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에는 어른이 되고 싶었습니다 우체통에 쌓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책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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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oso000
·7년 전
어릴 적에는 어른이 되고 싶었습니다 우체통에 쌓여있는 부모님 이름 앞으로 오는 편지들 마저도 부러웠었습니다 어른이 되면서 내 앞으로 오는 편지도 하나 둘 늘어가서 좋은 면이 많았지만 생각 해 보니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지고 그로 인해 사회에서 내 행동에 대한 책임감을 요구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꿈꾸던 세상과는 많이 멀고 힘든 일이 있을 때 마다 별 걱정 없이 하루를 보내는 어린시절이 그리울 때가 많지만 지금의 삶도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야겠다는 작은 다짐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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