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여자입니다. 인터넷에서 만난 이성친구와 전화번호를 교환하고 실명까지 밝힌 상태입니다. 자꾸 성적인 말들을 꺼내고 성적인 행동을 같이 하자고 해서 연락을 끊고 차단했습니다. 그런데도 자꾸 주기적으로 전화가 걸려오는데 너무 무섭습니다.(기기 리마인더로 부재중 전화 표시가 떠서 알게 됐습니다) 이젠 잊었겠지 싶어서 차단을 풀어도 또 전화를 걸어 다시 차단하게 됩니다. 한번은 차단을 풀고 번호 바뀌었다고 문자를 보냈는데도 다시 전화가 왔어요. 너무 무섭고 저 친구 하나 때문에 전화번호를 바꾸는 것도 생각 중입니다. 제일 걱정되는건 내후년에 대학 가서 마주치는 건데 실명에 전화번호까지 알고 있으니 너무 불안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학교에서 친구가 없어요 교우 관계를 아예 포기할까 생각해요 친구에게 말을 걸어봐도 저랑 대화를 안하려해요 무시받는 느낌 나는 노력 했는데.. 저는 친구없이도 잘?지내지만 너무 외로워서 반려묘를 분양할까 킹각중이에요 (부모님이랑 상의중) 그나마 저는 4학년때는 곁에친구가 있었는데 얼마안가 결국엔 아무도 안만납니다. (저는 주변 어른들이랑만 친해요) 밤에 현타 오지게 와서 올려요;;
원래도 돈 많고, 날씬하고, 적당히 인간관계도 넓고, 화장도 잘 할줄 아는 애가 처음엔 그냥 그저 그랬는데 점점 내 친구들로부터 칭찬을 얻어 먹더니 이젠 아예 자기 맘에 안 드는 일이 있으면 말이 아닌 칼을 먼저 내미는 학교의 여왕벌이 되버렸다 근데 나는 걔 한테 뭐라고 할 수 도 없는 입장이 너무 힘들다 내 친구들도 몇 번 걔 한테 폭언을 들었는데도 자신들은 그 애 앞에서 아무 말도 못 한다는 말 밖에 안한다 이게 당연할지도 모르는 말인데 나는 친구들이 걔들 한테 뭐라고 했으면 좋겠다 이 얼마나 이기적인지 모르겠다 내가 질투를 너무 많이 하나? 내 열등감인가? 이라는 생각이 계속 든다 분명 괜찮고 좋은 애 인데... 좋은 애 인데... 자기 자신이 기분 좋을 때는 정말 편지도 써주고 선물도 퍼주는 좋은 애 같다 선생님들 한테도 신중하게 말을 건네고 겸손한 아이 인데 기분이 나빠지면 선생님에게도 폭언을 한다 예를 들어 다 선생님 때문이다 선생님이랑 말 안 할거다 등등 이런 말을 하는데 정작 다른 사람들이 자기가 흉본 사람한테 뭐라 하면 내로남불을 시전한다 그건 좀 아닌거 같아, 야야 수준 떨어지게 그게 뭔 말이냐? 이런식 너무 걔를 나쁜 쪽으로 쓰고 있는 거 같은데 진짜 기분 좋을 때는 괜찮은 애다 아니 내가 걔 진짜 가면을 안 벗겨 봐서 인가? 모르겠다 진짜 좋은데 왠지 싫은 친구 진짜 좋은 애 같은데 내가 진짜 질투심이 넘쳐 흐르는 거 같은데 그러니까 누가 나한테 정신 차리라고 해줬으면 좋겠다
같은반인데다 짝이라 만나는 빈도가 많고 급식줄도 바로 앞이라 괴롭히는 정도가 점점 심해지고있어요. 처음엔 조금 놀리는거였는데, 점점 심해지더니 절 폭행해 상해를 입었습니다. 선생님이 보실수없는 곳에서만 조용히 괴롭히기 때문에 같은반에 믿을사람은 더더욱 없고요 어떻게해야 그애가 안괴롭힐수있는지 정말 고민입니다. 어떨때는 그냥 죽을까 생각도 했고 준비까지 한적있어요. 이거 우울증인지도 궁금하고, 걔가 왜 날 괴롭히는지도 궁금합니다.
저에게는 단짝이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저보다 더 친해진 친구가 생겼습니다 항상 같이 가던 이동수업도 이제는 기다리고 있는 저를 보지도 않은체 그 친구의 이름을 부르며 하루종일을 붙어있습니다 저도 제가 그 아이를 생각하는 마음과 그 아이가 저를 생각하는 마음이 같을 수는 없다는 것을 알고 이제는 다른아이와 함께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이럴수록 점점 그 아이와 거리가 멀어지고 있는것 같아 너무 마음이 아파요
저는 제가 안좋은 상황에 처하면 피했어요 항상이요 감정을 무시하고 상황을 피하고 이제야 저는 제가 도망치지 않는법을 안줄알고 저는 다를줄알았어요 도망치지 않을줄알았는데 너무 무서워서 또 피하고도 내일도 피하고 싶어요 제가 아팠으면 좋겠어요 그게 피하긴 제일좋은 방법이여서요 머리로는 그럼 안된다고 하는데 너무 무서워요 피해서 해결되는건 아무것도없고 한심한 짓이란걸 알고도 계속 피하고싶어요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평범한 학생입니다. 요즘들어 사춘기가 오고있는가운데 친구관계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겪고있습니다. 제 친구들중에 저랑 말도 잘통하고 비슷한점도많은 친구가있는데요. 그친구는 성격이 쎈편입니다. 저는 그 친구를 항상 맞춰주고있고 친구가 화가났다고하면 무조건 나때문에 화가났나? 이런 생각밖에안듭니다. 그애가 기분이라도 나빠하면 제 마음이 불안해지고 정신도 혼미해지는데.. 그래도 저는 그 친구와 관계를 끊고싶진않습니다.. 저 되게 한심하죠..? 저는 이제 어떻게해야될까요..?
