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때 공부하러 다니는 학원에서 외모질타를 받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성추행|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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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중학생 때 공부하러 다니는 학원에서 외모질타를 받았다 선생님도, 같이 수업받는 동급생도 다 남성이었고 교실이라는 한 장소에 있는 사람들의 역할은 몇 안됐다 놀림을 받는 사람, 놀리는 사람, 방관하는 사람 한 친구가 내 외모를 질타하기 시작하더니, 선생님마저 거기에 가담하기 시작하더라 그들은 장난이라는 말로 나를 죽이는 것을 정당화했다 심지어 먼저 시작하던 아이는 내가 울면 아무런 말도 안했다 그 곳에서 못볼 꼴 다 보여줬는데 우는 것도, 그들이 추악하다고 생각하는 내 얼굴도 설상가상으로 나에게 득이 되지도 않았던 선생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 그것도 한번이 아니라 계속 엄마에게 말하고 또 말했지만 내가 심각하게 말했던 그 때에서야 학원을 그만두었다 자신의 입술을 내 목에 갖다 댈 때 추악함. 혐오감. 역겨움이 나를 휩쓸었다 나는 그렇게 익사했다 이 일은 가족 중에서는 엄마만 아는데 이 일로 인해 힘들어하는 날 이해하지 않는다 네가 널 사랑하면 되잖아 라며 내 감정을 무시한다 나는 누군가에게 사랑받는다는 사실을 자각해버리면 너무 괴롭더라 나는 절대 그럴 자격이 없다는 걸, 중학생 때 그 일로 알아버려서 예쁘지 않다는 걸, 할 줄 아는게 없다는 걸 알아버려서 신기하게도 밖에만 나가면 나는 웃고만 있더라 절대 슬픈 표정은 짓지 않더라 심지어 타인을 웃기려고 노력하더라 그렇게 미움받아놓고 익숙해지지 않은 걸까? 내가 찍힌 사진을 보면 너무 힘들다 타인을 보면 그들이 생각하는 나를 가늠하려 내 모든 신경을 쏟아붓는다 아직 고등학생이지만 나는 누구보다 우울하고 불행하다고 생각한다 자살도 몇 번 생각했었다 자유롭게 옥상에서 떨어지는 생각을 몇번이고 했었다 예쁘지 않은 나의 마지막을 정말 많이도 생각해왔다 이제는 행복함도 맛보기 싫어졌다 곧 공허함으로 바뀔 달콤함은 차라리 없는 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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