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고2 입니다 내신은 아마 7등급 일거구요 지금 공부를 해봤자 내신은 복구는 불가능이고 공부를 한다 해도 대학교는 다 들어간다고 했는데 내신 7등급은 못 들어갈거 같고 지금 생기부는 고1때는 동물쪽이고 고2 때는 사진을 했습니다 근데 지금 와서는 다시 동물로 가고 싶내요 어떡할지 모르겠네요
내가 보건교사나 헌혈간호사를 하고싶은데 간호대를 가려면 1~2등급울 항성 유지해야하잖아요. 근데 내 주변 고등학교들이 공부를 다 잘해서 가서 유지할 자신이 없고 공부를 잘하지도 않아요...지금 내신이 174인데...우리 학교의 ⅓이 다 190점대고...동네에서 시험이 어렵기로 소문난 학교인데도 불구하고 다 높아요...근데 이런 곳에서 제가 1~2등급을 유지하고 수능까지 잘볼 자신이 없어서 특성화고 가서 등급 따고 수시로 가거나 수능 최저 맞춰서 대학 가는게 더 나을것 같다는 생각도 해서 특성화도 입학설명회도 가보고 학과 체험도 많이 가봤어요..근데 호ㅓㄱ실히 느낀게 이런 활동이 재밌다고 느꼈어요...근데 주변 선배나 친구들은 특성화고 가면 인생 망한다고 그러고 담임쌤도 특성화고 가면 대학 못간다고 그러니깐 계속 고민돼요...특성화고에서 상담 했을때 올해 상담한 애둘중에 상위권이나 중상위가 없다고 하고 다 중위권이든지 하위권이래요...그나마 내가 중상위라고 하고...정말 특성화 가는개 내 인샹을 망치눈 길일까요?
90년대 초반 출생입니다. 초중학교 9년 간 학교에서 왕따였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밥 같이 먹는 친구는 있었습니다. 지방 인문계 고등학교 내신 2등급 초반, 수능은 2등급 후반 대 나왔습니다. 돈 없어서 4년제 국립대 장학금 받고 들어갔습니다. 대학 때 인싸가 되고 싶어서 무리에 들어갔습니다. 어느날 동기들이 문제를 일으키고 깍두기처럼 데리고 다니던 서열 최하위인 저한테 뒤집어 씌웠습니다. 학교에 씨씨티비 보자고 억울하다고 요청 했는데 안 들어주더라고요. 이곳 저곳 다니면서 읍소하고 증거 증인 모으고 결국 해결은 됐습니다. 근데 친구인지 뭔지 다 잃고 은따 당하고 우울증 걸렸습니다. 그 때 정신과 치료했어야 했는데 일단 졸업이나 하자고 그냥 묻어뒀죠. 취준하면서 취업 불안감과 묻어뒀던 우울증 폭발해서 자살 시도하고 은둔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십년 정도 됐을까요. 너무 오랜 세월이 흘렀습니다. 아직도 사람이 무섭습니다. 내가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요.
유지하기 어려운 본업을 놔두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지 6개월. 면접 많이 보고 최근에 취업됐다가 이상한 사장님의 이상한 이유로 취업도 불발. 다들 경력자를 우선적으로 뽑고. 주기적인 알바공고도 잘 안나오고 나온다해도 나만 간절하고 나만 절절하고 나만 이렇게 쩔쩔대는 것 같다.. 혹시몰라서 돈도 떨어져가니 본업쪽으로도 지원해서 서류확인대기중인데 연락이 없다 이쪽도 관련경력자를 우선한다고 한다..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지속되는 취준에 지쳐만 간다.. 올해 취업이 가능이나 한건지.. 돌아버릴 것 같다
자신만의 시간이 있고, 길이 있다는데 나는 참 조바심이 난다. 특히 친구들을 보고 있으면 그렇다. 누구는 벌써 몇년 째 일하고 있는데, 난 정규직을 못 찾고 헤매고 있고... 내 자신이 한심하다. 1년, 2년 정도의 차이가 엄청 커 보인다. 내가 아직 시야가 좁은 거겠지. 길게 보면 별 거 아닐 텐데도. 그래도 불안한 건 불안한 거다. 명확한 기술을 배우는 과에 들어간 친구들이 가장 먼저 일자리를 얻었다. 나는... 나도 비교적 진로가 명확한 과에 진학했는데, 일자리가 잡힐듯 말듯 한다. 사무소에 들어가서 일을 시작해야 하는데 야근이나 휴일근무가 많은 환경에 질색하다가 정착하지 못하고 시간만 어영부영 끌고 말았다. 계속 이렇게 방황하다가는 경험이 얕고 넓어져서 매번 새롭게 시작하는 막막함에 잠식될 것 같아 두렵다. 그냥 근로환경만 괜찮았으면 이렇게 고민 안 해도 될 텐데... 왜 이렇게 노동이 팍팍한 느낌이 드는 걸까. 회사에 갔다가 힘들어서 그만두고 또 그만두고 다시 불안해하며 살고 싶지는 않다. 정착하고 싶다. 언제쯤 안정감을 찾으려나...
