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글이지만 시간때운다생각하기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이제 고등학생되는 17살입니다 저는가족이 엄마,아빠,언니,동생이있어요 동생은늦둥이로 태어나서 4살이고 가족사랑을한몸에받고있죠 몰론저도 친구들한테 동생바보라불릴만큼 동생을많이사랑해요
하지만 저희엄마가 갑자기 3억이란빛이생겼어요 그빛때문에 엄마는항상일끝나자마자 알바뛰어서 아침일찍나가서 밤 11시쯤에 들어오시고 아빠는 동생유치원끝날시간에맞춰서 저랑같이동생데릴러갔다가 집까지태워주시고 아빠는 다시일하러가고 저는그래서 친구들이랑못놀고 항상집에서동생만봐요 언니도 같은고등학생인데 언니는 뇌전증이라는 큰병때문에 아빠가언니한테 동생을못맡기고 항상동생볼사람은 저밖에없다면서 저한테맡기고가버려요
제가이해를못하는건아니고 그렇다고 가족이미운건아닌데 이게진짜너무힘들어요...아빠한테 힘들다고하면 오히려승질내고 엄마는 빛이왜생긴건지 가족한테 말을절대로안하고 언니는 동생볼생각을절대안해요 저는 이번에 중학교애들이랑마지막이라 당일치기로여행날짜잡아놨는데 저때문에 펑크나서 애들이랑사이않좋아지고 일주일내내 아침부터 저녁까지 제가 동생봐야하고 친구들이랑놀고싶어서 잠시 언니랑아빠한테맡기고가면 1시간지나면 아빠한테 어디냐고 전화가 수십통이나와서 못놀고 지금도스트레스인데 이제고등학교가면 맘잡고공부도시작해야하고 시간도없는데 동생볼생각에 머리가 복잡해요 ...저이제 어떻게해야 될까요 진짜해결책이란없는걸까요 ,,,,? 방금까지도 엄마랑싸우고왔는데 엄마한테욕하고와서 방에서저혼자 울고있네요 ...ㅠㅠㅠ
긴글읽어주시느라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