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실제로는 잘 하는데 그 다음에 집에 와서 상대방의 눈빛이나 목소리 태도 어감 이런 것들이 신경쓰이고 무서워요... 보통은 마주할 때 그런 생각을 느끼잖아요? 그런데 저는 실제로는 잘 말해요. 문제는 집에만 오고나면 자꾸 사람만났던 게 부담스럽게 느껴지고 그 사람의 언행이나 행동같은 거에 민감해서 사람이 무서워요....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걸까요? 도와주세요... 제발요
마음에 안 드는 일 하나 생기니까 바로 손바닥 뒤집듯 기분 뒤집어져서 무력하게 누워만 있느려니까 답답해서 미치겠다 할 일은 많은데 아무것도 하기 싫고 조별과제 조원들은 왜 하나같이 답이 없고 어디 뭐 말할 곳도 없고 밖에 나가면 기분 좀 나아질 것 같기도 한데 그냥 움직이고 싶지도 않다 머리로는 다 아는데 실천을 하지를 않으니 그냥 돌아버리겠다 진짜 왜이렇게 충동적이고 휩쓸리고 변덕스러운 걸까 오늘 진짜 좋은 하루였는데 날씨 좋아서 기분도 좋았는데 일부러 햇볕 보고 바람 쐬면서 기분좋게 걸었는데 그냥 일 하나로 내가 혼자 우울하다고 생각하고 누워 있으니 더 우울해지는건가 싶으면서도 그걸 바꾸기 위한 건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모든 게 다 귀찮아...
친구가 없음.....
죽고싶다으..........
내 말을 들어줄 사람 하나 없다니…
평소 모습이 어떤 지 궁금해요. 저는 특히나 사람들과 있을 때 자연스레 코미디언이 되려고 한다는 부분에 있어서 공감이 가요. 유머러스한 걸 좋아하고 스스로 남들을 웃길 때 기분이 약간 좋고 그런 거(약간 익살스러운 거?)에 대한 편견이 없고 그런 대화 나누는 걸 좋아하거든요. 사람이랑 좀 오래 대화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너무 심각하지 않고 가벼운 이미지들이 나와요. 정확하게는 7w6이라서 그렇게 많이 거칠지 않은 편이고 싸움이 번지는 걸 되게 안 좋아해요... 내 기분 상하는 것도 싫고 남 기분 상하게 만들기도 삻어서요. 그래서 싫은 티를 잘 안 내요. 낼 때도 있지만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철저히 본인 얘기여도 상관없으니(오히려 좋아요) 많이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저도 여자인데 실제로 만나서 차 마시고 수다 떨수있는분 계시나요..? 친구가 없어요..
오늘 느낀 바가 있는데 혼자 잘해주고 혼자 상처받는 게 조금 있더라구요. 그렇다고 해서 상대한테 친절을 강요하거나 그런 시람은 절대 아니에요. 그냥 혼자 약간 상처받는 정도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런데 그냥 내 성격 중 일부인거지 그렇게 행동한다고 해서 착한 사람이 되는 것도 아니고 혼자 상처를 덜 받는 연습을 하고 싶은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상대방도 내가 한 만큼의 친절 정도는 베풀어줬으면 해요.. 그럼 분명히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거든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건 불가능하니 그냥 어떻게 받아들여야 좋을 지 알고 싶어요.
최선을 다해서 억지로 했는데 대충했다는 소리 들으니까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안녕하세요 그 ... 죄송한데 저 좀 도와주실 수 있나요 내가 많이 잃어왔던것을 찾고싶은데 저 좀 만나줄 수 있나요 지속적으로요 아무나 상관없어요 만나서 30분이라도 얘기해요 그래야 내가 기억이 돌아오고 뭘해야할지 알거같아요 주기적으로 교류해여 저 14년째 묶여있어요 저도 그냥 평범한 사람인데 너무 충격을 먹어서 묶여있어요 도와주세요 카 톡 아 OI 디는 chin9hae입니다 부탁합니다 저도 평범하게 일하고 공부하고 계획하고 일정에 맞춰서 또는 시간에 맞춰서 어딜가거나 하***했던걸 하고싶어요 근데 이걸 못하는 이유가 안정된 사회속에서 안정됨을 부여받지못한 어떤 존재가 핍박과 도외시를 당한거같아요 그래서 사람들은 날 이해를 못할거에요 A라는 문제는 그냥 이렇게 저렇게 하면 금방해결되는건데 근데 나는 그게 안되는 이유가있어요 그래서 그걸 당신들처럼하려면 나는 사람이 있어야해요 그래야 내가 원래 있던자리로 돌아오게되니까요 제가 이런말을해도 다들 필요성이나 심각성을 못느낄거에요 아마도 저와 비슷한 인생도없을뿐더러 저가 겪었던 고통과 사정이나 이유를 누군가가 조금이라도 겪어본적이없었기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도움받고싶어요 이해를 해야 나를 통과하는것보다 일단 사람이 있어야 내가 풀리고 그리고 이해를 시킬 수 있겠죠 저도 많이 힘들고 시간이 없어요 인생이라는게 참 어렵네요 누군가에겐 일상이고 아무것도 아닌데 누군가에겐 그게 난제라는게 이래서 타인에 대한 상황을 함부로 평가하면 안되는거같아요 나이를 먹을수록 각자 나무들은 종이 다르지만 나이테처럼 관록이 느껴져요 그리고 그걸 함부로 벌목한다는게 누군가가 어렸을때부터 쌓아왔다는것을 한번에 송두리째 무너뜨리는게 아닌가 그런생각이드네요 내가 참.. 별의별말을 다하게되네요 밤이 깊고 차갑습니다 다들 깊은밤에 깊은 생각에빠져보시고 해답을 얻길 바랍니다 카 톡 아 OI 디는 chin9hae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