억이 안나는거 있죠..? 이대로 가면 떨어질텐데 왜 나는 머리가 안 따라주는건지..남들은 이삼일이면 외우는걸 발끝도 못 따라가니 어쩜 좋을까요..ㅠㅠ너무 힘듭니다 이젠 하기도 싫어요 심란하기만 하고 속상합니다
일단은 이번 임용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대학교 4학년 학생입니다. 준비한다고 말은 하고 있지만 강의도 듣지 않고 공부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들 임용고시 공부를 열심히 하거나 아니면 다른 분야로 나가려고 자격증을 따고 있는데 저만 갈피를 못 잡고 있는 것 같아요. 저도 한가지를 찾아서 집중하거나 꿈이 있다면 도전이라도 해보고 싶은데 제 미래를 그려보라고 하면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아요. 미래를 생각하면 머리가 백지가 되어버리는 것 같아요. 행복한 제 모습도 불행한 제 모습도 무엇도 떠오르지 않아요.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미래를 그려볼 수 있을까요.
대학교 3학년을 다니고 진로/적성 문제와 적응 어려움로 휴학기를 지내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남들은 각자 길에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데 저는 대학생활에 적응하지도 못하고 진로를 찾지도 못했어요. 대학에 들어가자마자 적응이 힘들었어요. 들어가자마자 터진 코로나에 모든 수업은 비대면이었고…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도 공부를 하는 것도… 모든 게 어렵고 적응하기 어려웠던 것 같아요. 근데 그런 어려움을 느끼면서도 저는 그것을 해결하기보단 회피하고 피하고 묵혀놨던 것 같아요. 그렇게 처음에는 피할 순 있었지만 점차 어떻게든 해야만 하는 시가 오니 심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너무나도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연배가 든 만큼 그만한 기대가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스스로 부담을 느끼기도 했구요. 하지만 저는 신입생들보다도 부족한 학생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렇게 억지로 들어야만 했던 과제, 수업에 억눌렀던 감정이 뻥하고 터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시 휴학을 결정했어요.(휴학기를 보내고 복학한 상태였습니다.) 처음 학교에 들어왔을 때, 저는 내가 재미가 있고 흥미가 있으면 어려워도 이겨낼 줄 알았어요. 근데 그렇게 안되니 내가 사회,공부에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건지 아니면 적성에 안맞는건지 혼란스러운 것 같아요. 휴학한 지금,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혼란스러워요. 애초에 내가 정말 대학오는 게 아니었나? 내가 그냥 길을 잘못 든건가? 아니면 내가 노력하지 않아서였나? 자꾸 자책만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머릿속이 너무 복잡한 것 같아요. 뒤떨어진 것 같은 생각에 마음도 불안한 감정이 가득한 것 같아요. 가족들, 나 자신에게도 죄인이 된 것 같아요. 저는 나아질 수 있을까요? 또다시 도망쳐서 이렇게 힘든건 아닐까요? 나는 또 잘못을 저지른 건 아닐까하고 너무 괴로운 것 같습니다. 이런 나를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하는 두려움도 있어요… 나아지고 싶어요…
퇴직 후 6개월이 되어가고 있어서 취업은 해야하는데... 그렇다할 스펙이 있는 건 아닙니다. 그런데 마음 상태가 그렇게 좋진 않은것 같아 돈 보단 마음 치유를 먼저 해야할지, 그냥 뒤로 미뤄두고 취업부터 급하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돈을 당장 벌어야 하고 급한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여유로운 상황도 아닙니다. 나이도 20대 중반이라 빨리 취직해야하는데.... 제 상태를 그냥 무시하고 취업했다가(몇년째 버티는 중이라 참는 것은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근무할때 영향이 갈까 걱정됩니다... 그렇다고 치료를 하려면 부모님께 알려야 하는 상황인데, 그럴 자신도 없습니다... 제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고 보고 계세요..
새로운 분야 도전 취업이 좌절되고 하는 수없이 본업쪽으로 지원 중이다.. 붙는게 중요하지만 붙기전부터 지원하는것부터가 스트레스 받는다 새로운 사람들 텃세문제, 별로인 사수, 별로인회사 가 아닐까 라는 걱정에 잠도 잘 안오고 어쩔수없이 돈벌기위해서 할수있는 일에 지원을하는것 자체가 너무 받아들이기가 힘든것 같다 매일매일이 두렵다 경력도 긴경력도 없는데 어딘가 취업이 된다 해도 또 금방 무슨 문제때문에 뭐가 어렵고 누가 싫고 뭐가 힘들어서 그만두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 미래가 막막하고 바다를 다녀와도 가슴이 답답하다 왜이렇게 나는 인생 사는게 힘든걸까 너무 힘들다 좋은사람들과 일할 순 없는걸까 되는 일이 없고 일도 안 풀리고 돌아버릴것 같다 나는 세상에 적응이 안되는 것 같다
초보도 가능하다며 하게 된 단기 알바를 했습니다...그런데 포장도 느리다고 직원이모님이 답답하시는 말투와 짜증이 엄청 보이셨고 그래도 저는 참으며 일했습니다..어느날 상사님이 저를 따로 불러 휴게실을 부르시고 믹스커피를 한잔 타주시고 저를 보시고 한숨을 쉬며 저 때문에 불편한 직원이 많다고 하고 눈치없고 느려서 자기도 답답하다고 들으니 저는 그 순간...왜 살고 있고 성인이 됬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솔직히 저는 목표도 좋아하는 것도 없어 나이를 먹어 두렵습니다..
