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는 제가 10살됐을때 아빠랑 이혼하셨습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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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저희 엄마는 제가 10살됐을때 아빠랑 이혼하셨습니다. 제 생각엔 성격차이였던 것같아요. 엄마는 돈을 손아귀에 쥐려고 엄청 노력하시고 아빠는 씀씀이가 헤프십니다. 그런거 때문인지 몰라도 저에게 저희 엄만 너무 냉정해 보이셨죠 저희엄만 이혼후 2주에 한번은 찾아온다 하셨지만 1년도 채 못돼 한달, 세달, 여섯달으로 주기도 불규칙하고 꽤 넓은 텀으로 얼굴을 보았습니다. 사실 그때마다 엄마의 정을 기대할 순 없었죠. 그냥 전 엄마의 돈이 엄마가 저를 사랑한다는 증표로 보입니다. 재혼하고 잘 살고계시고 엄마의 남편 되시는 분과 제가 그닥 사이가 나쁘진 않습니다 아이들도 어릴 땐 몇 번 봤고요. 크고나선 저희가 누군지 제 친할머니한테 말한다고(그게 애들이 악의를가지고하는건 아니고 그냥 조잘조잘 떠드는거지만요) 요즘은 잘 보진 못하네요. 재혼하신 남편분은 사업을 하고계시는데 그닥 못버는것같진 않고 제가 살아보지못했던 넓은 집에 살고계십니다. 그래서 엄마가 돈이 없다는말이 너무 냉정하게 들립니다. 뭔가 서운하기도 하고요. 아이들이 이제 초등학교가는 나이라 돈 많이 들겠지만 저는 이제 대학가는 나이거든요.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전엄마를 보면 엄마가 주는 용돈 따위로 엄마의 사랑을 결정합니다. 그래서 서운해요. 제가 속물인것같지만요. 엄만 전 뒷전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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