학교에서 캠핑을 가게 됐는데, 저희 무리는 5명이라 3대 2로 쪼개야 했어요. 그런데 4명끼리서 저 모르는 사이에 조합을 다 짜보고 하나를 제일 합당하다고 고른 거에요. 저는 합리적인 게 되려면 모두의 의견과 조율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이건 아니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애들 표정이 굳더니 그럼 전 어떤 친구랑 하고 싶은지 물어봤어요. 그래서 저는 제 의견을 말했고 나중에 집에서 이야기하기로 했어요. 그래서 좀 다퉜는데 한 친구의 양보로 결정이 났어요. 그리고 다음날에 학교에 갔는데 눈에 띄게 저만 소외시켜서 다니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무리 애들한테 불편한 점 있냐고 물어봤어요. 저는 소외시키는 점이 속상해서 얘기했고, 친구들이 그때 제가 너무 이기적이었다고 했어요. 그리고 제가 남사친들이 장난 치는게 강도가 너무 세서 고민이라 얘기했었는데 그걸 의도를 모르겠다고 했고, 성적 얘기는 제가 요즘 하지도 않는데 하지말래요. 일단 저는 다시 관계 회복을 하고 싶어서 다 제 잘못이라고 했어요. 근데 애들이 우리는 네 사과를 바라지 않고 어떻게 할지가 문제라고 했어요. 그래서 얘기를 해서 거리를 두기로 했죠. 저는 제가 이기적이라는 것과 두 근거가 이기적이라는 것과 연관이 없어서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그런데 두 친구가 제게 사과를 했고 둘끼리 얘기 해봤는데 이건 아닌 것 같고 미안하다고 했어요. 그래서 그 일의 주축이 되는 친구 몰래 그 전처럼 다시 지내자고 해서 승낙했어요. 또 원래부터 또다른 한명은 그 일에 관여하지 않아서 그대로의 상태고, 그 주축친구가 의도적으로 절 소외시키려 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맨날 하루종일 거짓말한다는 건 아니구요.. 가끔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 제가 거짓말을 할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안 아픈데 아프다고 한다던지, 일이 없는데 일이 있다고 한다든지 식으로요ㅠㅠ 제가 왜 거짓말을 하나 그 상황들을 돌이켜보면, 상대방이 어떤 부탁을 했는데 거절 못했다가 막상 하려니 너무 하기가 싫어서 거짓말을 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더라고요.. 거짓말도 습관될까봐 더 안 좋음 습관 되기전에 개선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거의 인생의 반을 함께한 친구가 있어요. 근데 어릴땐 저는키가크고 그 친구는 너무 작아서 전 맨날 동갑인데 언니 소리를 들어야만했죠. 그래도 저는 그친구가 좋아 꾹참고 다녔는데, 그친구가 영어학원에서 제 시험지를 컨닝하고, 선생님이 하지말라고 해도하고, 그리고 또 어떤날은 답은3번인데 그친군2번으로 써넣고 당당하게 빨간펜으로 동그라미를 그리길래 ○○아! 이거 틀린거 체크해야돼! 라고 했더니 또 말을 무시하고 반친구들은 오히려 저를 째려봤어요. 그래도 참고 참았는데 짝문제 할땐 매일 자기만 틀리고 딴짓하고, 시험볼때 같이 시작해야되서 제가 3~4번 이나 기다려 줬는데 그친군 그냥 자기혼자서 시작하더라고요? 하..진짜마지막이다.. 하고 참았어요. 근데 한자학원에선 핸드폰 사용이 금진데 몰래 제 얼빡샷을 찍고 뿌리더라고요? 심지어 담임쌤한테까지요. 그래서 제가 그친구 폰을뺏고 다 지웠는데 아 줘~~이러면서 제 팔목을 손톱으로 긇고, 피가 안통할때까지 꽉누르더군요. 그래서 그냥 줬는데 끝난후에도 사과를 안해서 어른들이 사과를 시켜서했어요. 근데 또 제그림을 친구한테 자기가 그렸다고 거짓말하고, 아까 사진 사건도 자기가 안하고 제가 했다고 하더군요.. 그냥 손절하고 싶은데 이미 엄마들끼리도 친하고 아빠들끼리도 아니까.. 손절도 못하겠고 엄마는 아직 어려서 잘 모른다고 그친구 편을 들어주고... 전이제 어떻게해야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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