대학교 오기 전에는 영상에 그나마 관심이 있어서, 흥미가 있으니 관련 학과에 들어가면 힘들어도 즐겁게 대학 생활을 할 줄 알았어요. 근데 대학교에 들어가니 대학도 오기 전부터 꿈을 가지고 차곡차곡 활동들을 쌓아 온 동기들을 보게 되니 그때부터 이 자리가 나에게는 안맞는 것 같고 제 자신이 부끄러워졌어요. 그래서 1-2학년에 전공 적성을 알기 위해 이것저것 시도도 해*** 못하고 학업에도 손을 놓았던 것 같아요. 휴학을 하면 괜찮아지겠지하고 휴학 기간 이후 복학을 했습니다. 복학 후 여전히 저는 적응하지 못했고 남들보다 더딘 속도에 심적인 압박을 더 느꼈습니다. 그래서 다시 도망쳐 휴학을 했어요. 이 학과가 나에게 안 맞는 건지, 아님 내 능력이 부족한건지 잘 모르겠어요. 자퇴를 할 용기도, 이 학과에서 버텨서 졸업할 자신도 없어요. 인생의 방향을 잃어버린 것 같아요. 제 인생의 모든 선택과 노력하지 않은 제 자신이 너무 싫어집니다. 남들은 힘들어도 이겨내는데 나만 왜이렇게 힘들고 버거운걸까하는 생각만 가득해요.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도 헷갈리는 것 같아요.
아무리 노력해도 안 돼요. 나는 실패만 해요. 대체 내가 잘할 수 있는 건 뭘까요? 나는 남들보다 몇 배는 더 노력했다고 생각했는데 그 노력은 겨우 남들의 발 언저리에 닿을 뿐이에요. 높이 날고 싶다고 바란 적 없어요. 그냥 조금만 더 오래오래 날고 싶은데 자꾸 날아가다 추락하니까 너무 억울해요. 방법도 모르겠고 못 찾겠어요. 어쩌면 좋죠? 이젠 시도하는 거 자체가 지치고 무서워요.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저는 평소에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너무 높습니다. 학교에 가면 공부를 잘 하는 친구들이 너무 많아 “내가 이렇게 공부해도 쟤네는 못 이길건데 왜 하지?”라는 생각들이 항상 떠오릅니다. 저는 꿈도 없고 공부도 어중간하게 중상위권인데, 미래에 대한 불안감만 점점 커져서 고민입니다. 음악,미술,체육 이런 예체능은 잘 하고 흥미도 많은데, 꼭 공부 관련된 것만 하면 흥미가 사라지고 내가 이걸 왜 하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 또래 친구들 중 자신만의 목표나 꿈이 있는 친구들이 몇 있습니다. 자신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친구들을 보면 저는 한없이 초라해진다고 느낍니다. 그로 인해 공부에 대한 의욕도 사라지는 것 같구요. 저는 항상 지금 현재도 열심히 하지도 않으면서 미래의 저를 걱정합니다. 꿈도 없고 목표도 없고, 뭐든지 어중간하게 하는 제가 너무 미워요. 시험도 국영수만 잘 나오고 나머지 암기과목들은 상태가 처참해요. 이대로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어떤 상태가 될 것인지 너무 잘 보여요. 학원과 인터넷에서는 이제 1등급 못 받으면 좋은 대학 못 간다, 미래에는 이런 직업들이 사라질 수 있다, 어중간하게 하면 어중간한 대학가서 어중간하게 산다,등등… 세상이 저에게 너무 압박을 주고 무서움과 두려움을 주는 것 같아요. 며칠 전에 부모님께 “나는 공부랑은 안 맞는 것 같아 꿈을 찾아야 하는데…” 라며 얘기를 꺼냈어요. 근데 부모님들은 하나같이 저에게 화난 말투로 “내가 너한테 투자한 돈들이 얼마인데 이제 와서 공부를 포기하냐…”이런 식으로 대답을 했어요. 저에게는 어중간한 공부가 답인가요? 미래에 저는 무엇을 하며 살아가야 하죠? 목표가 없는 저는 이렇게 살아가도 되는 건가요? 바뀌는 교육제도에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공부 어중간하게 하면 커서 뭐가 되나요? 왜 어른들은 공부만이 답이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저와 비슷한 목표가 없는 아이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나요? 꿈도 목표도 없는 전 마치 우주 속을 떠다니는 작은 먼지같이 느껴져요. 제발 답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