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부모님은 작년에 돈문제와 이것저것의 문제로 이혼하셨습니다.
제오빠는 이미 올해 25이라 상관없지만 저는 아직 17살 인저는 엄마와 살고있습니다.
이혼하시고 얼마안되셧을때는 엄마는 항상 저때문에 이혼한게아니라 아빠때문에 이혼한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빠가 엄마에게 저를 그냥 포기하고 지금부터 돈모아서 편하게살자라는말에 엄마가 화가나서 이혼하셨습니다.)
사실 아빠의 말은 저에게 조금충격이였습니다. 그러나 그럴수는 잇다고생각햇습니다. 아빠도 아빠이기전에 사람이니깐 돈만버는건 힘들것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그말을 들은 몇일후에 열이 39도 까지올라가여 입원을 하엿었습니다. 저는 이때 아빠는 나를 정말 버렷구나를 느꼇습니다. 엄마가 병원비가없다며 아빠한테 조금만 대달라고하자 아빠는 엄마에게 알아서 해결하라고한뒤 전화를 끊었다고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부모님이 이혼하셨을당시 그리 슬프지않았던거 같습니다.
이때까지는 괜찮은줄 알았습니다. 아직 엄마라는 존재가 버티고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엄마도 결국에는, 이혼까지 간이유는 모두 저때문이라며 제탓을 하기시작하였고 그게 쌓이고싸여 저를 원망하기 시작하시더니 이제는 말한마디 말한마디가 저를 상처입히는 말밖에없습니다.
저는 엄마라는 존재가 깨지자 우울증이 심하게왔습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내가 죽으면 엄마도 행복해지고 오빠도행복해지고 아빠도 행복해할거야 라며 하루에도몇번씩 칼을 들엇다가 내려놓고 들었다가 내려놓기를 반복하였습니다.
제가 지금 매일듣고있는말은 "쓰레기년 ***년 ***은년 씨X년 ***없는년 싸이코같은년 너는내가 언제가 죽일꺼다 너는 죽어야한다 나가죽어버려제발"
이런말은 아프지만 괜찮습니다. 그러나 가장아픈말은 따로있습니다.
"너얼굴만 보면 토나온다,너는 너생각만하는 이기적인년이다"
물론 제가 이기적일수도 있습니다. 그치만 저도, 저도 너무힘든데 힘든척을 좀만이라도하면 엄마와 오빠가 항상 이렇게 말합니다.
"너따위가 힘든척하지말아라 너따위는 힘든것하나없다 오히려 내(엄마와오빠)가 더힘들다"
라며 저의 힘듬은 비웃음을치며 오히려 비난을하며 화를내고 욕을합니다.
저는 정말 죽고싶어요 나도 힘들고 위로받고싶은데 저는 힘들자격 없다라고 위로받을자격도없다하고 세상에 저혼자만 덩그라니 남겨진 기분이 듭니다..
그냥 제가 이집에서 사라지는게 답인것같습니다 ...
17살먹고 부모님 이혼에힘들어하면 문제있는건가요..?
엄마한테 아직사랑받고싶은데 제가 이상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