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 몰래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어요. 검사 결과는 절망 - 마인드카페[불면증|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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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비공개
5년 전
가족들 몰래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어요. 검사 결과는 절망적일 정도로 안 좋았고, 수면장애가 심해서 약을 복용했어요. 초반에는 괜찮았는데 건망증이 심해지고 메모를 하거나 녹음기를 들고 다니면서 녹음해두지 않으면 기억하지 못했고, 약을 먹고 난 후부터 자기 전까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하나도 기억을 못했어요. 심지어 저도 모르게 스스로 왜곡시킨 기억을 가지고있기도 했구요. 그래서 약도 끊도 치료도 중단한 상태인데, 요즘 불면증이 너무 심하네요. 자다가도 5-6번씩 깨고 너무 힘들어요. 병원에 다시 가봐야할까요..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7개, 댓글 6개
selluv01
5년 전
원래 맞는 약찾는게 가장 어려워요. 시간이 필요해요
runmoon
5년 전
병원에 가서 증상을 다 말씀드리는게 좋을 것 같아요ㅠㅠ 의사가 상담을 통해 약을 바꾸든 설명을 해주든 할거에요. 치료를 포기하지 마세요.
sh821017
5년 전
저도 10년전즘에 그랬었어요. 낫는데에 4년이 걸렸죠. 생각보다 치료기간이 길었지만, 중요한건 낫긴 나았단거겠죠. 힘내세요
jinach
5년 전
왜 정신병원은 몰래가야하는 걸까요ㅜㅜ 슬프네요. 마음의 병이 하루빨리 나으셔서 잠도 잘자게 되시길 바랄게요.
Jflolia
5년 전
병원에 가서 약에 대해서 상담을 해보셔야할거같아요,, 자기한테 맞는 약 찾기가 어렵대요
gadana
5년 전
정신병원과 함께 심리상담도 같이 받아보세요. 심리상담을 받으며 안정감을 형성시키고 유지시키시며 천천히 약을 끊어보는 것이 어떤가요. 약은 신체반응을 조절하지 마카님과 대화하며 정신상태를 바꿔주진 않기에. 꾸준히 상담가와 대화함과 동시에 약을 조금씩 복용하는 것을 반복하시는 것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