고2 학생입니다. 중학교 3학년때부터 뭘 해야 좋을지 결정을 못하고 진로도 이랬다저랬다 많이 하는 바람에 뭐 해야할지도 모르는 상태입니다. 근데 하고싶은게 없어요. 그런 탓에 엄마가 심각하게 여겨서 한 두달간 고민해 볼 시간을 줬는데, 뭘 하면 좋을까요?
다른 사람들은 전부 자기 자신만의 길이 있고 그걸 향해서 열심히 달려 나가는 거 같은데 저는 잘 하는 건 아무 것도 없고 대학은 대충 다니다가 성적도 바닥 연락 하는 친구도 없어요 엄마 부탁으로 겨우 나간 심리상담 1년 가까이 했지만 결국 쫓겨나서 돈 낭비 남들 다 가지고 있는 그 흔한 자격증 조차 없어요 부모님은 그래도 노력하다가 이제 지쳤는지 저를 그냥 부끄러운 자식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절 붙잡고 둘 다 죽어서 이딴 인생 끝내자고 말 하고 집 안에선 그냥 절 없는 사람 취급 합니다 조금이라도 달라질 기회 있었는데 끝까지 안 붙잡은 제가 ***죠 부모님 속 타들어 가는 것도 전부 제 탓이고요 그나마 나가던 장어집 알바도 사장이랑 싸우고 잘린 뒤에 간호 조무사 학원 수업 안 나가는 거 엄마가 안 뒤 부터는 더 안 좋아 졌습니다 그래도 조무사 시험이라도 합격 했으니 어디 그쪽 일자리 라도 찾았으면 이런 상황 까진 안 왔을 거 같은데 도저히 그쪽 일이랑은 맞지 않은 거 같습니다 사람 대하는 것도 어색하고요 올해 봄 부터 얼마 전 까지 집에만 틀어박혀 있었는데 니가 사람 ***면 당장 연 끊고 나가서 죽던지 살던지 알아서 하거나 집에 빌붙어서 살 거거든 돈 내고 살라고 해서 겨우 쿠팡 계약직이라도 들어가서 일 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은 당연히 좋게 보는 눈도 아니고요 들어간 곳이 중량물만 취급 하는 창고라 쉬는 시간 빼고 창고에서 포대 자루 고양이 모래 생수병 같은 걸 옮기는 건 제가 열심히 안 살아서 이렇게 돌아 온 거니 그려려니 합니다 그렇지만 이런 식으로 계속 살면 도저히 미래가 없고 뭣 같은 미래만 그려집니다 달라지고 싶어요 정말 뭐 부터 시작해야 그나마 인생이 나아 질 지 감도 안 잡혀요 진짜 냉정하게 뭐라도 말 해 주세요...
부모님 강요로 애견미용을 배우고있는데 실습한지 7~8개월 다되어가는데도 적성에 맞지않은것같고 그냥 적성에 맞지 않으면 참고 버티겠는데 미용하면서 상처나고 몸에 흉터나고 그러는게 더 못버티겠고 너무 슬프고 스트레스받는데 어떡하죠... 근데 대학도 관련학과로 나오고 지금 22살인데 이걸로 제대로 성과 끝마치지도 못하고 다른거 하려니까 너무 겁나요.... 뭘 어떻게해야될까요... 이것도아니고 저것도 아니게될까봐 걱정이되네요.....
처음 취직하고 일도 힘들고 사람들이랑 또 안맞아서 그만두고 공부를 다시 시작했는데 준비기간이 짧고 그리고 안하던걸 하는거라 올해는 기초 기본만 쌓고 시험보고 내년에 제대로 임하자는 마음으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왜이리 손에 안잡힐까요 최근에 아빠가 사고를 치셔서 아빠의 빚과 해결해야하는 일이 산더미라 공부에 손이 잘 안잡히는 것 같고 남들은 2~3년 준비해서 하는데 나는7개월만에 한다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고 하고 있지만 너무 생각만 많아지고 어렵습니다 저한테만 어려운일이 닥치는지 모르겠네요
일을 공황장애,대인기피증 때문에 그만뒀는데 왜이렇게 실패한 인생 같죠..ㅎ 일 안하고 있으면 실패한 인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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