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하는직업 (월급은 적은편에 야근은 많음) vs 원치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사연글
일반 고민
비공개
5년 전
내가 원하는직업 (월급은 적은편에 야근은 많음) vs 원치는 않지만 잘하는 직업 (월급은 어느정도 받고 야근은 잘 없는편) 마카님들은 무슨 선택을 하시겠어요..?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0개, 댓글 4개
reude
5년 전
후자.... 좋아하는 것도 지치고 스트레스 받으면 싫어지게 돼요. 야근이 많으면 당연 몸과 맘이 만신창이... 저녁 없는 삶과 있는 삶의 차이는 어마어마합니다.
sinbum19
5년 전
원하는 직업이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습니다. 제가 돈욕심이 많지 않아서 그러기도 하고 자꾸 사람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조금이라도 더 대비하려고 돈을 버는데만 혈안이 되어있더라고요. 저는 남 밑에서 일하는 것도 싫어하고 하고 싶은 일도 있어서 한달에 수익이 없더라도 지금이 가장 행복합니다. 뭐 현실적으로 미래에는 불행할 수도 있겠죠. 아마 과거에 나 자신을 원망할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한번사는 인생인데 해보고 싶은거 해보고 사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돈? 벌면 되죠 하지만 시간은 되돌릴 수 없어요. 젊을때 고생한다고 해서 늙어서 행복한거 아니잖아요? 그렇다면 차라리 젊을때 행복하게 살고 늙었을때는 늙었을때 생각하는 개 편해요 단순하게 살아요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요. 저는 다들 너무 앞만 보고 살지 않았으면 해요. 초등학생때 미술에 취미가 있었다면 지금이라도 또 해보세요. 피아노가 치고 싶다면 지금 치러 가세요. 무엇인가를 하는 거에 대해서 다른거 생각하지 마세요. 누군가에게 뒤쳐진다고 생각하지 마세요.무언가 압박을 느끼고 있다면 그 압박은 자기자신이 주고 있다는 것만 알고 계세요. 이게 제 생각입니다. 글에 두서는 없지만 결론을 말하자면 저는 원하는 직업을 택하겠습니다. 하지만 그 직업이 진짜 원하는 직업인지 아니면 직업에 대한 판타지로 인해서 착각하고 있는지는 확실하게 하고 정해야 한다는 것만 알아두세요.
sinclair9
5년 전
저는 조금 그렇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돈 버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해서 후자를 택할 것 같아요. 좋아해도 안정되지 못하면 많이 불안할 것 같더라고요 저는... 근데 제가 꿈이 없기도 한 편이라..요즘에는 전자를 택하는 사람들이 꽤 있지 않을까요?
iyagi0301
5년 전
어릴때는 도전에 큰 의미를 뒀는데, 겪어보니 현실적으로 돈이 부족하면 온갖 불행한 일들이 겹쳐와요... 가족들도 사이 나빠지고... 주변에서 도전을 기다려주는것도 시간에 한계가 있고, 잘하는것으로 빨리 자립하는게 자존심도 세우고 최고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