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노력해도 안 돼요. 나는 실패만 해요. 대체 내가 잘할 수 있는 건 뭘까요? 나는 남들보다 몇 배는 더 노력했다고 생각했는데 그 노력은 겨우 남들의 발 언저리에 닿을 뿐이에요. 높이 날고 싶다고 바란 적 없어요. 그냥 조금만 더 오래오래 날고 싶은데 자꾸 날아가다 추락하니까 너무 억울해요. 방법도 모르겠고 못 찾겠어요. 어쩌면 좋죠? 이젠 시도하는 거 자체가 지치고 무서워요.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저는 평소에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너무 높습니다. 학교에 가면 공부를 잘 하는 친구들이 너무 많아 “내가 이렇게 공부해도 쟤네는 못 이길건데 왜 하지?”라는 생각들이 항상 떠오릅니다. 저는 꿈도 없고 공부도 어중간하게 중상위권인데, 미래에 대한 불안감만 점점 커져서 고민입니다. 음악,미술,체육 이런 예체능은 잘 하고 흥미도 많은데, 꼭 공부 관련된 것만 하면 흥미가 사라지고 내가 이걸 왜 하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 또래 친구들 중 자신만의 목표나 꿈이 있는 친구들이 몇 있습니다. 자신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친구들을 보면 저는 한없이 초라해진다고 느낍니다. 그로 인해 공부에 대한 의욕도 사라지는 것 같구요. 저는 항상 지금 현재도 열심히 하지도 않으면서 미래의 저를 걱정합니다. 꿈도 없고 목표도 없고, 뭐든지 어중간하게 하는 제가 너무 미워요. 시험도 국영수만 잘 나오고 나머지 암기과목들은 상태가 처참해요. 이대로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어떤 상태가 될 것인지 너무 잘 보여요. 학원과 인터넷에서는 이제 1등급 못 받으면 좋은 대학 못 간다, 미래에는 이런 직업들이 사라질 수 있다, 어중간하게 하면 어중간한 대학가서 어중간하게 산다,등등… 세상이 저에게 너무 압박을 주고 무서움과 두려움을 주는 것 같아요. 며칠 전에 부모님께 “나는 공부랑은 안 맞는 것 같아 꿈을 찾아야 하는데…” 라며 얘기를 꺼냈어요. 근데 부모님들은 하나같이 저에게 화난 말투로 “내가 너한테 투자한 돈들이 얼마인데 이제 와서 공부를 포기하냐…”이런 식으로 대답을 했어요. 저에게는 어중간한 공부가 답인가요? 미래에 저는 무엇을 하며 살아가야 하죠? 목표가 없는 저는 이렇게 살아가도 되는 건가요? 바뀌는 교육제도에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공부 어중간하게 하면 커서 뭐가 되나요? 왜 어른들은 공부만이 답이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저와 비슷한 목표가 없는 아이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나요? 꿈도 목표도 없는 전 마치 우주 속을 떠다니는 작은 먼지같이 느껴져요. 제발 답을 알려주세요.
제가 지금 취준이 1년 가까이 하고 있어요. 알바도 한번도 안해봤고 한거라고 그냥 봉사활동 한번 밖에 없어요. 면접 몇 번보고 이력서 지원하고 그러다가 1년이 지났어요. 제가 본 공고가 이건데요. 업무는 모르겠어요. 지금은 어떤 업무라도 다 못할 거 같이 자신감이 없어서요. 그냥 업무는 제가 예전부터 선호하던 파트이긴 합니다. 근무형태가 주3일입니다. 급여도 괜찮습니다. 근데, 9시 30분 출근해서 8시에 퇴근해요. 1시간 휴게 제외하고 총 9시간 30분을 일합니다. 가는 거리가 2시간 30분은 잡고 가야 해요. 40분은 걸어야 하고요. 지원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님 좀 더 찾아볼까요?
