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탄하게 평범하게 살아왔고 현재 모태솔로28살 직딩입니다. 직장생활6개월차 문득 '나는 뭣땜에 살고 있을까?'라는 생각이 자주 드네요. 키도작고 얼굴도 못생기고 말주변도 없어서 어느순간부턴 자존감이 너무 낮아지고 차라리 죽는게 맘편할지도 모른다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사실 부모님이 걱정만없다면 지금당장이라도 그냥 죽고 싶네요...너무답답해서 글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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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0606
5년 전
꼭 무조건 죽고싶다는 생각을 하지마세요 저도 그럴때도 있는데 그렇게 생각하지마세요!나의 자존감이 더 하락되니까요ㅠㅠ
어떻게 해야하는지 안해야되는지는 본인이 더 잘 알고있어요...삶은 자기가 개척해나가는 거니까 지금이 힘들수록 더 힘을 내셔야되요 삶이 힘들고 포기하고 싶더라도 자신을 위해 자기계발하며 살아가다보면 분명 이날을 후회하고 있을거에요 지나간 슬픔에 눈물을 낭비하지말라라는 말처럼 힘들었었던 때를 잊고 극복해나아가면 행운이 따를 거에요 아무것도 안하시면 아무일도 안일어납니다 자기 자신을 위해 뭐라도 시작하세요!잘하실거고 바뀔겁니다 그 원동력은 자기자신에 달려있으니까 이제 뒷걸음치지마세요 딪고 일어나셔야죠...
esha
5년 전
저도 너무 답답해서 그런 생각 자주 합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순탄하게 잘 해오셨으니까 앞으로도 잘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자존감은 얼마든지 떨어졌다가 올라갔다가 한다고 합니다..
자존감 수업이라는 책의 도움을 받는다든지.. 어떤 방법으로든 자존감을 올려봅시다
저도 지금 자존감이 바닥인지라..같이 힘내봅시다..
사는건 당연히 고통스러운 거라고도 생각하고 견뎌봅시다..
살아있으니 이 고통도 느낄 수 있는 거라고 감사하며 어떻게든 살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