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군 전역하구 이제 25살 먹네요ㅠㅠ
고졸이라 대학갈려구 수능 봤는데 잘 못보고
문과 32213
그나마 낮게 지원했는데 다 떨어졌어요
우울증이 있어서 대인관계가 무섭구
그나마 있던 친구들도 이젠 연락안하구
후우... 다시 공부하기도 무섭고
일하자니 아무것도 모르고
넘나 힘들어요 그래서 죽고자도 했고
그러질 못하니 자해도 하고...
나도 답을 모르겠어요
힘들고 무섭고 그리고 외롭고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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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light
5년 전
대학안가도 괜찮고 수능 힘들고 무서우면 피해도괜찮고 고졸이어도 잘모르는일해서 능률이잘올라도 다 괜찮습니다. 너무 어린 나이구요. 친구들이 취업한다고 내가 당장 취업하지않아도 괜찮아요. 오늘벌어 오늘 생활해야할정도로 형편이 무겁고 책임을져야하는게 아니면 잘해야하는 부담감먼저 내려놓고 사소하게 하고싶은일먼저 천천히 시작해봐요. 즐거워야 뭐든 잘할 힘도 생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