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7살인 여학생이예요 ... 아빠가 스킨쉽을 너무 많이 요구해요 ...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언제부턴가 아빠랑 스킨쉽하는게 부담스러워요 ... 정말 간단한 스킨쉽이거든요. 손을 잡아돌라거나 팔베게를 해준다거나 안아준다거나 그런건데 저는 부담스럽고 싫을때가 있어요..옛날에는 아무 생각없이 제가 먼저 다가가기도 햇는데 요즘은 부담스럽더라구요 ... 아빠는 딸이 좋아서 그런거라는거 아는데 나이가 들면서 좀 부담스러워졌어요 ...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 제 주변 친구들도 저만큼 스킨쉽이 많지는 않은데 ... 어떡해야 할까요 ? 제가 거절하면 아빠도 서운해하시고 저도 마음 불편하고 제가 이상한걸 까요? 마음이 복잡해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