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꿈도 없어요
아직 제 소질을 못 찾았거든요 .
부모님은 저에 대한 관심이나 걱정도 없어요
항상 20살이나 된 언니만 챙기고 이뻐해주거든요 .
나는 항상 매일 밤에 울어요
어쩌다가 한 번 가족이 없을 때는
목놓아 울어요 . 시원해지거든요 .
사람들은 저한테 뭘 바라고 있는지
계속 화풀이를 하네요 .
난 사람이 너무 혐오스러워요.
난 이런 자본주의적인 사회도 너무 싫네요 ㅎ
그래서 사람들을 계속 피하게 돼요
왠지 모르겠지만 밖에 나가는 게 두려워요
그래서 항상 학교랑 학원 빼고는 아무대도 안가요
저 사실 위로받고 싶어요
위로받고 싶어서 올리는 거예요
한번만이라도 공감하고 위로해 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