잘 하고 싶어요... 근데 일할 때 마다 너무 힘들고 다른 일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다른 일이 뭐가 있고 잘 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신입생입니다. 제가 고 3때부터 제가 뭘 좋아하는지 알아내려고, 뭘 할 때 즐거*** 알아내려고 많이 노력했어요. 근데 최근에 뭔가 알아냈습니다. 작곡이 하고 싶어서, 어릴 때 배우다 그만둔 피아노를 독학하기 시작했는데 즐겁고 얼른 피아노를 열심히 연습해서 피아노로 작곡을 하고 싶더라고요. 어릴 때부터 외국에 이민가고 싶었고 (그냥 직감적으로 환경이 저와 안 맞는다고 생각했는지) 외국에서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싶습니다. 제가 근데 노출되는 것을 좋아하진 않지만 작곡하고, 노래 부르고 이러고 싶어서 그 방향은 고민중이에요..그런데 제가 지금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데 수업을 들을 때 정말 의미 없이 시간을 보내는 기분이 듭니다. 저는 하고 싶은 방향이 있는데 등록금을 내고 학교를 다니는데 막상 학교에서 그것과 관련 없는 것을 의미 없이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솔직히 대학도 제가 고등학교 3년동안 노력한 것들, 사회의 기준, 부모님 생각 등 이런것들 때문에 온 것이기 합니다. 정말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살고 싶지만 이제 방향을 잡아가는 터라 막상 자퇴하기도 그렇고요…너무 고민이 되네요
내가 3월 초부터 대학생들 중간고사, 기말고사 시작하고 끝나고 종강, 개강하고 끝나고 계절이 더워지고 다시 추워지고 고딩들 수능이 얼마 안남은 시점까지 내가 알바도 안하고 취준할지는 몰랐어 우와 진짜 한심해 진짜 너무 한심해 이런 한심한 애가 어디가서 일을 할 수 있을까 얼굴도 못났고 성격은 더더욱 못났고 잔잔바리 실수도 많고 사회성도 없고 대인공포증도 있어서 서비스직은 하기 싫고 체력도 없고 스트레스에 취약해서 근무시간도 짧은 거로 하고 싶어 하고 예민하고 안 좋은 건 다 모아져있네 진짜 너무 많이 죽고 싶다 그냥 다 하기 싫어 다 안하고 그냥 죽고 싶어 제발 좀 죽여줘
저는 제가 지적장애인줄 알았습니다, 자세히 쓰긴 어렵습니다만 제가 할수잇는 가장 자세하게 한번 써보겠습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남들과는 달랐습니다, ADHD판정을 받고 저는 그것을 초등학생때 애들에게 알린 결과 저는 장애 취급을 받아왔습니다, 괴롭힘이 끊기질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저 마음속에는 제 잘못이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지금이 될때까지 저는 끊임없이 그 생각을 해왔습니다 괴롭힘을 당한다면, 그것은 머리가 나쁘고 정상적이지 않은 나의 잘못이라고, 그렇게 평범함을 갈망해왔습니다. 괴롭힘은 군대 안에서도 이어졌습니다, 저는 외우거나, 일을 잘 못하였고, 평범과는 거리가 멀어 이야기를 잘 못하기도 하였고 금방 우울해지거나 그랬습니다. 이 우울감은 사회에 나와서도 똑같았습니다, 지금도 매일 불안에 떨며 삽니다, 지금은 겨우 알바룰 시작했지만, 저는 더욱 많은 알바를 원합니다, 하지만 두렵습니다. 저는 사람들과 잘 지낸적이 없고 대부분 얼마 안가 사이가 틀어졌기 때문에 무섭습니다, 사람이 무섭다 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놀림을 받을까 무섭기 때문입니다. 아마 이것이 제 가장 큰 트라우마지 않을까 싶습니다, 피해망상. 그들이 나를 보고 웃지 않을까? 우스꽝스럽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평생을 놀림감으로 광대로써 살아온 나에겐 그것이 두려운 겁니다. 나는 이 슬픔과 절망, 그리고 트라우마로부터 벗어나며 스트래스를 풀수 잇는 방법을 원합니다. 정말로 도와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현재 고등학교 1학년 재학 중입니다. 저는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저는 부모님이 계시지 않아서 여유로운 형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부족한 것은 없습니다. 솔직히 저는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마술사가 되고 싶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취미로 마술을 했고, 마술은 제가 힘들 때 버틸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여러 사람에게 마술을 보여주면 저의 스트레스가 풀릴 뿐만 아니라 저를 행복하게 해주었습니다. 마술은 저의 연료와 같았습니다. 하지만 학교 선생님들과 상담을 해보았지만, 돌아온 말은 거의 항상 마술사는 돈을 벌기 힘드니 그것은 그냥 취미로 두고 본 직업을 찾아보라는 대답이었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저는 점점 공부를 하고 싶지 않게 되었고, 점점 성적도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1학년도 거의 끝나가는데 저는 아직도 하고 싶은 게 마술사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넉넉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전문적으로 마술을 배울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더 힘든 상황입니다.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초5때부터 제빵사가 꿈이였음 아는지인도 제빵사라 그분한테 빵사업 어떤지 물어봤는데 거업나 힘들다함 하루죙일 빵만들고 굽고 나르는 작업을 수도없이 반복한다고 하던데 정작돈은 다떼여서 얼마 못번댔음 초5땐 어린탓에 그냥 하고싶어서 했다는 마인드로 했을지도 모르는데 이꿈이 오래간것도 이상하다 싶었음 가끔 학교친구들한테도 나눠주는데 반응이 시원찮고 웃는얼굴을 만들어내는것도 쉽지않아서 집 이사하고 빵만드는일도 줄어듦 근데 친구들은 내빵얘기 1도 안꺼냈음 그게좀 서러웠지만 내가 부족한거겠지 하고 그냥 무시함 부모님도 내가만든 빵도 잘 안드시고 바꾸는게 나을거같댔음 걍 바꾸는게 나을듯
안녕하세요 저는 저의 실력에 맞지 않는 무리한 과를 간 여학생입니다 사실 18,19살 건강으로 한것없이, 추억없이 날려버렸습니다.... 그래서 전 두려워요.... 제가 저의 욕심으로 무리한과를 가서 20,21,22살 등등 젊은 시절을 다 날리면 어떡하죠.....? 자신이 없네요ㅜㅠ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