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가정적 분위기나 상황이 좋지 않았어서 일찍이 저는 성숙해져야 했어요. 아니, 그럴 수밖에 없었어요. 항상 우울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나날을 지금까지도 보내고있는데, 어렸을 때도 종종 자면서 화를 내고 발길질을 하거나 울고 그런 일이 있었는데 그게 현재까지도 그럴 줄은 몰랐어요. 검색을 해보니 렘수면행동장애의 증상과 똑같더라고요. 주요 원인이 스트레스라는데 어떻게 하다 이지경까지 와버리게 된 건지, 장애까지 얻게 된 건지 참 씁쓸하고 더할나위없이 우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