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한지 1년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00대학교는 왜 안 갔어’
라는 외숙모의 질문에 어떻게 반응해야 될까요?
전 원서도 내본적 없는 학교라
무슨 의도로 저런 말을 하나 기분이 묘하게 나빴는데
오늘 ‘너희 대학교 솔직히 별로잖아~’ 농담처럼 말하길래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분간이 안되더라고요
나중에서야 짜집어보니 절 까내리는 거였어요ㅋㅋㅋ
열등감에서 비롯된 말인건 분명하지만
전부터 대놓고도 아니고 은근히 돌려까는 사람이라
저희 엄마쪽과도 사이가 안좋아요.
담번엔 안만나고자 맘 먹었지만
참교육하러 무장하고 가려는데
조언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