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내가 싫다는데 부모님은 고집을 부릴까 어떻게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왜 내가 싫다는데 부모님은 고집을 부릴까 어떻게해야 그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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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가 달렸어요.

joemango

· 7년 전

가치관의 차이인거죠 정해진 답은 없어요 꼭 하고 싶은거라면 마음 단단히 먹고 설득 시켜보셔도 좋을것같아요

apeache30110 (글쓴이)

· 7년 전

@joemango 저 뭐라고 설득해야할까요 진짜 모르겠어요 이제는..

joemango

· 7년 전

@apeache30110 제가 상황을 확실히 아는게 아니라 정확히 말을 할순 없지만 그래도 쓴이께서 제일 알고있지않을까싶어요 그리고 미성년이 아니시고 하시려는 일이 남에게 해가 되는 일이 아니라면 한번쯤 부모님 허락이 아니라 맘대로 해보셔도 좋을 거같아요 저는 약간은 제멋대로 사는 경향이 있어서 이렇게 말하는지 모르지만 그래도 부모님이라도 물론 내가 잘 되길바래 하시는 말씀이라도 나와는 다 같을수는 없잖아요 저는 부모님이 제가 홀로 결정하는것이 호의적이신 적이 솔직히 적었어요 어리고 사회경험이 없는 니가 알면 뭘 알아서 그러니 했지만 어느정도 자리를 잡는때부터 제가 하는 일은 잘 하는 일이 되었고 제가 얼마를 투자하든 무엇을 한다해도 믿어주시려고 노력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전 확신만 있으시다면 묻지않고 잘 듣지않고 맘대로 해보시고 결과또한 본인이 감당하더라도 실행해보길 권해드려요 물론 저의 짧고 작은 식견이니 무시하셔도 좋아요 제 경우가 답은 아니기에 그렇지만 설득이 답은 아니기에 설득하고 따라와주시기만을 바라지는 마시고 3자의 입장에서 다시한번 객관적으로 보시고 부모님과도 설득만을 위한 대화가 아닌 대화해보시길 바래요!!

apeache30110 (글쓴이)

· 7년 전

@joemango 제가 하고있는일이있는데 저도 이제 올해면 성과를 확실하게 볼수있다고 자신할만큼 준비가 다되가는데 부모님이 그전에 계속 성과가 안났어서 다른데 설명회가보라고 반강제권유하시더라고요 지금가서 듣는건 전 의미없다생각하는데 내가 너를 밀어주는데 왜 안하냐고 되리어 화를내니까 저도 갑갑하고 공부도 안되더라구요 이런상황이긴한데 그냥 제 입장에서 느끼는걸 말씀드리는게 낫겠죠?

apeache30110 (글쓴이)

· 7년 전

@joemango 계속 물어봐서 죄송해요 저도 너무 조언을 듣고싶어서 주저리주저리 늘어놓았네요ㅜㅠ..

joemango

· 7년 전

@apeache30110 그럼요 당연히 솔직히 말씀하시는게 제일 낫죠 그리고 설명회에 가라고 말씀은 하실 수 있죠 확실한건 없으니까 부모님도 긴가민가하셔서 여러길을 알아보라하시는 거 같아요 어쨋든 부모님 맘이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쓴이께서 확실하시다면 꼭 설득이 아니라 성과를 보여주심이 나을꺼 같아요 꼭 님이 아니더라도 다른 분들도 그런경우가 많이있고 그리고 결과가 확실한데 망설일 시간이 필요할까요 혹시나 실패한다 해도 그건 좋은 밑걸음이 되서 더 큰 일을 하실수 있는 밑바탕이 될꺼에요 그러니까 너무 설득에 힘쓰지 마시고 이번에는 제가 믿는것을 믿겠어요 하고 밀어붙어 보심을 더 말씀드리고싶어요 스스로 결정한 길에서 실패는 있을수 있지만 후회가 남지않는다면 그게 맞는게 아닐까싶네요 고생 많으시고 앞으로도 일이 많겠지만 부모님이 아닌 나에게 초점을 좀 더 맞추시길 바래요 응원할게요!!저도 주저리주저리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apeache30110 (글쓴이)

· 7년 전

@joemango 감사합니다 그렇게 말씀해주시니까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방향이 잡히네요 너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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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어릴적에

제앞에서 의기소침해있던 그 남자애가 생각나네요 이름까지 기억나고 잘생겼으면서 제앞에서는 의기소침해지는게 귀여웠어요 저는 그애에게 못되게 굴기도하고 타박하고 그랬는데.. 그게 미안하진 않았어요 그게 이 아침에 갑자기 왜 생각나는지 모르겠지만.. 어제 제가 이성운이 약하다는 사주를 많이 봐서 마음이 쓰였는데.. 그런 애를 다시 만나면 좋을텐데.. 혼자인게 그래서인가 싶어서.. 막 눈물이 쏟아질 것 같아요

나는 내가 싫어서 이 삶을 끝내고 싶었다.

사는 세계가 다르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는가. 새벽에 잠이 오지 않아, 이름과 얼굴만 알던, 말 한 번 섞지 않은 동창들의 인스타를 보다 보면. 질투인가 열등감인가, 참 웃기다. 모두가 다르다. 그토록 많은 세월동안 그렇게 자랐군요. and i'm stucking here and smoking something. Did i change? at same place. 나는 이곳 그대로 자라오면서 우울을 등에 지고 사람들을 경계해. 세상은 두렵고.

내안의 있던 설움이 도망가고 싶었나보다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 머무르고 멈춰있기에 감정들이 뒤섞여 나올수 없어서 도망가고 싶었나 갑작스러운 말 한마디에 벅차 오를만큼 눈물이 나서 도망가고 싶었구나

세상이 완전히 달라져 보이데요 이 글을 무심코 읽고 지나치는 분들 중에 혹여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다면 저와 같은 경험을 하게 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비공개

· 12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