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고라기보단.. 한박자 쉬어보세요. 아빠의 말씀에 곧바로 공이 튀듯 반응하지 마시고 큰 숨 한번 들이마쉬고 자신이 어떤 말을 해야 할지 생각해보세요. 기계처럼 어떻게 그런거 하나하나 할수있겠냐 하실수도 있지만 자꾸 일부러라도 해보세요. 타고난 성격대로가 아닌 자신의 생각대로 말이 나오고 대화가 이어질겁니다. 마카님은 본인이 상대방에게 짜증내는게 옳지 않다란걸 잘 아시기 때문에 쉽게 변화가 오리라 생각합니다. 대부분 남탓만하기 일쑤죠. 한박자 쉬었다 말하기는 짧은 순간에도 생각정리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처음은 해보지 않던거라 많이 답답하고 더 화가 날수도 있을거에요. 하지만 자기도 모르게 툭 내던져진 말을 뒤에가서 후회하는 것보단 오히려 훨씬 나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가 줄것입니다. 물론 이 방법이 정답이 아닐수도 있어요. 저와 마카님은 다른 사람 다른 케릭터니까요. 중요한건 자신의 잘못이 무엇인지 안다는것과 지금의 그 방법 말고 다른 많은 해결할 방법들이 많다는것 그리고 정답은 자신만이 안다는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타인의 충고도 변화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되겠지만 본질적인 자신의 내면부터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잘 생각해보시고 가족분들과의 관계도 나아지시길 바랄께요. ㅎㅎ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