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저희 교회에 잘생긴 남자애가 있어요 옆학교 애라서 일주일에 딱 - 마인드카페[고민]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사연글
연애
비공개
5년 전
음.. 저희 교회에 잘생긴 남자애가 있어요 옆학교 애라서 일주일에 딱 한번 교회에서 보는데 걔가 원래 말도 없는거같고 그래보였어요 근데 이번에 교회 수련회?를 갔다와서 관심이 생긴거에요 그 전까지는 막 잘생겼다고 친구들이랑 같이 연예인 식으로 팠는데 이번 수련회에서 같이 게임하고 노래방가서 같이 부르고 그러다보니 호감도 생기고 나름 말도 텄구요.. 생각해보니 전에도 교회에서 같은 테이블 에서 고기를 먹었는데 걔는 원래 조금먹는 애인지 조금 먹더니 콜라만 마시더라구요 걔랑 달리 저는 되게 잘 먹어서 고기를 계속 먹었죠 그런데 김치를 다 먹었는데 더 가져오기 귀찮아서 그냥 혼잣말로 아 김치 더 먹고싶은데.. 귀찮다 안 먹어.. 이랬는데 걔가 일어나더니 조용히 김치를 가져오더라구요 그때 진짜 헐! 이러면서 쳐먹기만 했는데 생각해보니 설레더라구요..하하 아무튼 제가 고민하는건 지금 관심이 있긴한데 접어야하나 고민중 이거든요 왜냐면 다른 학교인데다가 걔도 주변에 친한 여사친들도 있다는 얘기 들었거든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저 혼자 좋아하다가 걔 여친 생기면 비참해질거같고.. 그래서 그냥 포기하는게 맞는건가 싶기도해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1개, 댓글 1개
kogi
5년 전
조금씩 다가가보는것부터가 출발인것같아요! 너무 조급해하지말고 했던것처럼 다가가보세요! 분명 좋은일이 생길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