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끝나고 친구와 함께 독서실에 가서 공부하고
집에 오는 중에 내가 친구에게 잘못을 했는데...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어서 이렇게 올려요!
그 일은 편의점에서 밥을 사먹고 독서실에 들어갔는데...
친구가 춥다고 해서 제 주머니에 있는 핫팩을 친구에게 주고
자리에 가서 공부를 계속하다가 집에 올 시간이 되서 밖에 나왔는데...
날씨는 너무 춥고 버스는 아직 도착하려면 시간이 남아서
기다려서 탔는데... 그 친구는 그 버스를 타고 쭉 집 앞 까지 가면 되었고 저는 갈아타야 되었어요... 그래서 친구에게 내리기 전에 말했죠 (사실 제 기억으론 이렇게 말했던 거 같은데 정확히 잘 모르겠어요) '너는 버스타고 집 앞까지 가서 내리고 나는 갈아타고 집 가야 되니까 핫팩 줘' 라고 했더니 친구가 '너는 갈아타면 추우니까(?)'라고 하면서 주더라고요ㅜㅜ
사실 이 얘기 할 때도 문제가 있고 잘못을 했지만...
저는 이게 처음이 아니라 이 얘기 전에 한 5번 정도 더 얘기 했던 게
너무 미안하고 내 생각이 진짜 너무 짧구나란 것을 너무 잘 느꼈고 난 이제 어떡해야 하지?란 생각부터 이제 쫌 친해 졌는데... 다시 멀어 지는 건가? 란 생각과 많은 생각+고민이 되더라고요ㅜㅜ
이 얘기 다음엔 어떻해야 할까요? 좋은 방법 알려주세요ㅜㅜ
감사합니다... 제 고민 읽어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