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고싶은데 그게 잘안돼요. 늘 우울했어요 이유도 없이 지쳤어요 꿈도 없었고 공부도 안했어요. 내가 불편하다고 벽을 만들다가 이제는 혼자가 익숙해 졌고 남들과 어울리는 법을 모르고 성인이 돼버렸어요 생각해 보니. 노력이란걸 별로 안하고 살았어요 그냥 하루하루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만했어요 정신차려보니까 20년이 흘러버렸고 대인기피증에 우울증 무기력증을 가진 외톨이가 돼있네요
모르겠어요 그냥 이 모든게 내가 불행한 이유가 내 잘못이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내 잘못이라고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