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너무 많이 힘들었지?
괜찮은 척, 씩씩한 척 버텨왔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마음여린 너잖아.
그래도 그간 정말 잘해왔어
턱 끝까지 차오르는 눈물 참아내느라,
힘들어도 놓지않고 끝까지 노력하느라
정말 수고많았어,모두가 너의 노력을 알고있을꺼야
그러니까 이제 가끔은 힘들다고 말해도 괜찮아
너처럼 타인을 위하는 사람이
힘든일 있다고 울먹이는데 그 누가
내팽겨치겠어.
그러니까 있잖아, 이제 힘들면 힘들다 해도 돼
너, 그동안 너무 힘들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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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forter
5년 전
곁에서 누군가 저렇게 말해준다면 그간 참았던 눈물들 다 와락 쏟고 안겨서 울고 싶을 것 같아요. 아마 마카님께서 듣고 싶은 말일 수도 있겠죠? 당신도 그런 사람일 거예요. 누구보다 여리고 남을 위할줄 아는. 그런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Youmin1004 (글쓴이)
5년 전
@comforter 고맙습니다 그런말 들을때마다
기분이좋아져요, 앞으로도 그런좋은말 다른분들에게도 더 많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