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중3 남학생입니다. 저희집은 항상 존댓말만 씁니다. 물론 엄마, 아빠가 저한테 존댓말 쓰는건 아니고 저는 존댓말, 부모님은 저에게 편하게 반말을 사용합니다. 좀 이기적이게 들릴수 있다만 저도 부모님께 반말을 쓰고 싶습니다. 엄마는 할머니께 반말을 쓰는것을 보고 내친구들도 다 부모에게 반말쓰는데 나도 쓰면 안되냐 "존댓말"로 물어봤습니다. 그러나 엄마는 엄마는 다른 경우고 반말 쓰는집이 이상한집이라 하셨습니다. 그말에 제가 욱해서 그럼 제 친구집들은 다 이상한집이냐 하니 아빠가 어디서 그따구로 말하냐고 30분 가까이 설교를 하셨습니다. 이해가 안됩니다. 반말 쓰는것이 편하게 느껴질수도 있는데 아빠는 할머니, 할아버지께 반말 쓰는데 왜 전 안될까요? 만약 제 생각이 틀리다면 틀리다고 말해주세요. 이런 제가 이상한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