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생활 6년차인 직업군입니다.
사람들에게 신뢰를 쌓는건 어렵지만 무너트리는건 쉽다.
제 이야기 같습니다.
요 근래 자주 병가를 다니면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대체 뭐가 저를 억메이게 하는걸까요..
치료를 받으면서 완화되가고 있긴 하지만 부대생각하면 돌아가기 싫고
죽고싶습니다.
차라리 죽는게 마음이 편해 질까요?
꿈이라는게 있지만 허리디스크로 인해 무너지더니 더 이상 꿈이 안꾸어 지네요..
요즘 너무 힘들어서 그런지 다 놓고 가고싶다 라는 생각만 자주 듬니다.
마치 눈만 뜨고 있는것 같습니다.
어디 말할대도 없어서 여기에 글을 남김니다.
만약 제가 죽는다면 누군간 제 폰에서 여기 남긴 글을 읽겠죠?
힘드네요 이런 상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