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 돌고도는 인간관계.시선.겉과속
흑과백 . 풍경 .선 . 갈등. 고민.증오.분노. 왜곡 . 거짓.불의
현실...등등 수많은 이유들로 인해 나는 사람과 함께있을때 진정으로 웃고있지않다 거짓된 웃음뿐이다 난 사람에대해
어느 순간부터 거부감을 가졌던것같다 난 사람들을 피한다
그들이 나에게 호감이 있더라도 의심한다 뒤돌아서는건
한순간이라는 걸 알기에 오늘과 내일은 다른 풍경일꺼란것을 알기에 나는 경계하고 의심하고 피한다
세상에 대해 수년간 쌓인 분노랑 관계가 있을지도 모른다 그리 생각했다 어쩌면 사람의 악랄한 면을 너무 많이 본 탓일지도 모르겠다 구역질 나올정도로 더러운 모습들을
많이 본 탓일지 모르겠다 악이 선이되는 세상 난 부정적인 면에 초점을 맞추고있다 긍정적인게 보이기전에 부정적인
면이 눈에 너무 밟힌다 사람에게 거부감이 있던것은 어렸을때부터 있던 것 같다 나는 ~한 척을 하는 것으로 나를 치장하곤 했다 태연한 척 괜찮은 척 행복한 척 밝은 척
사람들에게 내 진짜 모습을 보여주는게 너무도 싫었다
내 세상에 알게되는것 조차도 너무도 싫었다 그래서 치장한
내 모습 속에 살아갔다 그럴싸하게 꾸며진 거짓된 모습
그래서 나는 세상에 무감각해지는 것을 자연스럽게 연습하게 되었고 세상에 실제로 무감각 해지게 된 것 같다
무색이여야 어느 색을 칠하든 변장 할 수 있으니까
거짓된 모습으로 오래살다보니 내 본성의 일면으로 자리잡아 버렸다.여기까지가 내가 사람에게 거부감을 갖는 수백가지의 이유 중 몇가지였다 이런 글따위를 읽어줘서 고맙다 그저 내가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갖는 이유를 생각하다 글로 끄적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