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생각한다,고로 괴롭다.
대부분의 타인들과 나의 기쁨을 나누면 질투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약점이 되는 사회.
sns의 발달로 그것을 하든,안 하든 끊임없이 서로 어떻게 살고 있나 비교하는 각박한 사회.
남의 불행을 보고 내심 안도하는 사회.
그리고 제가 속한 공동체를 이렇게 느끼는 저의 부정적인 관점이 너무 슬프고 힘드네요... 때때로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나는 생각한다,고로 존재한다 라고 했던 말이 무색하게도 철학의 발달은 우리에게 지적 발전을 주지만 인생을 살아가는 데는 한 층 더 어깨에 무게를 더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