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사람한테 ***이라고 토할거 같다고 욕듣는기분 모르실거에요... 저는 옛날부터 되게 많이 겪었어요. 그리고 초등학교때는 애들한테 장애인이라고 놀림받고 왕따당했어요 중학교때도 못생겨서 왕따... 지금도 저는 친구한명 없어요. 진짜 외롭고 괴로워서 못살겠어요 누군가에게 제가 외모때문에 힘들다고 얘기하연 아니라고, 너정도면괜찮다 귀엽다 이소리 되게 많이 해주시거든요 그럼 자신감을 가지고 귀여운 제 모습을 보려고 거울을 봐요. 근데 거울에는 혐오스럽게 생긴 제가 서 있는 거에요... 그때 기분이 어떤지 아세요? 너무 힘든 나머지 자해도 많이 해요 제 왼쪽 팔목부터 팔꿈치까지는 흉터가 가득해요 자해하면서도 죽을 정도로 깊게 못긋는 제가 얼마나 미*** 아세요? 정말 미워요 언젠간 괜찮아질거라는 희망하나로 모든걸 참고 견뎌왔는데 그 희망도 이젠 거의 사그라진거 같아요 사실 자살시도 한번 했었는데 그때 죽었으면 이런 힘든 생각 안할수 있었을려나요. 모르겠어요 제 삶은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요. 저는 어디서부터 망가진 걸까요. 이젠 너무 늦어버렸어요. 과거로 돌아가서 모든걸 돌려놓을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건 불가능하겠죠.하... 갈피를 못잡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