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너무많이하는 친구가잇는데 제가모솔인지라 그친구한테 뭐라고말을 못하겟어

연애를 너무많이하는 친구가잇는데 제가모솔인지라 그친구한테 뭐라고말을 못하겟어서 여기에 올립니다 ..ㅡㅡ 제친구가 남자를 좀많이사귑니다 일단 1년동안 6~7명넘게는 만난거같네요 사귈땐 오직 그사람만 보는데 헤어지고나면 또 다른사람을 금방쉽게 좋아하는 금사빠더라고요.. 오래가봣자 한 두달 그정도인데 하필 매사에 걱정이 많은스타일이라 남친이 답장좀만 느리게해줘도 온갖 걱정을다하거든요 그런쓸데없는 걱정때문에 항상헤어집니다 거기까지는 괜찮다치는데 헤어진 이틀뒤에 썸남이 생긴거에요 헤어졋는데 어차피남남아니냐 상관없지 않나 이런생각 하시는분들도 잇을거에요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니까ㅜ근데 얘는 그게 도가너무 지나쳐서 나중에 남자 잘만날수 있을까 걱정이에요 결론은 이런행동들을 친구가 좀 고쳣으면 좋겟어요 어떤식으로 말해야 얘가 정신차릴까요

솔직하게 말하는게 최고일것같아요....

금사빠인 친구분이 고민이시군요ㅠㅠ 아마 그분은 항상 애정을 필요로 하나봐요. 매번 힘들어하고 과하게 집착하고 의지하고... 하지만 젊을 때 연애를 많이 해보는 건 좋은 일 같아요. 능력이 된다면 많은 사람을 만나보고 좋은 사람을 찾아가는 과정을 겪을 수 있죠. 어떻게보면 그 친구분이 매력이 있기 때문에 남자들과의 연애를 성공시키는 것 같아요. 물론 끝은 항상 안좋겠지만.. 글쓴이분께서 말한다고 해도 아마 친구분은 여전히 외로워하고 또 남자를 찾아나설거에요. 그 친구 본인이 스스로 깨닫도록 두는게 오히려 더 나아보인다고 감히 말해봅니다 ㅎㅎ 두서없이 썼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loner82 처음에는 연애많이해보면 나중에배우자 찾을때 도움되지 이러면서 이해를 해줫는데 이친구는 그냥 자기한테 좀만 잘해주면 성격이고뭐고 지한테 잘해주니까 아무것도 모르고 사귀어버리니 너무 답답하죠..ㅜㅜ근데진짜 말해도 여전히 또 남자를 찾아나선다는 말이 진짜공감되는거 같아요 고민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ㅜㅜㅠㅠ