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한테 열등감을 느껴요.
제가 원래 자존감도 낮고 그래서 인지 모르겠는데
남친이 모든면에서 저보다 잘난것 같아서 힘들어요.
남친은 인맥도 넓고 대학 사람들하고도 친하고 성격도 좋고 얼굴도 잘생겼어요. 그리고 집안에 돈도 많아요.
그런데 저는 인맥도 좁고 거의 아싸이고 성격도 굉장히 소심하고 낯가리고 얼굴도 이상하게 생긴것 같고 말도 약간 또박또박못하고 상식도 없고.. 집에 돈도.. 별로 없어요. 그래서 남친이 대학 동기나 선후배들이랑 술마시러가면 질투나고.. 남친이 자기 집 돈 많다는 얘기를 할때도 돈에 열등감을 느껴요. 남친한테 말해볼까 했지만 말하는 순간 제가 정말 비참해질것같고 열등감 쩌는 나쁜년 될것 같아서 말 못하겠어요.. 어떻게 해야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