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내가 얼마나 용기가 없는줄 알기 때문에 내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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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ummer88
·5년 전
나도 내가 얼마나 용기가 없는줄 알기 때문에 내가 이렇게 말해봤자 나는 죽지 못한다는걸 알고있다. 그래도 가끔은 말하고싶은데 너무 죽고싶다고, 그리고 하루에도 몇번씩 죽어가는 상상을 하고는. 죽어가는 아픔이 두려워서 애써 다른 생각을 한다는걸. 모든 일들이 자꾸만 내탓으로 느껴지고. 모두들 나를 싫어한다고 느껴지는걸 무시하려고, 내가 얼마나 사랑받는 사람인지 매일 되새겨보는 조용한 시간이 너무 무섭기도 하다. 내가 정말 아무것도 아니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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