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잘 지내니? 내가 너 포기한지 몇달 되어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7년 전
안녕, 잘 지내니? 내가 너 포기한지 몇달 되어가네. 아직도 난 네가 떠오르고, 꿈에 나와. 어젯밤에도 네가 나와서 상처 많은 날 감싸고 다독였지. 너랑 함께 보낸 내 학창시절은 내가 힘들고 지칠때 가끔 꺼내보는 추억이야. 고등학교 3년 내내 우린 붙어있었으니까. 넌 그랬지, 적극적인 여자가 좋다고. 그게 날 두고 한 말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어. 근데 날 두고 한 말이라고 생각할래. 먼 훗날에, 한 10년 20년 후에라도 난 너에게 이성으로써 다가갈 수 있단 뜻이니까. 내 첫 남자친구때문에 내가 우는 모습을 넌 많이도 봤지. 근데 그건 모를거야. 하교길에 너와 헤어지고부터 날***것처럼 기분이 좋아 혼자 웃거나 우울해 죽을것같아서 눈물 뚝뚝 흘리며 걸어간건. 내가 사랑한 사람아, 굳이 이성 아니라 친구로라도 사랑하는 사람아, 네 앞길이 찬란히 빛나기를. 여유 있을때 한번쯤 나를 돌아봐주기를. 내 모든걸 포기할 수 있을만큼 널 좋아해.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1MMM1
· 7년 전
당신의 모든 것을 포기할만큼 좋다는 말, 후회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당신의 가치는 당신 생각만큼 찬란하고 위대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